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wowhead.com/news=291389/sylvanas-campaign-eye-of-the-corruptor-spoilers-8-2-ptr-build-30168-broadcast-te

아즈샤라와 샨드리스

지난 번 데이터마이닝에서 샨드리스와 탈리스라가 과거의 친지를 유령의 모습으로 만나게 된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아즈샤라가 세계의 분리에서 남동생을 잃어버렸던 샨드리스를 조롱하는 새로운 대사가 추가되었습니다.



꼬마 샨드리스 페더문이여. 비천한 무지렁이가 다른 비천한 무지렁이들을 찾고 있구나. 네가 나에게 보여온 무례함을 조금이나마 씻을 수 있을지 보자꾸나.

넌 내가 이 도시를 구하려고 무엇을 바쳐야만 했는지 전혀 모르는구나. 내 백성을 구하기 위해서. 그리고 이게 내게 표하는 고마움이라는 건가? 네 감사라고?

내가 실례했구나. 넌 잃어버린 이에게 작별 인사를 하러 여기 온 거였지. 아, 저기 있구나...

그만하렴, 시바라. 저들이 죽어버린다면 내게 복종하기를 선택할 수도 없게 되잖니. 저 녀석들이 정신을 차리도록 회복할 시간을 주자꾸나.

오, 첫 번째 비전술사 탈리스라. 아직도 높으신 여자들의 장단이나 맞춰주는 것 같구나. 너의 보잘것없이 하찮은 마법을 한 번 시험이나 해 볼까?

참 오랫동안, 티란데 님 대신 진 아즈샤리로, 또는 수라마르로 도망치기로 했었다면 나는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설령 내 가족들을 찾았다 하더라도 곧장 아즈샤라의 광기에 그들을 잃었을 거라는 걸 이제야 알게 되었군.
거기 있구나! 제발.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야. 내 동생이 사라졌어...
영지의 거주민들은 저주받았고... 아즈샤라의 영광을 위한 유령으로서 살아가야만 했습니다.
제 동생이 그런 운명을 겪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즈샤라 님.. 절 용서하소서.
저 나가 마녀가 제 동생의 영혼을 다른 이들처럼 아즈샤라의 의지에 복종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너도 여왕님을 섬기리라! 아즈샤라 님께 영광을!


(페더문의 남동생은 상인이었습니다.)

내 히포그리프들이! 녀석들이 풀려났어요!
이 난민들이 제 새들을 초조하게 만들고 있어요.
아즈샤라 여왕님이 오늘 들르신다는 말을 들었어요. 왜 하필 오늘인 거야?
이 짐승들을 통제해야 해요. 공기 중에 떠도는 이 이상한 마법이 녀석들을 미치게 만들고 있어요.
아! 손님이시군요. 당신께 오늘 팔 수 있는 게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제 물건들은 전부 팔렸답니다. 여기 온 많은 난민들이 우리 벽 너머에 있는 무시무시한 악마와 괴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모두들 제가 팔던 부적, 장신구, 마법봉을 전부 사들이고 있죠.
시장이 이렇게 난장판이었던 적은 없었는데...
헉, 히포그리프들이 풀려났어요. 밤호랑이들은 난장판을 만들고 있고요. 그리고 땅에는 해초가 있어요. 어떻게 해초가 땅에서 자라는 거죠?
저.. 저는 여왕님의 의식이 약속했던 것처럼 되지 않았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내가 왜 이렇게 젖어 있는 거지?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제게 있던 밤추적자들이 전부 풀려났어요. 이래선 안 돼요.
녀석들이 어떻게 빠져 나왔는지 기억나지 않아요. 모든 게 왜 이렇게 젖었는지도요.
모르겠어요... 방금 끝없는 물의 벽이 생각났는데?"


어둠 감시관

"<어둠 감시관은 그녀 앞에 놓인 표적 허수아비에 자신의 분노를 풀어놓고 있습니다. 그녀를 내버려 두는 게 현명할지도요>"


메카곤의 최고 설계자

당신이 메카곤의 최고 설계자인가요?

"그래, 맞아. 메카곤의 지하 도시는 내 최고의 업적이자 가장 놀라운 창조물이지. 너가 그걸 본다면 분명히 잊지 못할 거야.
난 처음부터 에라즈민 왕자와 메카곤 왕을 섬기며 그 두 분께 줄곧 배워왔어.
예상했을지도 모르지만, 요즘엔 그의 아버지보다는 어린 왕자님에게서 배우는 게 더 많지."

녹슨나사에 머무는 건 어떠신가요?

"난 이제 늙었어. 갚아야 할 실수도 많지." 

최고 설계자라는 내 지위가 내게 메카곤의 전당 안을 돌아다닐 수 있는 크나큰 자유를 부여해 주었지. 내 능력은 그렇게 내가 감시받지 않을 수 있게 해 주었어.
난 이 특권을 그렇게 기댈 수 있는 혜택이 없는 이들을 돕는 데 사용하지. 메카곤 왕이 괴롭히고 파괴하려는 이들 말야.
난 최대한 자주 이곳 메카곤 도시에서 피난민들과 저항자들을 몰래 녹슨나사로 데리고 가.
우리 왕이 우리를 배신했지만, 우리 왕자는 여전히 우리를 지켜주기 위해 싸우고 있어."


오큘레스

이 곳은 정말 매력적이지, 그렇지 않나? 우리 주위에서 웅웅대는 힘은 참으로 놀랍군.
미안하네. 내가 좀 산만한 경향이 있어. 자네가 곤두박질쳐 죽는 일 없이 이 아래로 떨어질 수 있도록 집중하겠네.
섭정 군주와 탈리스라 여군주가 우리 병력을 위한 피난처를 찾고 있네. 난 여기 남아 푹 젖은 채 터벅거리는 다른 영웅들을 잡아 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