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8강 상대가 정해졌다.

17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18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이후, '와치' 조재걸 전 프로게이머가 무대에 등장했고 8강 대진 추첨식이 진행됐다. 그 결과, kt 롤스터와 아프리카 프릭스는 각각 Cloud9과 iG를 상대한다.

가장 먼저 아프리카 프릭스가 뽑혔고, 그 다음으로 프나틱과 RNG, KT가 대진표에 먼저 이름을 올렸다. 각 조 2위 팀들 중에 Cloud9이 선택되어 아프리카 프릭스와 대결을 벌이게 됐다. G2는 두 번째로 선택되어 RNG를 상대한다. 프나틱의 상대로는 EDG가 낙점됐고, KT는 iG와의 대결 구도를 완성했다.

한편, KT는 iG와 오는 20일 1시 8강 첫 경기에 나선다. 같은 날 2경기에서는 RNG가 G2를 상대한다. 21일 1시에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Cloud9이, 그 이후에는 프나틱과 EDG가 8강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 2018 롤드컵 8강 대진 (출처 : 롤드컵 한국 공식 중계 화면)



* 8강 일정 관련하여 공식 홈페이지 오류가 있었습니다. 현재 수정되어 기사 내용 역시 알맞게 수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