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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6 23:49
조회: 353
추천: 7
아이온2 밸런싱이 어려운 이유922 수호입니다.
현재 본캐는 데려움 2인기사 돌리고 배럭은 크메4단 본부팟 가고 있습니다. 성역은 본부팟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PVP는 안하고 PVE만 합니다 우선 지금 수호의 최대 단점은 DPS가 안나오고 안나오는 DPS에 비해 시너지도 그렇게 좋지 않다는 거죠. 패턴 외우고, 아다리 맞아서 딱딱 들어가게 되면 보방/이갑 최적화해서 누르는건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만, 그렇게 시간/노력 투자해서 얻는 고점이 별로 높지 않거나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이건 특히 무스펠과 같은 성역에서 심한데, 무스펠의 경우 평타가 아예 없고, 격앙을 누르는 타이밍이 한정적이어서, 한번 실수하게되면 격앙 업타임이 나락으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걸 최적화해서 눌러도 가져가는 리스크에 비해 리턴도 검성 대비 큰 편이 아니죠. 반면 수호/치유의 케어 스킬은 현재 오버밸런스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25네자칸은 고정 보호막 29000인데, 이게 원딜 기준 체력 50000일때 58% 보호막이라서 체력 퍼뎀 대처할때 상당히 좋습니다. 25 유스티엘과 같이 쓰면, 무스펠 구슬 2개 데미지 버티기 데려움 검바닥 2개 데미지 버티기 등이 가능해집니다. 치유의 경우 상급 구원으로 시련 16단 저격이 가능합니다.(이건 별도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문제는 일반적인 상황에서 무스펠에서 구슬 2개 터지는 경우와 데려움 검바닥 2개 데미지를 버티는 일이 현실에서 잘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발생해도 문제입니다. 데려움에서 검바닥 2개 터지면 아마 바로 다른 파티 갈겁니다. ㅋㅋㅋ 애초에 데려움에서 검바닥 2개 버티려고 25네자칸 들고있는게 문제이고, 무스펠에서 치유가 고기/증폭/보빛 25 안쓰고 25 유스티엘 들고있는것도 문제겠지요. 수/검의 탱킹 능력도 솔직히 그닥입니다. 시너지야 필수지만, 이미 탱커가 아니죠. 그냥 헤드 고정자 정도? 무스펠 본부팟에 탱커 없어서 궁성 탱 시켰는데, 오히려 편하더라구요. 불길/자비때 쉬지 않고 딜 넣어서요. 궁성분이 무스펠 탱 해보신 분도 아니고, 제가 부캐 수호로 가서 머리에 별 징표 찍고 여기 서라고 위치만 알려줬습니다. 반면 DPS로 딜찍누 하는 건 이리 보아도 좋고 저리 보아도 좋습니다. 패턴 넘어가서 피로도도 낮고, DPS 높게 찍혀서 고양감도 사뭇 다릅니다. 지금 무스펠 TOP10 기록 보시면 전부 2신호 스킵해서 넘어간 기록밖에 없을겁니다. 이렇듯 DPS 시너지가 너무나도 중요하고, 본인 체급딜은 더 중요합니다. 반면 케어 스킬의 밸류는 숙련도가 낮은 파티에서나 의미있습니다. 케어스킬을 드는 것 자체가 DPS를 떨어뜨리는 상황을 만드니까, 오히려 메타에 맞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체급 딜이 좋은 검성 머리채 잡고 싸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검성과 수호, 호법과 치유는 서포터라는 입장에서 함께 가야하는 것이 맞고, 서로 자리싸움 해봤자 끝나지 않습니다. NC가 아이온2 구조 자체를 바꾸는게 우선입니다. 현재 아이온2 밸런싱이 어려운 이유는 대표 컨텐츠의 부재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혹은 서로가 생각하는 대표 컨텐츠가 다르거나요. 지난 인터뷰때 김남준 디렉터님이 말씀하셨듯이, "뭘 좋아할지 몰라서 전부 다 넣었다" 라고 하신것처럼, 아이온2에는 컨텐츠 자체는 상당히 많습니다. ![]() 하지만 양에 비해 퀄리티는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이미 삭제된 토벌전의 경우에도 순수 재미 0에 고통만 주는 컨텐츠였으며, 각성전의 경우에도 랭킹 전을 제외하면 의미 없는 숙제에 불과합니다. 그외 솔로 컨텐츠는 악몽정도가 유효하죠. 원정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적인 평가이긴 하지만, 무의 요람을 100점으로 잡으면 회랑 75점, 푸섬 35점, 데바성 45점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초기 암굴이나 불신, 혹평이 많았던 드라마타까지도 원정의 기본 퀄리티는 준수했습니다. 드라마타도 피돼지인 게 문제였지, 보스의 기믹과 패턴 자체는 푸섬, 회랑, 데바성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초월은 이 문제가 더 심합니다. 