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날씨 흐림.. 가끔 빗방울

새벽4시 가게주변정리할라고 빗자루 들고 나갔는데..

건물계단입구 사람이 쓰러져있다..

횡단보도 불빛이 흐리긴하지만 분명사람이다..

눈이 확떠진다.. 엎드린자세 등엔 백팩을 메고있고 옷도 죄다 씨꺼먼블랙이다..

저게 취객인지 뒈진인간인지 구분이 안간다.. 그냥 쎄하다..

부랴부랴 경찰을 불르고 한 10미터 떨어져서 관찰하고있다 =_=

경찰아저씨들이 도착하고 " 저게 죽은건지 취한건지 구분이 안가요~"란 말을 전해준다 



결론 그냥 취객이더라 -,.-

야~ 어쩜그렇게 미동도안하고 잘자고있냐~ 가방메고 엎드려서



교훈 : 적당히 퍼마시자 =_= 주변사람 놀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