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 와 Firaxis Games는 10월 21일에 발매하는 PC(윈도우 기반)용 시드 마이어의 문명 6에서 문명 시리즈에서 마지막 바이킹 왕 해럴드 하르드라다(Harald Hardrada)가 노르웨이를 이끌 것이라고 공개했다.

노르웨이의 왕은 왕권과는 늘 떨어진 곳에 있었다. 자신이 지원한 이복형제 올라프의 군사 작전이 수포로 돌아간 후 1030년 고국에서 추방된 하르드라다는 키예프 루스 그리고 이후 콘스탄티노플에서 도피 생활을 했다.

실력이 매우 뛰어난 전사였던 그는 바랑인 시위대에서 높은 자리까지 올랐으며, 반란을 진압한 이후에는 ‘불가리아인 파괴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 특유 유닛: 광전사
노르웨이 광전사는 피에 굶주린 흉포하고 잔인한 전사로, 적국을 약탈하며 적들을 가차 없이 살육했다. 억제할 수 없는 분노에 의해 움직이는 광전사들은 갑옷 대신 동물 가죽을 걸쳤음에도 불구하고 전투에서 초인적인 업적을 세웠다고 알려졌다.


■ 특유 유닛: 바이킹 롱십
바이킹 시대에 노르웨이 사람들이 발명한 롱십은 상업, 교역, 탐험, 전쟁에 사용되었다. 롱십은 1m 깊이의 물속을 가로지를 수 있는 쾌속 목조선으로 분류되었으며, 바이킹 약탈 부대들은 이 배를 활용해
모든 해변에 상륙할 수 있었다. 무게가 가벼워 육지로도 쉽게 운반할 수 있었던 롱십은 대칭적인 설계 덕분에 탐승자가 배를 완전히 선회하지 않고도 물위에서 방향을 반대로 바꿀 수 있었다.

■ 특유 건물: 목조교회
크고 정교한 형태를 자랑하는 목조교회는 독특한 목조 모서리 기둥의 이름을 딴 대형 석조 성당이었다. 이 교회는 한 때 유럽 북서부에만 수천 개에 달했으며, 이후 세계 곳곳에 복제 건물들이 지어졌다.
하지만 초기 건축물은 현재 노르웨이에서만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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