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즈샤라 서버에서 도적을 하고 있는 호티푸우 입니다.

지난 주에 올렸던 글에 이어서 맹칼독폭으로 쐐기를 돌면서 느꼈던 바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경화피웅치명인 이번 어픽스(10.18~10.24)의 시작은 1480점으로 시작해서 다음과 같이 점수 갱신된 던전을 통해 1591점을 찍었습니다.


























지난글을 작성하는 시점에는 맹칼독폭과 혈폭풍에 대해서 고민도 해보고 아제라이트 피향의 사용에 대해서도 도움을 구했었는데요. 이번주에는 맹칼독폭에 대해서 좀 더 마음을 굳히게 되었고 아제라이트 피향을 직접 사용해보면서, 그리고 추가적으로 소용돌이모래를 사용하게 되면서 느낀바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계속되는 독폭vs혈폭풍의 효율성에 대해서 조금은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합니다.

많이 읽어주셨으면 하는 부분은 2.아제특성 의 6)피의향기 부분입니다.
글을 쓰다보니 피의향기 부분이 자연스럽게 독폭과 혈폭풍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게 되었고 따로 목차를 구성하려 했던것과 다르게 해당 목차에 내용을 서술했습니다.

1.경화피웅치명에서 돌았던 던전들
이제는 레이더스 점수를 어느정도 찍게 되기도 했고 까다로운 어픽스라고 생각하다보니 
글로벌로 시간을 투자하는게 조금 줄었습니다. 또한 기존에 있던 점수보다 높은 단수의 던전을 트라이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글로벌을 통해서 왕안,세스,자유를 갱신했었으나 이후에 지인팟을하면서 해당 던전을 새롭게 갱신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길드쐐기로 중저단을 돈 것외에 고단에서는 왕노,톨다,폭사는 고단을 돌지 않았습니다.
이번 어픽스의 시작시점에서 왕안이 무난할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대로 왕안이 평균정도의 난이도를 가지고 있었고 세스랄리스가 쉬운편에 속하는 한 주였습니다. 물론 자유지대는 언제나 혜자선생님입니다.
보랄같은경우는 15단을 30초 소진했는데.. 그 이후에 돌 기회가 없었기때문에 혼자만 별이 안붙은채로 있네요 ㅠㅠ

왕안 세스는 글로벌로 돌았습니다.



2. 아제라이트

1) 셋팅
머리(370) - 소용돌이치는모래
어깨(370) - 피향
가슴(370) - 피향

폭군변덕무리 주간에는 질식/티탄/이중중독이었으나 아제라이트 사절보상으로 소용돌이치는모래를 얻게되어서 사용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글에서 많은분들이 피향에 대한 의견공유를 도와주셨고 은행정리 하다보니 피향가슴370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울디르영웅확고팟으로 돌면서 어깨피향까지 얻게되어서 위와같은 셋팅을 갖추었습니다.

2)장막속의 질식
여기서 고민했던분은 1질식이 필요한가였습니다. 기존에는 피향이 없기도했고 1질식의 추가적 버블이 쐐기오프닝딜에서 편해서 사용하고있었는데 새로운 아제셋팅을 하게 되면서 생각을 많이 해보는 주간이었습니다.
질식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오프닝3목졸에 뎀증이붙는것과 추가버블수급입니다. 이에 대해서 단일딜 사이클같은 경우는 질식이없는경우에서 다른방식으로 오프닝을 만들었고 쫄구간의 광딜에서는 주력딜이 파열과 파열에서 터지는 독폭탄 그리고 칼부와 맹독의 즉발뎀이기 때문에 질식이 딜이라는 측면에서 큰 차이를 가져오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됬습니다. 
추가적으로 질식을 빼면서 넣은 피향이나 소용돌이치는 모래가 광딜에서 좀더 좋은 효율을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3)티탄
티탄의 효과는 전투시에 중첩을 쌓아 대략 민첩을 200까지 상승시켜주는 것인데요 피의향기를 사용할경우에 파열당 약 100의 민첩을 주고 대부분의 광딜사이클에서는 파열을 4개정도 유지하기때문에 광딜에선 훨씬 좋은 효율을 보여주고 단일딜에서는 티탄에 비해 50%의 효과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번 주간이 경화주간이기도 했고 비록폭군이었다 해도 쫄구간의 속도가 더 중요하기때문에 약간의 딜차이로 넴드를 빨리 밀지 못하면 사고가 발생하는 구간이 아니라면 폭군때도 피향을 고려할것같습니다. 

