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시범 운영되었던 길드대전 소식부터 살펴보면 오는 9월 24일(토) 추가될 예정으로 당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다양한 콘텐츠적인 개선이 이뤄졌다.
우선 최대 천명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었던 넓은 필드는 길드대전 참여자 수가 적을수록 기지 간 이동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경쟁 자체가 루즈해 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런 점을 고려하여 이제 참여 인구수에 따라 맵 크기가 조정된다.
세부적으로는 기지설치 가능 지역이 총 4단계로 분류되어 참여 인원 200명 이하, 200명에서 500명, 500명에서 800명, 그리고 800명 이상일 때 사용할 수 있는 지역 자체가 다르게 설정되어 있다.
해당 부분은 길드 대전 지역에서 전체지도(단축키 M)를 열어 확인할 수 있는데, 빗금이 처진 지역에는 설치할 수 없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여기에 길드 대전 지역에 출현하는 대형 몬스터의 보상도 변경되어 다이아몬드, 에메랄드 드랍 수량이 대폭 증가했고, 철기장: 복수 상자 보상이 '철기장: 매혹' 상자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길드 대전에서 자신이 누굴 죽였는지, 혹은 누구에게 죽임을 당했는지에 대한 메시지도 출력된다.
킬/데스 메시지는 자신뿐만 아니라 길드원 모두와 공유되기 때문에 현재 플레이 상황을 파악하기 좋아졌으며, 길드대전 진행 중 적을 죽이거나 자신이 죽었을 때 5점의 공헌도가 주어진다.
단, 공헌도는 고의 사망을 반복하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획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길드대전 진행 중 설치한 기지가 존재하는 경우에만 획득할 수 있다.
다른 변경 점으로 1위가 아니면 아무런 보상이 없어 많은 유저들이 순위에 따른 보상 확대를 건의했는데, 긍정적으로 검토한 결과 앞으로 길드대전 순위에 따라 10위 길드까지 길드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1순위 길드의 경우 달성 난이도를 고려해 대형 임무 3개 완료 수준인 340의 경험치, 2순위는 145, 3순위는 97점의 길드 경험치를 획득하게 되며 4위와 5위는 82의 경험치, 6위에서 10위는 일반적인 소형 임무 1개 수준인 75의 경험치가 동일하게 지급된다.
또한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기지를 방치한 길드가 길드대전에 정상적으로 참여하여 많은 데스를 기록한 길드보다 높게 순위가 책정되었던 기존 채점 방식이 수정되었고, 65레벨 인구와 길드 대전 참여도를 고려하여 서버별 길드대전 세금 밸런스가 조정될 예정이다.
그밖에 시공의 균열 보상 중 [발키온 정찰대] 1급~3급 보급품에서 획득할 수 있는 용맹의 물약, 보석, 완전한 태고의 재봉인 주문서의 수량이 증가했고, 마찬가지로 [아크데바 토벌대] 1급~3급 보급품의 녹테늄 강화탄, 아르보레아 정수 획득 수량, 획득 가능한 평판 포인트도 소폭 상향되었다.
한편 이외에도 9월 22일(목) 점검 후부터 10월 19일(수) 점검 전까지 약 한 달간 '매일매일 테라 코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 기간 출석 체크 시 평일 3개, 휴일 4개의 테라 코인이 지급되는데 휴일의 경우 접속 시간에 따라 추가로 테라 코인을 받을 수 있는 만큼 탈것이나 스타일 아이템 등으로 교환하고 싶은 유저라면 꾸준하게 접속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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