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팰컨스 압도적인 경기력과 챔피언 상성으로 팀 올림푸스 제압!

진에어 팰컨스, 2:0으로 팀 올림푸스를 제압하고 NLB 12강 D조 최종전에 진출.




초반은 진에어 팰컨스가 웃었다. 팀 올림푸스는 시작 아이템에서 와드를 2개나 구매하며 시야 장악을 생각했지만 큰 이득은 없었다. 그리고 봇 라인 선 2레벨 경쟁에서 진에어 팰컨스의 봇 듀오가 먼저 2레벨을 달성하며 그대로 교전을 벌여, 첫 킬을 가져갔다. 진에어 팰컨스의 정글러 리 신도 팀 올림푸스의 와딩 위치를 체크하며 미드 갱킹을 성공. 진에어 팰컨스의 스노우 볼링을 시작할 토대를 마련했다. 하지만 팀 올림푸스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과감하게 드래곤을 가져가며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진에어 팰컨스가 올림푸스의 미드 1차 타워를 깨며 자신들의 페이스로 거세게 몰아붙였다. 특히, 봇 라인에서 레오나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팀 올림푸스의 반격은 탑 라인에서 시작됐다. 쉬바나가 맞 라이너인 문도를 제압하고 탑 타워를 철거하며 경기의 균형추를 중앙으로 되돌리기 시작했다. 또한, 드래곤에서 펼쳐진 한타에서 쉬바나의 활약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하였다.

하지만 25분경 진에어 팰컨스의 고대 골렘 캠프에서 펼쳐진 교전에서 궁극기 연계, 레오나의 흑점 폭발과 룰루의 급성장이 팀 올림푸스의 진형을 제대로 붕괴시켰다. 교전 결과는 팀 올림푸스를 몰살. 진에어 팰컨스는 바론 버프까지 획득하며 팀 올림푸스를 밀어붙였다. 봇 억제기를 시작으로 두 번째 바론, 다시 미드 억제기, 탑 억제기까지 모든 억제기를 파괴하며 25:8 압도적인 스코어로 첫 경기 승리를 가져갔다.




한 경기를 뒤진 팀 올림푸스는 초반부터 5인의 챔피언이 모두 몰려다니는 등 초반에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라인 스왑을 시도했다. 하지만 진에어 팰컨스는 이를 간파한 듯 맞라인 스왑으로 라인별 상성을 유리하게 가져갔다. 특히 봇듀오와 탑라이너의 상성 차이가 초반부터 팀 올림푸스의 발목을 잡았다. 진에어 팰컨스는 경기 극 초반부터 탑 라인으로 라인을 옮긴 봇듀오에게 4인 다이브 갱킹까지 시도하여 첫 킬을 획득했다.

진에어 팰컨스는 첫 드래곤을 여유롭게 획득하며 경기 초반 상성에서 오는 스노우볼링을 자연스럽게 굴려나갔다. 특히, 진에어 팰컨스의 원딜러 루시안은 13분에 삼위일체를 갖출 정도로 여유로운 경기를 선보였다. 팀 올림푸스는 르블랑을 중심으로 미드 라인에서 반격을 시작하여 1차 타워를 먼저 밀어냈지만, 이미 벌어진 차이를 좁히기에는 부족했다.

일방적인 진에어 팰컨스의 공격이 이어졌다. 하지만 미드 억제기 타워를 앞에서 펼쳐진 교전에서 팀 올림푸스의 리 신과 잭스의 연계로 억제기까지 파괴될 위기상황을 모면하며 약간의 시간을 벌었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이후, 이어진 진에어 팰컨스의 진격을 더는 막아내지는 못했다. 팀 올림푸스는 초반부터 이어진 챔피언 간 상성을 극복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진에어 팰컨스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바론 스틸은 없다. IM 1팀, 진에어 팰컨스 제압

IM 1팀, 2:0으로 진에어 팰컨스를 제압하고 NLB 8강 진출!



8강 진출자를 가리는 첫 경기에서 IM 1팀의 쓰레쉬는 최근 추세에 따라 다수의 와드를 구입하는 플레이로 초반부터 진에어 팰컨스의 정글 곳곳의 시야를 장악했다. 또한, 1레벨 시야싸움에서 진에어 팰컨스의 문도 박사를 잡아내는 의외의 수확도 거뒀다. 경기 시간 10분, 봇에서 펼쳐진 소규모 교전에서 IM 1팀의 리븐의 순간이동 타이밍이 빛났다. 상대방의 봇 듀오와 정글러를 모두 잡아내고 드래곤까지 처치하는 큰 이득을 챙겼다.

하지만 진에어 팰컨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엘리스는 봇 라인을 집중 지원하며 IM 1팀의 원딜러 루시안의 성장을 막았다. 경기 시간 30분이 지나도록 글로벌 골드가 천골드도 되지않는 미미한 수치로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바론 앞에서 펼쳐진 진에어 팰컨스의 매복에 IM 1팀의 오리아나가 당하며 진에어 팰컨스가 바론을 획득하는 것 같았지만, IM 1팀의 견제로 실패. 바론 처치에 성공하지 못했다.

이후 펼쳐진 난타전에서 결국 웃은 것은 IM 1팀 이었다. 특히, 탑 라인 진격에서 니달리가 허무하게 사망하자, 바로 탑 라인 억제기까지 내준 진에어 팰컨스였다. 그리고 IM 1팀의 기습 바론 트라이. 진에어팰컨스가 눈치를 채고 한타를 열었지만, 결과는 IM 1팀의 대승이었다. 그대로 진격한 IM 1팀은 첫 승리를 가져갔다.




2경기 시작부터 진에어 팰컨스의 초반 전략이 빛났다. 라인 스왑을 시도한 이후 라이즈가 IM 1팀 지역에 설치된 와드로 순간이동을 하며 레드 버프를 스틸하고, 첫 킬까지 가져오며 초반 많은 이득을 챙겼다. 더불어 IM 1팀의 정글러 엘리스의 레벨링을 방해하며 초반부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IM 1팀은 불리한 상황에서 드래곤을 획득하며, 최소한의 손해로 초반을 넘겼다.

두 번째 드래곤을 두고 펼쳐진 한타 교전. 이번에는 IM 1팀의 문도 박사의 순간이동 활용이 빛났다. 진에어 팰컨스의 진영 한가운데에 떨어진 문도는 모든 대미지를 받아내고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다음 드래곤에서도 IM 1팀은 문도 박사의 회복력을 이용해 또다시 대승.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경기를 자신들의 페이스로 이끌었다.

진에어 팰컨스는 궁여지책으로 바론 처치를 시도, 처치에 성공하였으나 바로 IM 1팀이 난입하며 전멸 당하게 된다. IM 1팀은 역전의 여지를 남기지 않기 위해 진에어 팰컨스 진영의 타워를 차례대로 파괴했다.

하지만 진에어 팰컨스도 최후의 저항을 펼쳤다. 탑 억제기까지 밀린 상황에서 넥서스 포탑을 낀 한타에서 승리. IM 1팀의 엘리스를 제외한 모든 챔피언을 잡아냈지만, 그 뿐이었다. IM 1팀은 압도적인 우위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바론 버프까지 획득한 채로 진에어 팰컨스의 본진으로 쇄도해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한편, 22일(화)에는 SKT T1 K와 프라임 옵티머스, SKT T1 S와 CJ 프로스트간의 8강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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