4)이중중독
티탄과 마찬가지로 폭군에서만 사용하느냐 마느냐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어꺠385 이중중독이 있기떄문에 370 피향과의 대체가능성에 대해서 생각을 하는중인데 이중중독을 하나 끼게되더라도
머리(370) - 소용돌이치는 모래
어깨(385) - 이중중독
가슴(370) - 피의향기
셋팅이 되어서 하나의 피의향기와 소용돌이치는 모래가 광딜구간에서 효율을 뽑아줄거라 생각해서 돌아오는 폭군 주간에서 1이중중독의 사용을 고려중입니다.

5)소용돌이치는 모래

아제라이트 사절퀘로 얻은 특성입니다. 기존에 전혀 관심대상이 아니었기때문에 얻는 즉시 블러드말렛 확인결과 괜찮은 심크를 가진 특성이라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블러드말렛에 대해서는 상위권에 있다고해서 신봉하진 않지만 하위권은 제껴도 된다. 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다음과 같은 특성들의 블러드말렛기준 dps 비교 후에 직접착용해서 사용해보았습니다.

단일기준
질식(372dps) 피의향기(253) 소용돌이치는모래(440)  티탄의기록(433)  

광딜기준
질식(86)  티탄의기록(670) 피의향기(699)  소용돌이치는모래(702)

소용돌이치는 모래는 370템 기준으로 발동시에 12초동안 치명타를 845만큼 치명타가 터질경우에 1초씩 연장되어 최대 18초까지 효과가 유지됩니다. 제가 이해한 바로는 소용돌이모래 발동 이후 암살의 도트딜이 치명타로 들어가는 것을 포함해서 치명타 발생시 연장이 된다 인데 암살의 경우 쐐기에서 다중타겟에 맹독 파열 칼부 등 다수타겟에 치명타가 들어갈 가능성이 있고 소용돌이치는 모래가 발동될경우에 +854의 치명타가 추가되기떄문에 치명타 딜이 들어갈 확률이 대폭 상승합니다. 따라서 직접 사용해본 결과 일단 터지기만 하면 12초에서 18초까지 연장되는 것은 100%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소용돌이치는 모래의 발동확률은 쫄구간에서 평균적으로 1회는 터지는것으로 보았고 넴드전이나 허수아비전에서 오프닝 첫타에서 터지는것도 보았기때문에 나쁜 확률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시간적으로 1분30초라고 가정할 경우에는 사효장신구 하나를 들고다니는 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단일딜의 블러드말렛 장신구에서 암살의 상위권에 위치하는 일등항해사의 망원경도 2분쿨타임에 치명타 950 가량 증가임을 고려했을 때 소용돌이치는 모래가 2분에 한번만 터진다고 가정해도 매우 괜찮은 아제특성인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이번주에 같이 사용했던 장신구는 할란의납주사위+명사수의망원경 이었고 무기 마부 중 하나는 치명타 마부이기때문에 할란의 치명타(중첩에 따라 다르지만 1중첩때 대략250) 명사수의망원경 (암살에서 치명타 5중첩이 잘터지기떄문에 약720) 무기마부치명타 모두를 고려하면 순간적으로 50%에 가까운 치명타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쐐기에서는 폭군이든 경화든 상관없이 소용돌이치는 모래를 한동안 착용할 예정입니다.

6)피의 향기
어느정도의 셋팅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이번 경화피웅치명을 맞이하면서 피의향기가 가장 궁금한 특성이었습니다.
일단 피의향기를 새롭게 사용하는 시점(지난주 금요일)에는 독폭탄과 혈폭풍에 대한 고민이 여전히 유효했고 피의향기의 민첩상승이 쫄구간에서 얼마만큼 효율을 보여줄지도 궁금했습니다.

