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때 레이드한 사람들 아이디 기억이 잘 안나는데
맨탱이었던 나엘 전사만 기억이 났었음
벨라 트라이 할땐데 나엘 검돌려치는 모션이 기억에 남아서
오 멋졌다 그느낌?

그래서 같은 아이디로 전사만들어서
85렙때인가 용영공찾 슬라임 잡고있는데
귓말이 오는거임
오리때 어디공대 전사맞냐고

그래서 그때 같은전사는 아니고 기사였다고하니까
자기도 기사였다고 반갑다고 얘기하다 끝났음
그때당시 보이스가 아닌 직업채널에서 채팅으로 진행하고 그래서
같은클끼리 다들 친하기도했고 양보하고 그랬지
10년지나 게임에서 만나니 신기한 느낌


지금이야 정공보다 골팟이고
트라이개념이 없다보니 정공도 예전같은 끈끈함은 없지
지금은 시작도 결과도 다 아니까
트라이도 귀찮고 무조건 골팟에 공대소속감도 필요없지만
처음이라는게 그리울때가 가끔있음

하지만 두번째하는 지금의 와우도 재밌었고 앞으로 더 재밌을거라는것도 알고있지
최소한 1년은 꿀잼이니 재밌게들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