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게 하나의 예를 들어보자

 

1. 오로지 첫날밤에 남편에게 주겠다는 마음으로 순결을 지키며 29살에 결혼해서 남편과 첫날밤을 보냈어

근데 남편과 속궁합이 그리 좋지 못했고, 한 1~2년 정도 한달에 몇번 잠자리 하고는 아이는 하나 낳았지만 그뒤로는 서로 소 닭보듯이 지내(1년에 몇번 하지도 않아)

 

2. 20살 부터 여러 남자친구를 사귀고 대개 1~3년 사귀었고 그중 대부분의 남친과 잠자리를 했어. 대충 대여섯명이라고 하지. 29살에 괜찮은 남자를 만나 결혼도 했어. 뭐 결혼 생활은 그냥저냥 평범해. 남들처럼 산거지.

 

두 사람중 누구의 인생이 더 좋은 인생일까

 

 

여기서 이승에서 착하게 살았으니 천국가면 보상이 있을거야? 라는 전제는 배제 하자구(물론 그렇다고 2번이 천국에 못갈 짓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래서 등장하는게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한(강간이라거나) 인생을 즐기고, 쾌락을 즐기며 살자. 라는 사상도 있는거지.

 

즉 인생은 70년 정도가 평균인데, 그 70년 동안 어떡하면 최대한 즐겁게, 쾌락을 즐기며 살 것인가 (전제 조건은 타인의 기본권을 침해하거나 해를 끼치면 안돼) 물론 여기선 "섹스" 라는 매우 국한된 쾌락을 거론했지만 모든 쾌락, 즐거움이 해당 될 수 있겠지.

 

한줄 정리하면

 

인생은 길지 않다.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최대한 쾌락을 즐기는 삶을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