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치에서 Q&A를 진행했을 때의 브라이언 홀린카(왼쪽)


와우 선임 PvP 디자이너인 브라이언 홀린카(Brian Holinka)가 6월 17일부터 다른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부서를 옮긴다.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내용이 밝혀진 바 없다.

그는 북미 공홈 포럼을 통해 "5년 전, 블리자드의 전화를 받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팀에 들어갈 평생 있을까말까 한 기회를 제공받았다. 와우는 항상 내 마음속에 함께했던 게임이었던 만큼, 입사 이후 작업해온 모든 시간이 꿈과 같았다. 이렇게 전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열정적으로 즐기는 게임에서 일하게 된 것은 행운이었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어서 홀린카는 몇 주 전 블리자드에서 새로운 기회를 제의받았으며, 6월 17일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작업을 멈추게 된다고 하였다. 이와 함께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와우에 대한 피드백을 얻고 싶다면, 와우 공식 트위터 계정에 문의하는 것이 좋으며, 추신으로 자신은 더 이상 와우에서 일하지 않는다고 짤막히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