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유저들이 폐사하는 이유는 자기 자신에게도 있음

rpg라는 게 원래가 성장이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닌데 한국 게임 유저들은 자기 속도대로 게임을 할 줄 모름

오픈 초기부터 열심히 달린 사람들 아무리 못해도 하루에 서너시간 평균적으로 게임에 할애하고 주말에는 좀 더 많이 하면 지금 템렙 3700은 너끈히 달성하고 성역 트라이 조건은 갖췄을 거임 

여기서 직장인 쉴드가 나올 수 있는데 직장인들도 꾸준히만 했으면 지금 성역 트라이 어지간하면 가능한 수준임

꼭 오픈부터 아니어도 됨 분명 사다리는 엄청나게 만들어줬고 완화와 지원을 충분히 해줬음에도 지금 당장에도 사다리는 존재함

이런 상황에서 후발주자들은 자신이 후발주자인 것을 인지하고 어떻게 하면 내가 중요한 것들 위주로 빠르게 클리어하며 스펙업을 하고 엔드 컨텐츠에 도달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해야 하는데 그걸 제대로 안 함 

대부분의 라이트 유저들은 안 한다고 보면 됨 왜냐? 라이트 유저거든 라이트 유저들은 그런 고민하기 싫고 그냥 대충 깔짝거리다가 끄는 게 하루의 게임 일과임

그래 안 할 수는 있음 그럼 욕심도 내지 말아야 하는데 이미 벌어진 격차에 욕심을 내니까 접히는 거임 라이트유저는 자신이 라이트 유저임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자기가 시간이든 돈이든 투자 안 한 것에 대한 인지만 하면 됨 그리고 결정하면 됨 노력해서 올라갈 마음이 있는지 아니면 그냥 라이트 유저로 머물지 아니면 접든지

여튼 글이 길어졌는데 요약하자면

라이트유저는 자신이 라이트유저라는 인지를 하고 거기서 빨리 올라갈 생각이 있으면 정보를 찾고 올라갈 생각을 하면되고 그게 아니라면 그냥 자기 속도대로 게임하면 됨 남이랑 비교하지 말고 자기가 투자하지 않은 것에 대해 욕심도 부리지 않고 그러면 됨 거기서 더 욕심내면 접히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