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APEX] 매서운 '기세' 메타 아테나, 3:0 완승... 4강 확정
박범 기자 (desk@inven.co.kr)
기세를 탄 메타 아테나의 매서움이 돋보였다.
17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핫식스 APEX 시즌2 B조 승자전 메타 아테나와 콩두 판테라의 대결에서 메타 아테나가 세트 스코어 3:0 완승으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상대의 허를 찌르는 영웅 선택과 경기 운영이 눈부셨다.
네팔에서 1세트가 시작됐다. 시작부터 메타 아테나가 거점을 점령하고 상대의 진입을 허용치 않았다. '사야플레이어'의 트레이서가 후방을 교란해 보급로를 끊었다. 그렇게 1라운드는 순식간에 메타 아테나의 승리로 끝났다. 기세를 탄 메타 아테나는 한조-맥크리로 멀리서 상대를 요격하는 전략을 꺼냈다.양 팀의 아나가 서로를 저격하는 등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고, 메타 아테나가 '리베로' 한조의 정확한 에임으로 1세트의 주인공이 됐다.
2세트 전장은 눔바니였다. 메타 아테나가 1라운드 공격 진영에서 바스티온-메이 전략에 실패하고도 추가 시간에 A거점을 확보했다. 이후, 메타 아테나는 상대 '에버모어'의 로드호그를 먼저 노리는 운영으로 최종 목적지 직전까지 화물을 밀었다. 2라운드에는 콩두 판테라가 빠르게 A거점에 도착해 화물을 소환했다. 하지만 메타 아테나는 '훈' 자리야의 활약에 힘입어 상대의 진격을 계속 저지했다. 그렇게 2세트 역시 메타 아테나의 승리로 끝났다.
하나무라에서의 3세트. 메타 아테나의 '리베로'의 솜브라가 하늘 위에서 나타나며 상대를 해킹, 팀의 빠른 A거점 점령을 도왔다. '사야플레이어' 역시 위도우 메이커로 활약했다. 콩두 판테라는 순식간에 B거점까지 내주고 말았다. 2라운드에는 콩두 판테라가 힘을 냈다. 하지만 메타 아테나는 상대의 공격을 연달아 막았고, 리스폰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 맵 밖으로 뛰어내리려는 상대를 몸으로 막는 센스까지 발휘했다. 결국, 메타 아테나가 매서운 기세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오버워치 핫식스 APEX 시즌2 B조 승자전 결과
메타 아테나 vs 콩두 판테라 - 메타 아테나 3:0 승리
1세트 메타 아테나 승 vs 패 콩두 판테라 네팔
2세트 메타 아테나 승 vs 패 콩두 판테라 눔바니
3세트 메타 아테나 승 vs 패 콩두 판테라 하나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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