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2가지로 본다.

1. 딜전 시대
오리때는 밀리딜킹은 도적이라는 생각이있었고 실상도 전딜의 연구가 덜돼서
칼질하고싶은 딜딸러들은 도적유입이 많았다.
그런데 클래식이 열리고 화심.검둥거치면서 딜전딜량과 포텐이 딜킹이라는
사실확인과 체감으로 도적존재감자체가 오리만하지 못하다는점.
아마 도적시작했다가 미터기보면서 딜전과의 벽을 경험하고 넘어간사람들도
꽤 될것으로 예상.

2.앵벌 시대
오리때랑 또 다른점은 골드팟이 완전대중화되었고..
골드가 오리때의 레이드포인트를 대체하는 중요 자원이됨.
골드수급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지면서 소위 앵벌이 좋은 직업으로
반강제적으로 떠밀리는 현상와중에 법사,흑마,냥꾼으로 이탈.

아마 위 2가지 이유가 크다고 본다.
그럼에도 도적자체의 재미나 스킬셋들은 아직도 최상위캐릭터라서
인구수는 적정수준이상이지만 과거만큼은 확실히 아닌거같고..
귀족이 된 이유는 위의 이유에도 불구하고 레이드구성면에서 4-5자리
의 고정일자리가 있다는점이겠지.

기타 템값이 비싸서 도적이 없다던가 하는건 법사나 딜전의 경우를 보면
옳은판단은 아닌거같고..
그냥 딜딸최상위인가? NO 
앵벌 최상위인가? NO
이 로직에 의거해서 검둥갈정도의 주력캐릭들이 줄었다고 보는게 맞는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