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언
2018-03-16 11:34
조회: 528
추천: 4
사과냥 오이갤에서 헛소리하지마라미투의 본질이 고소 고발이야? 사회적 경각심을 통한 인식 전환이 그 목표였는데 당연히 그걸 이용해 권력의 한 축을 잡으려는 씨발년들은 있겠지 그 년들 덕에 미투의 본질이 훼손된건 맞아 그 반대는 없어? 남성 권력을 유지하고자 미투의 본질 역시 부정하고 희화시키는 애들은 좆달린 새끼들은 없을거같아? 고소 고발없는 미투를 인정하지 않겠다면 너는 미투를 훼손 시키는 제 3의 축에 발을 담그는거지 결국 공소가 지났거나 기타 이유로 고소나 고발의 사유가 되지 못 할 개인만 억울한 경우는 다 그냥 묻고 가자는거밖에 안돼 무고를 색출하고 성적 약자를 찾아내는 방법은 어렵다 그래서 그냥 뭉뚱그려서 마음이 죽어갈 사람들은 눈에 안뵈니 드러난 것으로만 현상을 파악하고 그렇게만 인식하겠다? 뭐 남자로써 나쁘지 않네 지금 오이갤은 뇌없는 질럿들만 있어 불량한 미투를 비판하는걸 넘어서서 미투 자체를 희화시키는 일베 새끼들하던 짓 이 중대한 사안을 편하게 단정짓고 그냥 내 이득과 내 심리적 안정만 얻으면 된다는 식의 아메바나 다름 없는 행동양식을 보이고 있어 거기에 한술 보태려면 그냥 거기서 놀아라 너도 딸 키우고 아들도 키우고 있지 않냐 남녀 공히 각자가 선택하지 않은 때론 선택할 수 없는 인생의 어느 한순간 때문에 고통 받아서는 안되지 미투가 망가졌다고 해서 그 심장마져 도려내는 짓은 결국 사회가 투명성을 얻을 기회를 버리는 것과 뭐가 달라 망가트리는 애들만 보지말고 그 사람들에 대한 비판의식을 고수한채로 그 아래서 목소릴 내도 잘 들리지 않는 사람들에게 더 큰 중심을 두고 있는 일이 그렇게 힘들고 귀찮은 일일까? 무고도 성폭행도 어느 한쪽만 상관있는게 아니라 둘다 나 혹은 내 주변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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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언
2018.02.04 - 더 넓고 너그러운 사람 조화가 아닌 진짜 나무가 되기위해 여기 잠시 묻어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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