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성님들 고생 많으십니다.
저도 치유성을 본캐로 오픈부터 계속 해오다가 요즘 탈출 각만 보고 있는데 타이밍이 안 잡히네요.
스펙업도 하지 않았고 평소처럼 시공만 했는데도 계속 랭킹이 올라가는 현실을 보며 느낀 점을 몇 자 적어보려 하는데 어차피 인벤 회색 아이디니 가볍게 보셔도 됩니다.

PVE 측면
보빛 없던 때부터 있는 차별 없는 차별 다 받다가
두쫀쿠부터 서포터가 아닌 딜러 역할을 강요 받고 성역에서는 충실하게 서포터 역할을 바라며
파티쟁에서나 사랑 받는 존재이다가 필드몹이나 훈장 파티에서는 순식간에 외면 받는 직업.
요구 스티그마 스킬은 컨텐츠마다 달랐기에 컨텐츠 할 때마다 초기화 비용으로 허리가 나가던 직업.
그리고 신규 컨텐츠에는 패턴익힘 용으로 반짝 사랑 받다가 시간이 지나 난이도가 완화되면 버림 받는 직업.

그나마 성역에서 슈퍼 플레이로 파티원 살리고 클리어 했을 때는 즐거움이나 있었지
데스카운트 나오고 공팟 딜러들 소부 바라고 누워있는데 내 부활석은 써야하는게 복장 터지는게 현실이네요.

PVP 측면
얼마 동안 신성한 기운으로 재미 반짝 보다가 PVE/PVP계수 분리 후 지속적인 너프 패치로 팔다리 다 짜르고 반 병신 만든 뒤 서포터라는 한계를 게임사 측에서 부여한 뒤 라인 그어두고
"넌 서포터니까 여기까지야" 라고 말하는 듯한 패치가 이어지네요.
딜러의 피흡이 치유성의 힐보다 체력이 더 잘차는 건 소소한 개그 포인트구요.

앞으로 어떻게 패치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치유성 유저 수가 너무 줄어들면 달래기 용으로 조금 패치 해 주고 말거고
훈장 보상이 클래스 보상으로 바뀐다 한들 호법 버프 받은 각 개인딜이 더 높을텐데 어떻게 해결할지는 제 짧은 식견으로는 상상도 못 하겠네요.
그리고 지금까지 누적된 훈장 수로 장비 바꾼 타 직업들을 어비스에서 상대해야 하는 치유성 입장에서는 답답한건 마찬가지고요.

직업적 한계는 늘 변하지 않았고 게임사의 패치 방향을 보면 앞으로도 쭈욱 변하지 않을 거 같은데 계속 플레이 하시는 치유성분들은 계속하시던 탈출하시던 앞으로 어떻게 하실지 고민 좀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