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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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3 12:26
조회: 2,709
추천: 8
나이 41살 여기서 많은걸 배웁니다오랜만에 나온 아이온2라는 게임에 rpg게임을 좋아하는 저로선 안할수가 없는 게임이었습니다 게다가 20대때 제일 오랫동안 재미있게 한 아이온1의 후속작이라니 기대감이 컷죠 아2 오픈 당시 디아2를 재미있게 하고 있어서 남들보다 1달 뒤늦게 작년 12월20일에 시작했습니다
아이온을 시작하면 하루에 딱 1시간. 주에 7시간 하자는 약속을 지키려고 정말 애를 많이 썼습니다 지켜야 할 가정에 충실하고 싶어 게임에 매몰 되기 싫었거든요 남들 루드라 갈때 펫 이해도작하고 있었고(이해도작할 땐 주에 7시간 조금 넘게 했습니다 이해도작을 그만할때 게임시간을 더 줄이자라고 생각했음) 남들 침식 클리어 할때 루드라에서 파밍하고 있었죠 돈 좀 써볼까 시간 투자를 더 해볼까란 생각도 들었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참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참 잘 참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온이 재미있어 인벤에 가입했습니다 그리고 인장도 달았죠 덕분에 낮은 스펙으로 여기서 깔개란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15년 넘은 직장 생활(이직 3번)로 어느 정도 고액 연봉을 받으면서 현실에서 받아 보지 못한 대우를 여기서 받으니 참으로 신선했습니다 안 바쁜날엔 월급루팡이 되어 때론 분탕으로 어그로 글을 마구 작성하며 병신소리 듣고 어떨 땐 정상인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며 즐기고 있었죠 근데 이곳은 사회보다 더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것 같아 신기했습니다 아니면 사회생활 하는 사람들이 본인의 생각을 감춰서 그런지 여기서는 다들 너무 솔직하더라고요 여기 인벤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얘기하면서 내가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들도 배우고 분탕들이랑 서로 욕하며 욕에 대한 내성이 강해지는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저에게 좋은 경험을 쌓게 해줄 인벤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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