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점검을 통해 벨릭의 신전 하급과 상급 난이도를 포함한 일부 던전의 보상이 조정되었으며, 약 2주간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추가되었다.

우선 던전 관련 사항으로 매칭 아이템 레벨 423 던전인 벨릭의 신전, 무너진 벨리카 지하 관문, 사악한 오르카의 신전, 아케론의 염옥 4종의 보스 몬스터 처치 보상이 변경된다.

철기장 재료 상급 상자(라칸의 재보)가 확정 드랍되며 하급 상자(추종자 보급품)와 전설 각인서, 여기에 이전 시즌 전설 등급 '여신의 토템'까지 확률적으로 추가 드랍한다.

특히 탐욕스러운 라칸의 액세서리와 착용 시 귀속 속성의 국민 장비 '벨데그'의 드랍 확률도 상향조정되어 기본적인 파밍 속도가 조금 더 빨라질 전망이다.


▲ 벨릭의 신전(하급) 파티가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매칭 아이템 레벨 429 던전 중 '함락된 벨릭의 신전'도 보스 몬스터 처치 시 획득 가능한 보상에 변화가 있는데 거래불가 철기장 재료인 충직한 자의 증거, 추종자의 깃발, 라칸의 권능을 확정적으로 2개 드랍하며 이전 단계 던전들과 마찬가지로 '전설 각인서 상자'도 확률적으로 얻을 수 있다.

다만 거래 가능한 철기장 재료 '악신의 표식'과 '라칸의 재보 상자'는 드랍되지 않도록 바뀌면서 철기장 냉혈의 주요 재료 획득처 하나가 줄어들었으며, 예전처럼 해당 재료를 판매해 골드나 녹테늄 등을 수급하기도 어려워졌다.


▲ 이제 함락된 벨릭의 신전에서 해당 재료는 드랍되지 않는다


반면 던전 관련 버그 수정 사항으로 파괴된 신계의 관문 3단계에 진입 후 보스 몬스터의 HP가 20% 미만으로 내려감과 동시에 전멸할 경우 보스 몬스터 리셋과 함께 클리어 상태가 되는 것, 그리고 4단계 용아병이 특정 위치에서 사라지던 부분이 수정되었다.

또한 오만한 아케론의 염옥 3네임드가 사용하는 1인 누킹 스킬이 분노 시 회피 가능한 문제도 조치가 이뤄졌다.


▲ 3단계, 4단계 일부 버그가 수정된 '파괴된 신계의 관문'


한편 3월 23일(목) 정기 점검 후부터 약 2주간 '던전 FEVER EVENT', '말풍선을 부탁해 2' 이벤트가 진행된다.

던전 FEVER EVENT는 사악한 오르카의 신전의 '사악한 오르카', 오만한 아케론의 염옥의 '케틀라스', 무너진 벨리카 지하 관문의 '파괴자 벨데그', 벨릭의 신전 '라칸'을 처치할 경우 추가 보상으로 완전한 크리스탈 보호 주문서, 급속 회복 물약, 양불고기, 용맹의 물약Ⅱ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해당 던전들의 발키온 연합 지령서까지 완료할 경우 보존의 가루 10단계 100개, 명품 강화제 5개(함락된 벨릭의 신전 탈환)를 보너스로 받을 수 있으며, 오는 3월 30일(목)에는 해당 이벤트가 적용되는 던전 하나가 추가로 공개된다.


▲ 해당 던전들을 클리어하면 추가 보상이!


이외에도 3월 31일(금) 23시 59분까지 진행하는 '말풍선을 부탁해' 이벤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어진 상황을 보고 재치 있는 대사를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넥슨 캐시쿠폰 2천원, VIP 10일, [희귀] 정제된 녹테늄 강화탄 5개를 지급한다.

참여 자체는 여러 번 가능하지만, 보상은 계정당 1회만 받을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 및 보상 지급은 4월 6일(목)에 진행될 예정이다.


[ 다음 상황을 보고 말풍선 A를 채워주세요! ] ☞ 이벤트 참여 페이지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