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격변 고고학에서 가치있는 복원은 몇개 되지 않음.

근데 알다시피 고고학은 대격변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 컨텐츠임. (라떼에도)

최고레벨 유저들이 평소 가지 않는 저레벨 필드를 가도록 만드는 용도라서

이게 빨리 "졸업"을 해버리면 안되는 컨텐츠라는거지.


당연히 개발자들은 동기부여를 위해 최초 템은 높은 확율로 1개 먹게 하고, 

컨텐츠 소모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그 뒤에는 확율을 줄였을 수도 있음.

와우가 창렬가챠게임이면 문제가 되겠지만, 

정액제 게임이라서 이런 변동확율을 적용하는건 아무 리스크도 없는 일이라서

사실 별로 문제 의식도 없었을거임. 대체템이 없는 것도 아니고 말이지.


한마디로 이미 망했으면 그냥 부캐로 다시 하는게 더 좋다는 뜻임.

이게 토테미즘 같은 원시적 신앙이라고 비판하는 자들이 많지만 

와우에서 토템은 실제로 큰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