시즌1 데우스는 정말 재밌었는데, 이제는 단순히 퀄리티가 떨어지는 수준을 넘어 뒤에 나와야 할 콘텐츠를 앞뒤 없이 가져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크메는 챕터1과 함께 풀렸어야 자연스러운 스토리인데 시즌3에 등장하면서 스토리 순서가 뒤죽박죽이 됐죠. 땡겨와서 스토리 순서 바뀐건 둘째치더라도, 크메를 당기는 바람에 초월을 급조해야 해서 그런건지, 챕터1에 등장한 초월은 암굴이라는 원정을 사실상 재활용한 던전이었습니다. 저는 리메이크라고 해서 기존 암굴을 초월 버전으로 어떻게 변화시켰을지 기대했는데, 카테고리만 초월로 바꾸고 색감만 어둡게 만든 수준에 가까웠습니다. 나온 지 1년도 안 된 던전을 벌써 리메이크한다면, 이 페이스면 아이온2 클래식도 2027년쯤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단순히 콘텐츠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현재 데바성에 이르러서는 DPS 인플레를 고려못한 밸런싱 실패인지, 아니면 본부팟/버스팟을 장려하고, 응~ 돈안쓰면 본부팟 돌려서 효율 챙겨야돼~ 억울하면 큐나로 키나 구입해~ 응~ 배럭은 돈안쓰면 버스팟 돌려야돼~ 억울하면 큐나로 키나 구입해~ 인건지 모르겠습니다만, 나온지 1주차에 본1부4로 이미 본부팟을 돌렸고, 현재는 버스 승객과 기사가 넘쳐나는 던전이 되었습니다. 이건 철저하게 1. 던전 난이도 설계 실패거나 2. 클래스 성장 구조 설계/밸런싱 실패이거나 혹은 둘다 일 수 있겠죠. 저 본부/버스 메타가 NC가 원하는 바인지는 모르겠지만, 철저하게 게임 수명과 우리 인생을 갉아먹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버스/본부팟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이것이 주요 메타로 자리 잡히게 된다면, 가장 애매한것이 본인 체급 DPS가 약한 서포터입니다. 지난주 패치 이후에 좀 상황이 나아졌지만, 본부팟에서 호/치를 거절하는 상황도 많이 봤고, 수호보다 검성을 선호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제가 수호지만, 저같아도 본부팟은 검성 선호할것 같습니다. 내 존재의 의미는 시너지인데 시너지를 줄 DPS가 적어질수록 제 존재 가치는 떨어지는거니까요. 반면에 검성은 시너지가 수호에 비해 약해도 본인 체급딜이 좋으니까 별문제가 안되죠. 더 골때린건 치유/호법입니다. 보빛, 불패 20/25는 데려움 오는 부캐면 누구나 찍는 스펙이고, 검성/수호 처럼 노반/격앙 레벨로 약간의 차별화도 불가능합니다. 받는 피해도 체력 퍼뎀으로 받는데, 힐조차도 체력 퍼센트로 힐을 줘서(진짜 이건 누구 머리에서 나온건지) 호/치의 입지는 버스/본부파티에서 상당히 불안하죠. 진짜 지난주 패치되고 상황이 조금 나아졌습니다만, 솔직히 지금과 같은 게임 기조를 유지할 거라면 왜 이렇게 5% 딸깍 으로 패치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검수호치 시너지 5%미만으로 내려버리고, 딜러 체급 90% 급으로 DPS 올려버리고, 던전 구조 지금 처럼 내면 되는거 아닌가요? 너무 확 바꾸면 부작용 심할까봐 매주 5% 딸깍으로 패치하는건가요? 이럴거면 그냥 본인 남툴만큼 DPS 박는게 낫지 않나요? 마우스 꾹 누르면 900K 캐릭은 900K DPS 박고, 700K 캐릭은 700K DPS만큼 박게 하면되죠. 지난해 11월 오픈이후 장장 8개월 가까이 시간을 끌었는데, 이제는 NC가 확실히 정할때가 됐습니다. 시나리오 A 탱/힐이 필요 없는 액션 MMORPG 수호성 쌍칼 쥐어주고 글래디에이터로 변경. 아니면 방패 던지고 캡틴 아메리카성 ㄱㄱ 검성 컨셉 그대로 유지 치유성 전곤에 가시 몇개 박아주고 이단심판관으로 변경 호법성 쌍절곤으로 무기 변경 수검호치 전원 딜러 DPS 90% 수준으로 상승, 시너지 5% 미만으로 변경 그외 케어스킬, 힐스킬 삭제 시나리오 B 탱/힐의 역할이 명확한 클래식 MMORPG 던전 길이는 알아서 하고, 보스 패턴에 탱커 버스터 추가, 공대/파티 광역 데미지 추가(체력 퍼뎀삭제) 검수호치 DPS 딜러 10% 미만으로 하향, 시너지 5%미만으로 하향 검성 특성 변경으로 탱커 특성 혹은 딜특 선택, 딜특 선택시 탱킹 불가능(상급 스티그마로 특성 선택 가능) 호법 특성 변경으로 딜러 혹은 힐특 선택, 마찬가지로 하나 선택하면 하나 ㅄ 됨 대신 검/호는 퓨어 딜러/ 퓨어 탱커보다 약간 성능 떨어지지만, 상황 맞춰서 변경해서 지원가능 시나리오 A의 경우 라이트하고, 대중적일 수는 있으나, PVE컨텐츠를 1/3밖에 즐기지 않는것이나 다름없죠. DPS 관점에서만 게임을 즐길 뿐이지, 탱커나 힐러의 재미는 애초에 가져갈 수가 없습니다. 역할 자체가 없으니까요. 시나리오 B는 너무 올드하죠. 누군가는 던전을 리딩하면서 무빙과 생존기 로테이션 등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또 누군가는 아군을 케어하면서 재미를 느끼긴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게임 만들면 탱/힐 게임 되고 구인되는거 지겨워서 안 만드는거 잖아요? 