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레기온 분들이랑 불신을 돌고 있었습니다.

레기온에 치유가 부족해서 치유님 한분을 꼈었는데요.

이 분이 쿠티센 뜨니 굴리신다네요.

이유가 쿠티센에 생명력이 있으니 자기도 끼겠다는겁니다.

저는 황당했습니다.

제 본캐가 치유인데 그걸 할때도 쿠티센은 넘보지 않았고 다른 치유님들이랑 할때도 쿠티센의 귀고리는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 분이 말하는것도 좀 짜증나게 말하시고 결국 포기햇지만 마치 자비를 베풀듯 "결국 포기했잖아요"라고 말하더군요.

그리고 뭐 이런 파티는 처음보네라면서 투털거리더니 그냥 막판한다고 하고 가버리더군요.

우리는 그래서 치유 구하느라 1시간 30분이나 고생햇습니다.

참... 원래 치유가 쿠티센의 귀고리 먹어도 되는건가요?

파티에 살성, 검성, 그리고 저 수호까지 있었습니다. 먹을사람이 많이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