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와요일이면 두 번째 전설의 영혼재가 모두 모여 235까지 업글이 가능해지는데요

첫전설은 국민전설 충격방벽으로 했었지만

두 번째 전설로 뭘 할까 고민하다가 레이드에서 힐파이 먹기가 너무 고되던게 생각이나서...(X술 개객끼...)

아예 레이드에서 대놓고 여빛 위주로 셋팅해보면 해보면 어떨까?하고 



어둠파괴자를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사실 기사게시판에 어둠파괴자 후기 읽고나서 엄청 뽐뿌옴)

사실 신기가 레이드에서 짱짱좋은건 우리는 알지만 힐량이...그놈의 힐량이...


아무튼 키리안의 천상의 종도 좋지만 충격방벽을 쓰지 않을 것이면 상당히 의미가 퇴색되기에

큰맘먹고 여빛과 시너지가 충만한 강령군주로 성약을 변경해보았습니다.


살덩이창조는 생채기 나는걸 줄여주거나, 갑작스러운 급사(바닥,원혼)을 방지하기에 꽤 괜찮았지만 키리안의 물약에 비해 썩 좋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디테일즈로 보면 딱 도관 '보호의 진언' 정도의 점유율을 보입니다.




성기사의 고유 성약능력인 제압자의 망치는 꽤 괜찮았는데요

딜량은 크게 의미는 없지만 단발 딜량은 심판을 상회하면서 자힐이 됩니다(크리안터진 신충정도의 힐량)

그보다 중요한 '영서 시전시 자동으로 여빛' 옵션은 나쁘지 않더군요?

쐐기돌에서 천상의 종만큼의 안정성은 역시나 챙기기 힘듭니다만, 기대한 것 보다는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영혼결속자는 일단 메릴레트를 쓰는 중인데 막줄까지 다 해금되면 에메니나 에어미르로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펠라고스와는 다르게 에메니와 에어미르는 잠재력도관을 사실상 하나밖에 못 쓰는데

천종 포기로 인해 신충비중이 떨어지느니만큼 신충 크리율 도관을 버리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둠파괴자를 바로 4단계 제작할 생각이라 아직 어둠파괴자와 써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와요일되면 바로 제작하고나서 레이드달릴 생각에 흥분되네요 후욱후욱..

아무튼 셋팅 다 하고 나서 다시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쐐기돌에서는 신충 비중이 떨어지느니만큼 고봉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