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방법만 알면 하루에 30마리도 거뜬하다.

한밤의 반달 호수 이벤트는 이벤트 전용 던전과 함께 이벤트 패스도 추가되었다는 것을 이미 많이 알고 있을 것이다. 이벤트 패스의 미션 내용을 확인해보면 '정예 몬스터 처치'가 많이 있을 것이다. 정예 몬스터 처치를 하면 이벤트 패스 전용 보상을 획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예 몬스터를 처치했을 때에만 획득할 수 있는 강화 주문서가 있기 때문에 이번 이벤트 던전의 중요 포인트는 정예 몬스터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정예 몬스터의 경우 재생성되는 간격이 일반 몬스터보다 긴 편이라 원하는 만큼 찾기가 쉽지 않다. 일반 몬스터와 다르게 생겨서 눈에 확 들어오는 '황금 발발이'같은 정예 몬스터들은 그나마 바로 눈에 들어오지만 일반 몬스터와 외형적으로 크게 차이나지 않는 정예 몬스터들은 근처에 있어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잘 모르고 지나치는 분들을 위해 남들이 쉽게 지나치는 정예 몬스터들 찾는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 이번 팁의 포인트는 바로 '탐지'다.

▲ 무수한 정예의 요청이...

▲ 외형의 차이나 크기로 정예 몬스터를 구별할 수 있긴 하지만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잦다.

▲ 이 글만 본다면 정예 몬스터를 놓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우선 설정을 열어 조작의 탐지 설정에 들어가 보자. 탐지는 플레이어가 설정한 설정에 맞춰 주위의 몬스터를 찾는 기능이다. 아마 여기까지 왔다면 눈치 빠른 사람은 알아챘을 것이다. '상위 몬스터'의 정예 몬스터 항목에만 체크한 뒤 나머지는 체크 표시를 풀거나 탐지 대상을 끄면 된다. 그와 더불어 자동 탐지까지 설정하면 일일이 손 아프게 탐지 아이콘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목표를 검색해주니 더욱더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R 버튼(탐지 아이콘)을 수동으로 누르면 자동 탐지보다 훨씬 자주 탐지를 할 수 있지만 자동 탐지에서 가장 짧은 시간인 3초로 설정해도 충분하기 때문에 자동 탐지를 키는 것을 추천한다. 완전히 자동으로 진행하지는 못하지만 일일이 찾아다니는 방법보다는 훨씬 효율적이고 편하기 때문에 전보다 많은 정예 몬스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정예 몬스터를 상당량 처치하고 일일 임무까지 달성했다면 이벤트 패스 보상으로 주어지는 충전석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이 획득석을 사용해 한 번 더 이벤트 던전에 접속하여 정예 몬스터 처치 임무를 최대한 빨리 달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예 몬스터 임무를 전부 달성했다면 이제 남은 이벤트 기간 동안은 마음 편하게 자동 사냥을 돌려놓자.

▲ 사진과 같이 정예 몬스터를 제외한 항목은 전부 꺼주면 된다.

▲ 그럼 짜잔! 탐지된 정예 몬스터 이름을 터치하면 자동으로 사냥을 시작한다.

▲ 살짝 알려주자면 이 근처가 정예 몬스터를 자주 목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