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에 필요한 시스템 개편

지금 아이온2의 가장 큰 문제는 신규 유저는 따라가기 힘들고, 기존 유저는 과거 컨텐츠를 갈 이유가 없으며, 고인물은 오드를 다 쓰면 할 게 없다는 것임.

1. 전 서버 통합 랜덤 던전 매칭

시즌1~2 원정/초월까지 랜덤 매칭에 포함했으면 함.

직업별 탱/딜/힐/버퍼 역할을 지정해서 전 서버 + 천마족 통합 자동 매칭되게 하고, 입장한 던전에 맞춰 전투력과 사용 가능한 스킬을 자동으로 동기화하는 방식임.

고렙도 저렙 던전에서는 해당 시절 스펙으로 내려가게 만드는 거임.

하루 2~3회 정도 일퀘로 제공하고 응기룡 재료, 찬오 등 고렙에게도 필요한 보상을 주면 고인물도 자연스럽게 저렙 던전을 돌게 됨.

신규 유저 매칭 문제도 해결되고 죽은 던전도 다시 살아남.

2. 장비 성장 구조 개편

현재는 초반부터 응룡이 풀려서 RPG의 핵심인 던전 → 장비 파밍 → 성장 → 상위 던전 도전 과정이 약함.

장비를 1~5티어 정도로 나누고 던전마다 장비 완제품 + 확정 토큰을 지급했으면 함.

운 좋으면 완제품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운이 없어도 토큰을 모으면 원하는 장비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게 해야 함.

또 티어 간 성능 차이를 확실하게 만들어서 4티어 70~80% 세팅 → 5티어 도전 / 4티어 풀세팅 → 안정적 클리어 / 5티어 풀세팅 → 확실하게 쉬워짐 정도의 성장 체감이 필요함.

응룡/응기룡은 기존 유저 가치를 위해 상향하거나 별도의 장기 성장형 장비로 유지하면 됨.

3. 오드 시스템 폐지 및 계정 횟수제로 변경

현재는 수요일에 오드를 전부 써버리면 남은 6일 동안 할 게 없음.

오드를 없애고 원정/초월 각각 계정당 주 84회 같은 방식으로 변경했으면 함.

대신 한 캐릭 몰빵 방지를 위해 캐릭터당 25~30회 정도 제한을 두면 됨.

더 하고 싶은 사람은 자연스럽게 부캐를 키우게 되고 접속할 이유도 늘어남.

4. 부캐 육성 부담 완화

아이온2가 사실상 배럭 게임이라면 애매하게 막지 말고 확실하게 지원했으면 함.

날개처럼 투자량과 전투력 비중이 큰 성장 요소 일부는 계정 공유로 전환하고, 앞의 랜덤 던전 시스템을 통해 부캐도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게 해야 함.

5. 과거 컨텐츠 재활용 + 확정 성장

매주 과거 던전 일부를 추천 던전으로 지정해서 추가 보상을 주고, 성역레이드 같은 핵심 컨텐츠에도 토큰/천장을 넣었으면 함.

신규 유저도 장비를 그냥 퍼주는 방식보다는 이전 시즌 토큰 획득량 증가, 강화비 감소, 성장 재료 추가 지급 등으로 성장 속도를 높여 직접 성장하는 재미를 느끼게 하는 게 좋음.

결론

핵심은 퍼주는 게임이 아니라 플레이하면 반드시 성장하는 게임으로 바꾸는 거임.

전 서버 랜덤매칭 + 던전 스펙 동기화 → 과거 컨텐츠 부활

장비 티어 + 토큰 → 확정적인 성장 체감

오드 폐지 + 계정 횟수제 → 할 거 없는 문제 해결

계정 공유 성장 → 부캐 활성화

신규 유저와 고인물을 억지로 분리하지 말고 같이 플레이하게 만들면서, 오늘 플레이하면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강해지는 구조가 가장 필요하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