광딜오프닝에서 3은신목졸 이후에 파열/독살/칼부-파열 반복중에 독살버프 유지를 하는 딜사이클을 사용합니다
4-5타겟의 파열유지 + 독살버프 유지로 칼부+맹독 즉발뎀을 통해 딜을 뽑기 떄문에 저는 중간에 5버블혈폭풍을 이용한 즉발뎀의 활용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독살을 빼버리면 괜찮았겠지만 독살을 포함시키면서 4-5파열유지 및 5버블 혈폭풍을 사용하는 것은 제 손가락 및 뇌 활용에서 버겁다고 생각해서 독폭탄에 대해서 선호를 더 굳히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고민하게 된 것은 특히나 경화주간으로 인한 쫄구간 전투시간 상승, 피웅덩이로인한 탱커들의 드리블 활용도 증가
그리고 치명타떄문에 빠르게 쫄전투를 끝내줄 딜량 확보에서 피의향기+혈폭풍과 피의향기+독폭탄 중 어느 하나가 확실하게 딜을 더뽑아줄 수 있는가였습니다.

같은멤버로 14단-15단 자유지대를 반복적으로 돌아보면서 이 부분을 확인해봤습니다.
두 번의 쐐기에서 디테일즈에 따라 다음과 같은 딜량이 확인되었습니다.
자유14 (6분시간클) - 혈폭풍
악사 18.7
냥꾼 17.5
도적 16.2

자유15 (4분30초시간클) - 독폭탄
냥꾼 16.8
악사16.8
도적15.5

단수의 상승 및 냥꾼님이 두 번의 쐐기에서 동등한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셨다고 보았을때 냥꾼님과 도적의 dps차이가 1.3으로 동일한 것으로 보아, 혈폭풍과 독폭탄의 효율성에 차이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고 원인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봤습니다. 경화주간에선 쫄이 더강해지고 쫄전투시간 상승/피웅덩이존재를 고려했을 때 피의향기의 고중첩에 의한 민첩상승 및 혈폭풍의 활용은 폭군주간에 비해서 확실히 dps 차이를 보여주 않을까 하던 저의 생각이 빗나가면서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5버블의 활용
2] 맹독즉발뎀의 존재
3] +@ 딜의 고려
4] 즉발뎀에서 혈폭풍 < 독폭1초틱 및 독폭이 평균 2회이상 터진다는 점
5] 독폭은 버블소모도 없고 파열과 동시에 나가기때문에 1초에 2회의 스킬이 발동되는것으로 볼수 있다는점
6] 피향 및 기력의 안정수급을 위해 4-5파열 유지하여야 하고 칼부를 통해 5버블을 맞추고 혈폭풍을 해야하기 떄문에 5     혈폭-5혈폭-5혈폭 같은 무한혈폭의 딜링이 불가능하다는점

독폭같은 경우는 파열에서 자연스럽게 독폭이 발생하면서 버블소모없이 어느정도의 딜량을 뽑아주기때문에 5버블을 독살에 사용할 여유가 생기고 이는 맹독의 즉발뎀 확률을 50~>80%로 증가시켜줍니다.
맹독의 즉발뎀은 제 기준 기본 580+@ (@는 스탯상승에 따른 뎀증입니다) 
따라서 칼부 기본뎀지 1847+@가 합쳐진다고 보았을때 혈폭의 즉발뎀 2562+@(혈폭 도트딜은 일단 빼고 생각해보았습니다)과 비교하면
2311+맹독@+칼부@ vs 2562+@ 의 구도가 만들어집니다.
(독살버프 유지시 맹독 즉발뎀이 80%확률로 터지는것을 고려했을때 편의상 맹독즉발뎀을 580x0.8 =464 로 생각했습니다.)

기본딜만 보았을때 혈폭이 200가량 높고 초당600의 도트딜이 있기때문에 맹독의+@와 칼부의+@의 존재를 고려하더라도 전투시간이 길수록, 드리블을 크게 할수록 혈폭풍의 딜량이 점점 좋아질것으로 보이지만 독폭탄이 가진 하나의 변수가 더 있엇습니다.
독폭탄의 기본뎀이 5224+@ 에서 스탯증가에 따른 독폭탄의 딜상승이 7200까지 확인했을 때 혈폭풍의 딜은 2600에서 3200까지 증가하는 모습으로서 독폭탄의 +@가 더 큰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때문에 독폭탄이 2초중에 1초로서 한틱만 들어가는 경우와 혈폭풍처럼 모든쫄에게 묻지 않고 일부에게만 묻을 수 있다는 가정을 해보더라도 1초로써 한틱만 딜이 들어가더라도 혈폭의 즉발뎀보다 더 강하다는 점, 제가 드리블할떄는 탱커를 따라다니면서 가능한 앞 혹은 중간쯤의 몹에게 딜을 넣어서 독폭탄을 많이 묻히려한다는 점이 독폭탄과 혈폭풍의 차이가 없게 만드는 요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3. 스탯 & 특성

이번 주 어픽스에서 스탯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쐐기스탯에서 가장 많이 글이 올라오는 부분이 가속적정치 인것 같습니다.
해당주간은 경화였기 때문에 강풍술사보다는 명사수의 망원경을 사용하였고 소용돌이치는 모래가 치명타를 또 올려주기 때문에 1차스탯의 가속을 19%까지 올리도록 하여 기력회복 및 넴드전에서의 답답함을 최소한으로 해보았습니다.

