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렙 어라이즈의 아티팩트 시스템이 대규모 개편됐다. 개편 내역은 크게 두 가지로, 최상위 아티팩트가 100레벨에서 120레벨로 확장되었으며 아티팩트 종류 역시 대폭 축소됐다.

먼저 아티팩트의 최고 레벨이 120으로 확장됐다. 전설 등급은 120, 영웅 등급은 115이며, 실제로 영웅 등급은 거의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120레벨 전설 아티팩트가 추가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이번 120레벨 아티팩트들의 경우 메인 옵션이 공격력%인 아이템들이 상당히 쓸만해졌다는 것이 있다. 기존에는 추가 공격력을 메인으로 두고 공격력%를 부옵으로 두는게 성진우를 포함 모든 헌터들에게서 유리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인데, 아직 아티팩트 파밍도가 부족하다보니 일부 장비에 한정된 이슈인지에 대해서는 좀 더 확인이 필요한 상태다. 안전을 위해 옵션이 좋다면 둘 다 잠가두고, 옵션 지정 제작은 잠시 기다리자.

▲ 주옵 공격력%가 종합 스탯이 쓸만해졌다는 평, 다만 아직 연구 중이니 제작은 기다리는 것을 추천

기존에 사용하던 장비를 재련을 통해 레벨업 하는 것도 가능하다. 재련 방식은 과거 78레벨 장비를 100레벨로 높일 때와 동일해 장비 강화 창에서 좌측 하단의 '재련' 버튼을 선택하고 진행하면 된다. 또한 재련을 위해서는 [Lv.120] 아티팩트 재련석이라는 신규 아이템이 필요하다.

새 재련석은 개편된 폐쇄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다. 폐쇄 던전은 기존의 인스턴스 던전과 폐쇄 임무를 합쳐놓은 구조로, 최대 난이도가 30단계 + 강자의 증명에서 35단계 + 강자의 증명으로 변경됐다. 여기서 120레벨 장비를 얻을 수 있는 31단계 이상 도전 시 재련석도 드랍되는데, 31단계 기준으로는 0.5%, 36단계 기준으로는 13.5%로 차이가 정말 많이 나니 최대한 단계를 높여서 도전하자.

참고로 36단계의 경우 강자의 증명을 0~20단계로 설정할 수 있는데, 강자의 증명 난이도는 강자의 증표 외에는 기본 아티팩트 보상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때문에 전투력이 부족하다면 36단계에 강자의 증명은 0으로 설정하고 클리어 하는 것을 목표로 하자.

이외 현재 78레벨에서 재련을 통해 100레벨로 만든 장비는 추가로 120레벨 재련이 불가능하다. 지난 개발자 라이브에서 관련 내용이 언급되었고 많은 유저들의 요청에 따라 기능 업데이트가 논의 중인 만큼 차기 버전에서는 2차 재련 기능이 업데이트 되길 기대한다.

▲ 신규 재련석은 36단계 기준 13.5%의 드랍률을 가지며, 강자의 증명 단계는 영향이 없다

▲ 이미 재련을 한 아이템은 현재 2차 재련이 불가, 하지만 개선 논의 중인 사항이다

레벨 외에도 아티팩트 풀 자체에도 엄청난 변화가 있다. 간단히 말해 기존에 사용하던 불타는 시리즈나 혼돈, 야수, 페리도트 등의 세트들은 장기적으로는 버려지는 패다. 115~120 구간부터는 더 이상 어떤 세트를 사용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게, 개편된 4개의 직업군에 맞춰 단 4개의 장비 세트만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먼저 '설계자의 푸른 독기'는 스트라이커, 즉 딜러에 특화된 세트다. 8세트 기준 방어력 관통 20%와 일반 스킬 피해량 30%, 1초마다 공격력과 방어력이 2.5%씩 증가하여 최대 30중첩까지 상승한다. 추가로 성진우와 스트라이커 클래스가 장착하면 주는 피해량이 50% 증가한다.

'찬란한 오만' 세트는 브레이커 특화 세트다. 8세트 기준 기본 브레이크 효과 30% 증가, 브레이크 효과를 가진 스킬 피해량 50%, 브레이크 피해 적중 시 자신과 팀원의 치명타 피해량 25% 증가 효과가 제공된다. 추가로 성진우와 브레이커 클래스가 장착 시 치명타 피해량이 40% 오르고 궁극기 사용시 자신과 팀원의 치명타 확률이 15% 오른다.

'고결한 육신' 세트는 서포터 장비다. 일반 스킬이나 궁극기 적중 시 자신과 팀원의 약점 속성 피해량이 25% 증가하고, 태그아웃 및 궁극기 사용 시 자신과 팀원의 주는 피해량 20% 증가, 자신의 마력 10% 회복 효과가 붙는다. 여기에 성진우나 서포터 클래스가 장착 시 자신 포함 팀원의 일반 스킬 피해량이 30% 오르고 공/방/체도 15% 증가하며 궁극기 사용시에는 1초마다 체력을 0.25%씩 회복한다.

마지막으로 '카미쉬의 집념' 세트는 스태커를 위한 장비다. 자신 포함 팀원의 과부하 피해량이 30% 증가하고 과부하 성공 시 일반 스킬과 궁극기 피해량이 40% 증가한다. 성진우나 스태커 클래스가 장착하면 과부하 피해량이 50% 증가하고 자신 포함 팀원의 약점 속성 피해량이 20% 증가한다.

사실상 각 클래스에 맞는 단 하나의 선택지를 만들어 둔 것이므로 더 이상 어떤 세트를 조합해서 사용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그만큼 콘텐츠에 따라 장비를 바꿔 차야하는 번거로움도 줄어들 전망이다.

성진우의 경우 딜러용인 설계자의 푸른 독기가 기본 추천된다. 애초에 다른 세트는 장착할 이유가 없고 그나마 고려할 수 있는 것이 스태커용인 카미쉬인데, 이 카미쉬 역시 강화 효과가 팀 단위로 제공되기 때문에 굳이 성진우가 이걸 장착할 이유가 없다.

▲ 성진우와 스트라이커가 사용하는 설계자의 푸른 독기 세트

▲ 브레이커용 찬란한 오만 세트, 팀 버프 보유

▲ 서포터의 고결한 육신 역시 팀 단위 버프를 보유하고 있다

▲ 카미쉬는 스태커와 성진우 모두 쓸 수 있지만, 성진우에게 큰 메리트가 있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