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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2021-03-05 19:14
조회: 7,410
추천: 11
아스트라제네카 2일차 후기원래 글을 잘 쓰지도 않고 항상 게시물만 봐왔었는데 아직 안맞으신 분들이 많은 관계로 실제로 맞으면 어떤가 후기글을 쓰게 됐습니다. 일단 제 후기는 지극히 주관적으로 겪은 경험이고 같이 맞았던 사람들 얘기이니 꼭 이렇다고 말씀 드릴 수는 없습니다. 먼저 맞으시고 글 올리신 분들도 있으신데 다들 괜찮으신거 같아 다행입니다. 일단 어제 오전에 접종을 했었는데 15분에서 몇 시간정도 개인차는 있었지만 모두가 작게는 흔히 백신접종 후 나타나는 증상인 근육통에서부터 크게는 현기증,몸이 힘이 빠지는 증상 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일 피크 였던게 밤이 되고 수면시간이 될 때 였는데 20대~30대 대부분이 고열 증세와 몸살 증세가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좀 심한 케이스여서 몸살에 고열,오한,두통에 술을 과하게 마셨을 때 나타나는 강한 숙취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서 잠을 제대로 못잤었네요. 아침에도 시체처럼 출근하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타이레놀을 먹었더니 증세가 확실히 호전 됐습니다. 웃긴게 오히려 50대들은 아무일 없이 살짝의 근육통만 있었을 뿐 밤새 잘 잤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근무 중이라 오늘 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혹시 모르니 일단 진통제를 미리 먹고 잠들어봐야겠네요.. 뉴스에서 사망자도 나오고 해서 불안해하시는분들도 계실거고 저도 어제 새벽에 이렇게 가는구나 할 정도로 미칠 듯이 아파서 불안했었는데 다음 날 진통제 복용하니 아직 괜찮은거 같고 같이 맞은 주위 사람들도 어제만큼 크게 증세는 없는거 같아서 너무 불안해 하시지는 않으셔도 될 거 같습니다. 근데 당일 밤에 몸살 증세는 높은 확률로 일어나는거 같네요.. 앞으로 무슨 백신을 맞으실지는 모르겠지만 맞고 진통제는 꼭 챙겨드시고 다들 몸 건강히 잘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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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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