가속은 장신구나 아제특성에 따라 직접사용해보시고 답답하지 않는 선에서 맞추시는것이지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4. 계속되는 독폭과 혈폭풍 선택고민

어픽스 장신구 아제특성과 딜사이클 그리고 개인의 취향차가 독폭과 혈폭풍의 논란을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제가 독폭에 대해서 더 확신을 가지게 되며 적게 된 이 글은 독폭탄이 무조건적으로 효율을 더 뽑는다거나 특정 조건을 맞췄을때 독폭이 더 효율을 잘뽑고 다른분들도 이러한 셋팅을 위해서 스트레스를 받기를 원해서가 아닙니다.

기계적인 실험을 통해서 적은 글은 아니었으나 위의 글을 통해서
독폭탄이나 혈폭풍 중 무엇이 더좋고, 무엇을 선택했을때 딜을 더 잘뽑고, 그러한 암살특성이 다른 암살특성이나 셋팅보다 더좋다 안좋다식의 분위기보다는
비록 스탯이나 아제특성 장신구가 초고수님들처럼 준비되지 않아도 개개인이 가진 스타일 특성 셋팅을 통해서 충분히 효율을 뽑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위에서 제가 쐐기점수를 공개한것은 정말 좋은 실력을 가지시거나 기계적인 실험을 통해서 정성글을 쓰시는 고수님들 최상위권에서 플레이하시는 진정한 실력자님들의 수준을 갖추지 않아도 쐐기지인팟이나 글로벌을 통해서 15단가까이의 던전을 즐기실수 있음을 알려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이 독폭 혈폭풍과 셋팅에 대해서 본인만의 스타일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것이지 제 글을 무작정 따라하시길 원하진 않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다른 도적분들과의 대화 및 제 경험으로 보았을 때 독폭과 혈폭풍의 효율성에 대해서 차이는 미미하고 각각의 변수에 따라서 개인이 선택해서 즐기시면 될것으로 보입니다

5.딜사이클 (맹칼 독폭)

소용돌이치는모래 / 피의향기 / 피의향기

단일
단일딜에서 질식을 삭제했기 때문에 지난 글에서의 1질식 단일사이클과 살짝 달라졌습니다.
은신-목졸-절단-목졸(은신3초이내목졸)-파열-원한-맹칼 입니다.

광딜
은신3목졸-파열-칼부-5독살-칼부-파열-칼부-파열 - 독살유지하면서 무한칼부

오프닝에서 목졸을 3회까지 하는 이유는 4번가 기만이적용되지않아서 피의향기를 위해 모인 3버블로 빠르게 파열 및 민첩상승을 기대하는게 낫다고 생각됩니다 ( + 1초빠른 정교버프)
독살은 맹독의 즉발뎀 확률 증가를 위해서입니다.
혈폭풍을 사용하지 않기떄문에 5버블을 파열 및 독살 버프 유지를 위해 씁니다.

(수정)
광딜 사이클에 대해 했슈님이 읽고 의견을 말해주셨는데
은신3목졸+일반목졸+파열
은신3목졸+파열
의 차이는 피향/정교버프 1초 미리 터트린다 정도 인것 같습니다.
이부분이 얼마나 딜적인 차이를 가져오는지는 어떻게 검증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사실 쐐기돌다보면 무의식중에 은신상태에서 4목졸을 넣고하는경우도 많고 독살버프 터트리는 타이밍도
꼬일때도 있고해서 이러한 방식도 있다라고만 봐주시면 될것같습니다.



