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준인섭이 유저와 소통한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림

우리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용하지만
수긍하고 동의한다고 해서 무조건 실행되는건 아님

우리의 의견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문제점을 발견하는것이 그들이 말하는 유저와의 소통 영역이고,
이를 개선하기위한 실행의 단계는 오롯이 남준인섭의 영역임

실행, 즉 의사결정은 애들이 방송에서 입에 닳도록 말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행됨

너네 대기업에서 의사결정할때(물론 태반이 문턱도 못가봤겠지만)
“많은 유저가요 이런 요구가 있어 이렇게 실행하고자합니다” 하면 귀빵맹이 날아오는거야

그럼 어떻게 제안(proposal)해야 의사결정이 실행되느냐

“많은 유저가요 이런 요구가 있는데요, 이와 관련한 유저들의 플레이 데이터를 쭉 뽑아봤고, 실제로 인플레이 상황에서 이러한 문제점에 기인한 데이터로 판단됩니다. 이에 이렇게 개선하고자 합니다” 해야 의사결정이 go/ no go 수행될 수 있는거임. 모순되지 않고 상식적인 수준에서 결정권자의 결정을 받아내려면 “데이터(수치)”가 필연적이라는 걸 말하는거임

중요한건 뭐다?
너네가 징징글 싸지르는 이 순간에도

수많은 유저들이 멤버쉽 갱신하고
큐나질러서 키나사고
펫사고

신났다는거야

그 신난 기분을 엔씨가 캐치할까?
아니 위에말했잖아
실시간으로 오르고있는 유저 플레잉타임과 매출데이터로 캐치한다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