이미 늦어도 엄청 늦긴했지만, NC도 선택을 해야합니다. 자꾸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려고 하지말고 지금은 잘하는거 하나 찾아서 킬러 컨텐츠로 만들어야해요. (커마/의상 컨텐츠는 잘하고 있습니다. 그대로 가시면 됩니다) "뭘 좋아할지 몰라서 전부 넣어두었습니다" 라는 이야기는 NC가 바라는 천국에서는 누구나 좋아하는 대중적인 게임이 되겠지만, 반대로 누구도 맘에 들어하지 않는 혹은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되지 않는 매력 없는 게임일 수도 있겠죠. 지금 "아이온2에서 매력 포인트가 뭔가요?" 라는 질문에, "모든 컨텐츠가 다 재밌어요" 라고 대답하는건 너무 아마추어거나, 혹은 다른 게임 회사의 MMORPG를 너무 만만하게 보는거 아닐까요? 블소 만들던 NC의 경우엔 (백청산맥 이전) 다른 게임회사의 MMO를 만만하게 봐도 될만한 자격이 있었겠지만, 지금은 솔직히 말해서 다른 게임회사 시행착오와 셀링 포인트를 보고 배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컨텐츠의 질과 방향성에 대해서 정말 할말이 많은데, PVE 말고 PVP는 상황이 더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PVP 얘기 추가하면 안그래도 긴 글이 더 길어 질것 같아서 넘어가겠습니다. 마매 딸깍 스킬 메커니즘도 문제죠. 모바일 유저를 고려한, 그리고 난이도 낮은 게임을 고려해서 스킬 메커니즘을 마매 딸깍으로 한건 이해하겠습니다. 그런데 글로벌 서비스를 생각하면 네트워크 지연 자체가 캐릭터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대부분 서버와의 핑 차이가 크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티가 안 날 수 있습니다. 유럽 역시 서버가 어느 국가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국가별 핑 차이가 생깁니다. 연타하는 만큼 DPS가 올라가는 게임이라면, 결국 서버 가까이 사는 사람이 캐릭터 성능까지 좋아지는 구조를 피할수 없습니다. 지금 한국인데도 서울검성 지방검성 이야기하는데, 정말 핑차이 나는 글로벌 가면 이거 진짜 문제될 수 있습니다. 스킬 메커니즘도 글로벌 출시 전에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MMORPG에서 캐릭터가 성장하는건 당연한건데, 순수한 게임의 즐거움보다는 캐릭터 성장 구조에만 매몰되는게 너무 황당합니다. 원정/성역도 키나벌이 브로치 파밍으로 바뀌게 되고, 어떻게 하면 버스팟 돌려서 키나 효율 뽑아낼지, 본부팟 만들지 고민하게 되고, 출시되는 컨텐츠도 날개 강화, 펜던트 강화 처럼 단순한 재화 소모성 성장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죠. 아르카나 갈아엎는다고 난리쳤더니, 새로운 아르카나 추가해버리고, 응 이건 갈아 엎는거 아니고 새로 맞추셔야해요 ㅎㅎ 도대체 뭐가 다른가요? 갈아엎는 거랑 새로 맞추는거랑 ㅋㅋㅋ 근데 신규 아르카나 밸류가 크지 않다보니, 혹은 데려움 벨류가 너무 커서 그런지 초월 별로 안가니까 초월 보상 딸깍으로 상향시키고. 이런 성장 구조에만 매몰되면 NC스스로가 출구 없는 미로로 들어가는거죠. 완화 안시키면 진입장벽 되는거고, 완화 시키면 완자 시켰다고 난리치는거죠. 결국 수호성이 몇 퍼센트 상향되고, 치유성이 몇 퍼센트 상향되는 게 근본적인 문제는 아닙니다. 수호성이 탱커인지 시너지 딜러인지, 치유성이 힐러인지 시너지 딜러인지부터 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걸 정하려면 아이온2에서 유저들에게 어떤 플레이를 시킬 것인지부터 정해야 합니다. 5인 원정이 중심인지, 10인 성역이 중심인지. 탱·딜·힐 역할을 살릴 것인지 없앨 것인지. 그게 정해져야 좀더 건설적인 방향에서 직업 밸런스를 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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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크홀라에서 플레이하면서 와우 방송하는 치지직 스트리머 슈퍼디디 입니다! https://chzzk.naver.com/b5e1303ec2f1a57c5965beb4290548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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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디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