6.맺음글

이번 글에서 제일 중점적으로 다룬 부분은 독폭과 혈폭풍이었습니다.
이 전쟁을 끝내러 왔다. 와 같은 태도는 아니며 이후에도 독폭 혈폭의 밸런스를 시험해볼 예정입니다.
하지만 큰 차이가 없는 한 저는 앞으로는 독폭탄을 고정적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독폭탄의 매력은 이전에는 폭군에서 좀더 혈폭풍보다 낫지 않냐 라는 인식이었는데 저는 특성을 계속해서 바꾸면서 하기가 귀찮기도 했고 경화에서도 넴드전에서의 단일dps가 다른 딜러님들에게 뒤쳐지는것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 독폭탄을 고수하다보니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이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심크가 낮아졌다 할지라도 도적이 넴드단일전에서 dps가 꼴지하게 되면 뭔가 눈치가 보입니다..
쫄구간은 냥꾼님 악사님에게 밀려도 그려려니 하잖아요 ㅠㅠ

위에서 자유지대 dps 공개나 제 레이더스가 검색이 될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글을 읽은분들이 뭐 딜 그렇게 잘넣는것도 아니네 이 글은 너의 개인적견해인데 그거틀렸네 라는 식의 반응이 있을 수도 있다는점을 알고 있습니다.

운좋게 제 본연의 실력보다 좋은 점수를 찍게 되었고 쐐기를 돌 떄 여전히 손가락 실력,차단, 쫄구간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여 같이 도시는 분들께 민망함을 느낄때가 많습니다.

제가 글을 쓰는 목적은 저처럼 게임에 재능이 뛰어나지 않아도 , 예전부터 혹은 현재에 최상위권에 위치하는 분들이 아니라도 10단 이상의 좀더 높은 단수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다른분들이 너무 스탯 셋팅 특성 등등에 스트레스 받기보다는 본인이 가진 여유시간에서의 파밍 연습을 통해 충분히 게임을 즐기실 수 있는데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한 주간 이 글을 다시 쓰게될것을 생각하면서 계속해서 준비를 해왔고 열심히 작성해봤습니다.
의견이나 이견에 대해서는 정중히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게임에 도움을 주신 클리멘트길원분들 , 쐐기지인분들 , 글로벌에서 만난분들, 지난 글에서 댓글 달아주신분들 , 지난 글을 읽고 귓말을 주셔서 혈폭풍에 대해서 많이 얘기해주신 했슈님 감사합니다.

7.다음 어픽스( 폭군 폭탄 강화) 준비

무법의 숙련도가 낮고 도검이 없으며 무법파밍을 하기엔 저의 귀차니즘이 제 몸을 지배하여 두 개의 단검으로 잠행을 하다가 암살을 탄 저로서는 다음주 어픽스를 준비하면서 
암살과 잠행 두가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법은 똑같이 딜하다가 폭칼만 켜면되기때문에 유리하다는 분도 있으나 저는 무법을 할 생각이 현재로썬 없기떄문에
암살과 잠행에서 다음주를 고민중입니다.

암살의 경우 파열 숫자가 충분하다면 기력관리에 어려움이 없으므로 칼부독살 or 절절독으로 폭탄이 제거 가능할것같고

잠행의 경우
잠행의 표폭절개를 통해 폭탄처리반을 해야할지 그렇다면 짙어은기를 들고가서 폭군에게 현자타임을 느끼고 와야할지에 대해서 고민이 많습니다. 물론 강풍술사를 이때만 켜는 식의 잠행을 고려하기도 하고 있으며 짙어은기가 아닌 뒤암은기로써 쫄구간에서 약간의 딜로스 감소를 고려하고 (광딜은 악사냥꾼님들이 있자나요 ㅠㅠ) 추가적으로 +1 킵이 가능해진 어춤과 어둠의 집중을 통해 기력이 없을 때도 표폭절개로 폭탄을 처리하는 방향도 고려중입니다.
하지만 현재 셋팅에서 단순심크 돌렸을떄 단일도 광딜도 암살이 더 높기떄문에.. 일단 영웅레이드에서 370짜리 필연어깨와 가슴첫번째춤을 득해보고 다시 심크를 돌려보려합니다.

이부분은 다음주에 또 글을 쓰게 된다면 다뤄보겠습니다. 



-지난글 

암살) 맹칼독폭도적 폭군무리변덕 (2018.10.19)
http://www.inven.co.kr/board/wow/42/144560?name=nicname&keyword=%EC%9C%A0%EA%B8%B0%EB%86%8D%EB%85%B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