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70725165648096

 

 

 향후 5년간 추진할 유아교육 정책의 밑그림을 설명하기 위한 세미나가 사립유치원 원장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이들은 다음 주까지 사립유치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수용하지 않는다면 전면휴업하겠다고도 선언했다.

사립유치원 원장이 중심이 된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는 25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2차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2018~2022년) 세미나를 앞두고 이날 오후 1시쯤 현장을 점거했다. 한유총 소속 회원 500여명(경찰 추산)이 강당은 물론 복도까지 가득 채웠다. 결국 이들의 반발로 세미나는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