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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7 22:53
조회: 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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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제. 그냥 수긍하고 넘어가야합니까월 정액 300시간 요금제,
개인 정액 요금제를 끊어놓고도 피시방에서 게임을 할 때 피시방 요금보다 우선해서 개인정액 요금이 계산되는데 초반에 유저들 항의하고 좀 시끄럽더니 이젠 이의 제기하는 사람들도 없군요. 엔씨가 대부분 해온 것처럼 이렇게 유야뮤야 넘어가고 수긍하게 되는 건가요. 각 피시방에서 손님들에게 피시방 아이온 요금만큼 차감하고 게임비를 받지는 않을테고 유저들만 억울하게 이중으로 돈을 지불하게 되는 셈인데 이게 정말 정당한가요? 요금제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분들 이의 제기 좀 강하게 해봅시다. 제 기억이 정확하다면 예전에 리니지1도 지금처럼 피시방에서 개인유저 요금이 먼저 빠지다가 바꿨던것 같은데... 진짜 게임내용도 형편없이 기대에 못미쳐서 매일 10시간 이상 게임을 하고 있고 거의 만렙에 이르렀지만 매일 실망과 후회의 연속입니다. 엔씨가 대외적으로 오토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생쑈를 하고 있지만 그저 유저의 눈에는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으로밖엔 보이지 않습니다. 그들이 아이온을 단기 이익보다는 향후 오래도록 엔씨의 차세대 대표게임으로 자랑삼고자 한다면 그들이 진짜 오토의 뿌리를 뽑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절대 지금같이 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블리자드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란 게임에서 핵 프로그램 사용자가 빈번해지자 하루에도 수천명씩 찍어내며 강력하게 제제해나갔고 수년이 지난 지금도 해당 계정의 주민번호를 영구제명하면서 아직도 풀어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대부분의 유저는 다른 사람의 주민번호로 다시 가입하였고 캐릭을 새로 첨부터 키우고 아이템을 갖춰가고 명예점수와 평판까지 쌓아야하는 어려운 수고를 하면서도 다시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다신 핵 안써야지 하면서 말이죠. 물론 핵 프로그램은 단기에 확실히 제압하였고 대단히 단호한 성공사례로 여기고 있습니다. 자신이 있는 블리자드는 게임 소스까지 일부 공개하면서 유저로 하여금 외부UI를 제작하여 사용하게 하였고. 그러한 조합은 또 하나의 재미마저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얘기가 약간 빗나갈 뻔 하였습니다만, 게임 대상 시상식에서 엔씨의 김택진 사장은 이렇게 얘기하였어야 할 겁니다. "현재 부풀려진 아이온 유저수는 대부분 오토의 덕택이었습니다. 덕분에 게임의 개발비용이 조기에 회수되고 있으며 현거래 시장도 활발해져 게임도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유저들도 누구나 쉽게 구별하는 오토 사용자들은 한 개 서버 종족당 한두명의 아르바이트 모니터링 요원만 고용하여도 장담컨데 한달내로 오토는 뿌리를 뽑을 것입니다. 하지만 성실한 개인 유저나 오토를 똑 같은 하나의 월 19,800원짜리 돈으로 보는 엔씨는 대외적으로 떠들고 있는 그런 의지 따위는 애초에 없는 겁니다. 약 두 달간 아이온을 하면서 느낀 건 이것밖에 없습니다.... 활발한 전투를 장담하였으나 클래스간 불균형으로 인한 박탈감 RvR을 지향하는 게임이라고 사용자를 유인했으나 버림받는 어비스와 요새 개인의 절묘한 컨트롤차에 의한 것보다는 신석 하나 박은 장비에 의존받는 PvP MMORPG 게임이지만 파티 사냥에서 철저히 소외받는 몇몇 클래스 게임 전개의 기반이 되어야 함에도 탄탄하지 못한 배경 스토리와 연결되지 않는 퀘스트 내용 화려하다고 자랑하였으나 부각되지 않는 캐릭터와 눈만 현란하게하는 배경의 어지러움, 조명이나 광원의 배려가 없는 그래픽 이 외에도 지형 버그, 캐스팅이나 모션의 문제, 클래스간 밸런스, 퀘스트의 난이도 차별 등 온갖 것들이 많겠습니다만... 약 두달간 게임을 하였고 이제 개인정액도 다 끝나가고 있습니다만 개인정액이 끝나면 더 이상 이 게임을 할 것 같진 않습니다. 원래 글을 쓰기 시작할때는 갑자기 요금제에 꼭지가 돌아서 쓰기 시작했습니다만... 쓰다 보니 그 동안의 불만족 사항들을 쏟아내게 되었군요. 첫 단락으로 돌아가서... 이 요금제 정말 정당합니까? 300시간에 30일이라는 기간제+시간제라는 기상천외한 요금제를 내놓았지만 실상 기간제는 하루 몇시간도 제대로 못하는 라이트 유저 한달 계정비를 노린 것이고 시간제는 거의 24시간 돌아가는 오토 업자에게 돈을 더 뜯어내고자 하는 강구책이었습니다. 좀 바꿔 말하자면 엔씨를 먹여살리는 오토 사용자를 인정하고 오히려 그들을 손님으로 하는 가격정책인 것입니다. 거기다가 피시방 이용시 개인유저 시간부터 갉아먹다니요. 어느 xxx 대가리에서 나온 건진 몰라도 참 돈 밝히는 엔씨답습니다. 돈만 아는 게임사, 엔씨. 이제 실망할 것도 별로 남지 않았지만 제발 최소한의 자존심이라도 가져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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