사실 이건 3일전에 발견하긴 한건데요. (인벤에 글도 안올라왔고 발견 사례가 없어 아시아 서버 최초 발견이기도 할거임.) 디코방하고 클랜에게만 전파해서 많은 사람들은 모르실겁니다.

근데 아까 말했다 시피 3일전, 서버가 불안정 할때 있었던 일이고 서약으로 버그가 일어난게 아닌 서약에 의한 간접 버그 일 수도 있으므로 재 확인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 버그 사례.
버그가 일어난 시간대는 수요일 점심쯤이며 아는 지인분하고 같이 2인이서 황혼전-피라미디온을 시작했고, 지인은 서약 활을 들고 저는 비소의 이빨을 들었습니다. 근데 지인이 서약을 쏘고 저도 비소의 이빨 사용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시위가 제대로 당겨지지 않거나, 당겨지지 않은 채로 활이 클릭하는 대로 발사했습니다. 근데 아군이 죽은 경우 비소의 이빨은 정상 작동을 시작했고 아군이 살아나면 다시 버그가 발생하여 비소의 이빨이 오사격을 하는 것이였습니다. 서약하고 비소의 이빨하고 같이 쏠때만 비소의 이빨쪽이 문제가 생기는 건지, 아님 둘다 문제가 생기는 건진 모르겠지만 지인쪽은 아무런 문제가 없던거 같고 비소쪽에만 문제가 발생한듯 했습니다.
다음판에는 제가 은밀한 재앙으로 바꿔서 사용했는데 재앙쪽은 정상 작동한걸 보아서 비소와 서약이 서로 꼬이지 않았나 싶네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건데 서약이 비소의 이빨을 모델링을 사용하다 보니까 같이 꼬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서버 불안정 문제도 있어서 확신이 서지 않았습니다만...

비소 서약 쓰는분들 서로 조심하셔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