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스타' 직업 소개 영상]

엔씨소프트의 북미 스튜디오 ‘카바인 스튜디오’가 지난 4일 자사의 신작 SF MMORPG '와일드스타' 신규 직업 영상을 공개했다.

'와일드스타'의 직업은 워리어, 에스퍼, 스펠슬링거, 스토커, 메딕, 엔지니어 등 총 6가지로 구분되어 있다. 이번에 새롭게 정보가 공개된 직업은 '메딕'으로 오는 11일 마지막 6번째 케릭터인 엔지니어에 대한 영상이 공개 될 예정이다. '와일드스타'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 디자인 만큼이나 직업별 특징도 다르다.

[▲'와일드스타' 워리어 스크린샷]

워리어는 주무기로 Power sword를 사용한다. 아머는 워리어답게 헤비 아머를 착용한다. 선택 가능한 종족은 엑사일 진영으로는 휴먼, 그라녹, 몰데쉬가 있으며, 도미니언 진영에서는 카시안, 드라켄, 메카리 종족이 선택 가능하다. 워리어의 기본 자원은 운동에너지이다. 워리어가 기본공격을 하면 그에 대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지만, 전투에 시작하거나 종료되면 조금씩 줄어든다. 워리어는 강력한 근접 딜러나 탱커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와일드스타' 에스퍼 스크린샷]

Psy - blade를 사용하는 직업은 에스퍼다. 라이트 아머를 착용하며, 엑사일 진영에서는 휴먼, 아우린, 도미니언에서는 카시안, 추아가 선택 가능한 종족이다. 에스퍼는 PSI-POINTS를 이용하며 스킬중 'builder' 종류를 사용할 때마다 얻게되고 "finsisher' 종류를 이용할 경우에는 소모된다. 힐러나 딜러 등 취향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전투타입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와일드스타' 스펠슬링거 스크린샷

에스퍼와 같은 라이트 아머를 착용하지만 매그 피스톨의 무기를 쓰는 직업은 스펠슬링거이다. 엑사일 진영의 휴먼, 오린, 몰데쉬 종족이나 도미니언 진영의 카시안, 추아, 드라켄 종족이 선택이 가능하다. 스펠슬링거는 총과 관련된 스킬이 능숙하며, 순간 마법도 사용이 가능하다. 에스퍼와 마찬가지로 딜러나 힐러의 역할을 수행한다.

[▲'와일드스타' 스토커 스크린샷]

워리어와 같이 근접 딜러나 탱커로 플레이 할 수 있는 또 다른 직업은 스토커이다. Claws를 사용하는 스토커는 엑사일 진영의 휴먼, 오린, 몰데쉬 종족이나, 도미니언의 카시안, 드라켄, 메카리 종족이 선택할 수 있다. 워리어와는 달리 미디움 아머를 착용한다. SUIT POWER를 이용하며, 이는 처음에는 가득 채워진 에너지 상태이며 소모하더라도 조금씩 증가하지만, 보다 강한 스킬을 쓰다보면 급격하게 줄어들기 때문에 잘 활용해야한다. SUIT POWER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차기도 하지만, 다른 행동을 통하여 얻을 수 있다.

[▲'와일드스타'에 새로 추가된 Medic 영상]

새로 추가된 메딕은 Resonators라는 무기를 사용한다. 미디엄 아머를 착용하며, 엑사일 진영에서는 휴먼, 그라녹, 몰데쉬 종족이 선택 가능하며, 도미니언 진영에서는 카시안, 메카리가 선택 가능하다. 자원 타입은 POWER CORES 이며, 시작할 때는 전부다 갖고 있는 상태로 시작하지만 강한 스킬이나 힐을 하게 되면 소모된다. 이렇게 소모된 자원은 전투중에 힐을 하거나 기본 공격을 통해서 회복할 수 있다. 비 전투시에는 POWER CORES는 금방 회복 된다. 힐러적인 역할도 수행할 수 있지만, 딜러적인 역활을 하여 강한 공격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