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적
 
오줌, 노란거, 강도놈, 도둑놈 등으로 표현되며, 노래방에서는 여러가지 점감이 다른 메즈기로 상대편 깃수를 고정 시킬 수 있는 클래스이며, 천계열에게 레나타키와 엉겅퀴 사용으로 강력한 모습을 발휘합니다.

 일반적으로 기력 상황이 애매하다면, 데미지보다는 스턴계열로 우리편들의 강한 형들이 상대 깃수에게 붙도록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또한 제가 도적이여서 이럴 수도 있지만, 도적, 법사, 사제 등은 다양한 포지션에서 효과를 발휘하기 좋은 클래스입니다.

도적의 경우는 깃방 수비와 미들에서 메즈를 통한 상황 컨트롤, 상대 깃방에서 깃을 빼오는 등 다양한 플레이를 할 수 있고, 이는 '은신'통해 모습이 들키지 않았기에 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자신의 위치를 중요한 타이밍에 안보여주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추천 트위치 방송 – 라떼는,시독, minaegi)

A.    첫 미들 싸움 – 도적의 경우 미들 한타 싸움에 참여하는 것은 그렇게 좋지 않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바로 깃발을 들러 가는 깃수의 경우 자신을-홀딩, 스탠딩, 고정을 시킬 수 있는 도적의 위치를 먼저 파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은신을 통해 모습을 안보여주는 편이 더 낫습니다. 

 하지만 우리편의 거름과 오줌의 숫자가 매우 많고  깃방에 노란점이 많이 찍혀있으면, 미들로 나가서 적당한 메즈와 비습 급가등을 하다가 산화하는 것이 더 나은 판단입니다. 

만약 상대편의 깃발을 들고 가려고 결정하였다면, 동일하게 같은 상대 도적 클래스들이 어디에 있나 파악하고, 수비를 볼것 같은 클래스(냥꾼,도적)들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얼라진영의 경우는 사제 클래스, 흑마법사 지옥사냥개 외에는 호드 자유의지를 해제할 수 있는 클래스가 없기 때문에, 그 클래스들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B.    깃수들이 서로 반대진영에서 깃발을 들었을 경우. 

깃방 수비중이라면, 그 상대 깃수에게 메즈기들을 점감에 맞게 쏟아붇고, 만약 그 상대가 절망의 해골이나 여타 스킬들로 그 메즈기들을 씹고 달려나가고 있다면, 쫒아가거나, 아니면 보내주고 착마 상태로 다시 돌아서 미들에서 기회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빠른 브리핑으로 우리팀의 강한 형들이 그 깃수를 분질를수 있게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깃방에서부터 자유의지를 사용한 깃수는 미들 반을 넘어갈 즈음에 30초가 지나서 자유의지 효과가 사라지게 됩니다. 이 타이밍에 도적의 주특기인 스턴기를 통해 상대 깃수를 스탠딩 시켜놓으면 우리팀의 강한형들이 말타고 뛰어올겁니다. 

아니면 사실 ‘잘’하는 사제님들이나 힐러님들에게 3절(3번 점감까지 절)을 하고 비습 급가 엉겅퀴 등으로 전장에서 배제 시켜놓는 플레이를 하면서 제 역할을 못하게 하는것도 좋지만.. 많이들 이미 하고 계시고, 사제님들이 싫어할만한 택틱이기에 이만 줄이겠습니다. 

그리고 또한 상대 깃수가 죽기 직전의 상황에 '저 자식이 깃발을 들고 왠지 튈거같다!' 싶은 아이디에게 실명을 넣어놓고 깃클을 시도하는것도 좋습니다.

C.    서로 깃발 크로스> 대치 상황

일반적으로 개신의 경우에는 대치상황이 되었다는 인식자체가 좀 느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팀대 팀의 상황보다 수비 체계가 잡히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므로, 빠른 타이밍을 잡으시면 상대 깃수와 1:1로 까꿍? 하는 상황이 자주 나올거에요. 그러면 그냥 고블린 로켓장화와 자유의지가 남아잇다면 사용하시면서, 벨라 20프로 이하때 마격을 치는 마음으로 상대 깃수를 문질러주시면 되겠습니다. 까지는 전사와 동일하지만,
 
여기에서 명심해야 할 것은 자유의지가 끝난 깃수가 제일 두려워하는 것은 스턴기를 많이 가진 도적입니다. 
대부분 노래방을 많이 즐긴 깃수들은 상대 도적의 위치를 계속 체크하기 때문에, 

유유히 말타고 와서 은신하시면 그건 은신이 아니라  x신 일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위치 정보를 안보여줌으로써 이득을 취하세요!


이제 수비 체계가 잡혀있는 경우입니다.

이 수비체계를 뚫고 접근하는 난이도는 상대편에 냥꾼이 있느냐 없느냐도 크고, 드워프 냥꾼이냐 아니냐도 도적에게는 크게 작용합니다. 

하지만 우선적으로 도적의 역할은 스탠딩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에, 저는 2층쪽에 시야가 다 보이는 곳이나 1층 무덤쪽 가는길 정도를 대기하시라고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우리 강한형들이 3층으로 뛰어올라가서 상대 깃수가 겁을 집어먹고 뛰어내릴때, 도적이 메즈기로 고정을 시켜놓을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대치상황에는 무조건 1,2층 대기를 하는 도적이 1명 이상은 있어야 하는 것이 이상적이고, 이는 심리적으로 상대 깃수에게 나 밑에 잇으니 내려오지마! 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이 같이 대기만 하고 있는 플레이가 상대 깃수를 못뛰어내리게 만들어 3층에서 맞아죽게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3층에서 으로 올라가는 우리 형들이 30초 정도 안에 상대 깃수와 쇼부가 나지 않는다면, 경험적인 판단이지만 같이 3층으로 올라가서 합류하거나, 은신해서 다음기회를 노리는 것도 좋습니다. 이는 개개인의 센스나 판단이 너무 많이 좌지 우지 하는거라 힘드네요 .


다른 추가적인 방법들이 있으시면 댓글로 많이들 덧붙여주시기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