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의 전장 밸런스 조정을 포함하여 일부 사냥터 채널 수 조정, UI 개선 등을 포함한 업데이트가 2월 마지막 주 정기점검을 통해 이뤄졌다.

주요 사항들을 살펴보면 먼저 솔로 던전 페트레 양성소, 천공의 경기장, 시험의 던전, 라크난 성의 기억은 난이도와 보상이 최신 장비에 맞춰 상향되었다.

아이템의 경우 일부 조정된 것들을 눈여겨볼 만한데 여행자의 책은 재사용 대기 시간이 10초로 감소했고, 아이템 아이콘 등급이 이제 배경 화면과 테두리 색상으로 표시된다. 여기에 상점에서는 더 이상 강아지 조각상을 판매하지 않으며, 세그레토 상자가 성장 아이템 상인 상점 목록에서 제외. 아르보레아 금빛/은빛 관련 도안도 더 이상 사용이 불가능하다.


▲ 최신 장비에 맞춰 난이도와 보상이 조정된 솔로 던전들


이어서 엑소도르 이전 저레벨 사냥터에 배치한 고레벨 몬스터가 제거되면서 사냥터 레벨 자체가 조정되었고, 일부 이용자가 적은 사냥터는 채널 수가 줄어들었다.

포화의 전장과 해안 점령지, 투기의 전장은 기존 보상이 투사의 훈장 하나로 통일되어 지급되도록 바뀌면서 보유 중인 트로피는 상점에 판매가 가능해졌다.

보상 조정으로 인해 투사의 훈장 상점의 구성품 역시 변경되었고, 승리의 증표 상점 구성품에 장갑과 신발 부위의 불안정한 해방된 옵션 변환 스크롤, 해방된 옵션 변환 스크롤, 해방된 탐욕의 옵션 변환 스크롤 등이 추가되었다.

이외에도 포화의 전장은 공통장비에 맞춰 밸런스가 하향 조정, 이와 함께 제공되는 공통 장비 역시 파츠가 기존 8개에서 16개로 변경되었다.


▲ 포화의 전장 밸런스 조정


다음으로 살펴볼 건 유저들의 편의성 관련 변경점들이다.

캐릭터의 장비 레벨, 남은 모험의 주화를 캐릭터 선택창에서도 확인이 가능해졌으며 분해 시 획득 아이템 텍스트의 시인성도 개선되었다.

팝업 관련 부분도 체크해 봐야 할 요소로 우편 발송 전 출력되는 확인창에서 수신자를 확인할 수 있게 된 점, 의도치 않은 파티 탈퇴 방지를 위해 확인이 가능해진 점, 월간패스나 VIP 사용 시 확인 팝업이 출력된다.

특히 부활 팝업창 노출 우선순위가 개선되어 자동 부활이나 타 플레이어 후 오샤르의 부활이 노출, 파티 매칭 등록 후 곧바로 매칭 대기실 정보 확인이 가능해졌다.

주목할만한 UI 조정 사항으로는 파트너 및 모험 가이드 문구의 개선, 그리고 파트너의 표현 방식을 아이템 등급 표현과 일치시켜 시인성을 강화했고, 상자 UI가 개선되었다.

또한 옵션 설정에 접근하지 않아도 HP바 클릭만으로 타입 변경이 가능, 레이더 표시와 미니맵 위치가 일치하도록 개선. 시스템 설정에서는 연출 카메라 흔들림 제어 기능과 가면 보이기 ON/OFF 기능 추가가 이뤄졌는데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패치노트 전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캐릭터 선택창에서도 장비 레벨 및 모험의 주화 확인 가능!


한번 2월 24일(수) 점검 후 두 가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봄날의 꽃 카드 이벤트'는 3월 17일(수) 점검 전까지 약 3주간 참여할 수 있다. 매일 접속 시간에 따라 카드 조각(꽃) 상자가 하루 최대 4개 지급, 정해진 던전 지령서 완료를 통해 일일 최대 16회까지 추가로 수령이 가능한데 이렇게 획득한 상자는 사용 시 카드 조각(꽃) 코인 1개와 꽃 관련 기록 카드 조각 중 랜덤하게 1종을 얻을 수 있다.

코인은 이르카에 있는 이벤트 NPC 릴리에게서 스킬 연마 마법서, 기록 카드 조각, 재료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이 가능하며 조각을 모아 무궁화, 백합, 수국, 장미, 튤립, 해바라기 총 6개의 카드도 획득이 가능하다.

☞ [바로가기]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세부 페이지

▲ 이벤트 NPC 릴리의 위치


그밖에 3월 10일(수) 점검 전까지 던전 보상 추가 드랍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대상 던전은 폭군의 처형장, 분노한 폭군의 처형장, 루크미아의 환몽, 잔혹한 루크미아의 환몽으로 마지막 보스 몬스터 처치 시 폭군의 허리띠, 폭군의 영혼, 루크미아의 날개 파편과 뿔 조각 등 주요 아이템들을 확률적으로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 추가 드랍 대상 던전과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