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 토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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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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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정체성 강화 부탁드립니다[치유성 정체성 강화 및 피흡 시스템 삭제] 1. 피흡의 도입 목적과 현재의 문제 피흡은 솔로 콘텐츠에서 파티원의 치유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솔로 콘텐츠에서 자체 회복 수단이 필요한 것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현재 피흡은 솔로 콘텐츠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PvE 성장, PvP 전투, 직업 간 상성, 그리고 치유성의 직업 정체성까지 영향을 주는 전역적인 시스템이 되었습니다. 즉, 솔로 콘텐츠의 편의성을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이 게임 전체의 밸런스에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 2. 가장 큰 문제는 치유성의 정체성 약화입니다 현재 치유성은 개인 화력이 낮은 대신 회복을 통해 파티의 생존을 책임지는 직업입니다. 그런데 다른 직업들이 공통 시스템인 피흡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신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게 되면, 성장할수록 자체 생존력이 높아지고 치유성의 회복에 의존해야 할 이유가 줄어드는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고점으로 갈수록 공격력과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등의 성장 요소가 피흡과 결합한다면 자체 회복의 효율과 가동률까지 함께 증가할 수 있습니다. 결국 문제는 단순히 치유성의 힐량이 부족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힐러가 존재하는 게임에서 모든 직업이 공통 시스템으로 지속적인 자체 회복을 할 수 있다는 구조] 자체가 치유성의 존재 이유와 충돌합니다. 치유성의 회복 능력을 아무리 조정하더라도 모든 직업이 피흡을 통해 자체적으로 생존할 수 있다면, 장기적으로 치유성의 역할 가치는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 3. PvP에서는 직업 상성까지 영향을 받습니다 피흡은 단순한 회복 옵션과 다릅니다. 공격 → 피해 발생 → 체력 회복 이라는 구조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어렵게 만들어 놓은 체력 손실을 공격을 통해 다시 복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까지 결합하면 피흡 스킬의 사용 빈도 역시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근딜의 경우 문제가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근딜은 기본적인 체방과 근접 전투 능력을 갖춘 상태에서 돌진기로 접근하고, 방어 수단으로 피해를 줄인 뒤 근접 공격과 피흡으로 다시 체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원거리 딜러의 핵심 대응 수단인 [거리 유지 → 지속적인 체력 압박 → 접근 차단] 의 가치가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결국 피흡은 단순히 생존력을 조금 높이는 옵션이 아니라 직업 간 상성과 전투의 기본적인 대응 구조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 4. 그렇다면 솔로 콘텐츠에서 해결하면 됩니다 피흡의 원래 목적이 솔로 콘텐츠의 생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그 문제를 굳이 모든 콘텐츠에 영향을 주는 시스템으로 해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피흡은 삭제하고 솔로 콘텐츠에만 적용되는 별도의 생존 보정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향을 제안합니다. 예를 들어 솔로 콘텐츠에서 특정 구간마다 카드를 선택하게 하고, * 체력 회복 * 보호막 * 피해 감소 * 공격력 증가 *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 처치 시 회복 등의 효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솔로 콘텐츠에서는 충분한 생존력과 선택의 재미를 제공하면서도, 그 효과가 PvP와 파티 콘텐츠까지 넘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온2에는 음식, 물약, 음료, 주문서 등 다양한 소비 아이템이 존재하기 때문에 기존 회복 수단을 활용하는 방법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습니다. ⸻ 5. 최종 건의 따라서 피흡을 단순히 수치 너프하는 방향보다는 시스템 자체를 삭제하는 방향을 검토해 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피흡은 솔로 콘텐츠 생존 보완 → 전 콘텐츠에 적용 → 자체 생존력 증가 → 치유성 회복 가치 감소 → 고점에서 치유성 의존도 감소 → PvP 유지력 증가 → 근딜과 원딜의 상성 변화 →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와 결합한 높은 가동률 이라는 여러 파생 문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따라서 피흡 삭제 → 솔로 콘텐츠 전용 생존 시스템 도입 → PvP·파티 콘텐츠와 솔로 콘텐츠의 시스템 분리 → 직업별 역할과 상성 강화 라는 방향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솔로 콘텐츠의 생존 문제는 솔로 콘텐츠에서 해결하고, 파티 콘텐츠에서는 치유성이 회복을 담당하며, PvP에서는 직업별 상성과 대응 수단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각 직업의 정체성을 살리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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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러러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