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의 전투는 일반적으로 3개의 선상에서 몹이 쭉 달려와서 아군 뒤의 해자에 직선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아서 격퇴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진행선,시간 등의 두가지 개념을 적용 시켜서 효율적 전투 방법에 대해 논해봅니다.

 

 일단 한마리의 중앙에서 들어오는 몹을 아군이 다른 칸의 몹들에게 맞지 않고 칠수 있는 일반적인 숫자는 2명입니다. 보스는 제외구요. 따라서 4격수일 경우 3칸의 적중 1칸을 비우고 나머지 칸들의 몹들을 정리하는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정도 컨트롤은 인간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격수의 숫자는 3이 이상적이며 나머지 1은 궁법을 채용하여 2칸을 막고 한칸을 비우는게 좋습니다. 2칸에서 오는 몹들을 잡으면 나머지 한칸의 적이 우리측 해자로 진격하고 있을 것입니다. 해자를 넘어갈 것 같으면 궁수로 막아서 시간을 끕니다. 그동안 우리 격수들이 몹들을 정리하고 돌아와서 궁수를 치는 몹을 정리합니다. 보통 오토로 놔두면 중앙에서 몹이 먼저 나오는 경우 격수 3-4명이 다 우루루 몰려가서 3칸을 다 막아버립니다. 한칸은 비워서 시간차 공격을 하시면 그 시간동안 힐도 더 받고 일점사도 쉽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두번째 보스전 컨트럴 팁입니다. 보스전에서 초반 진행은 잔몹 정리가 빠를수록 좋습니다. 범위기술마법들을 써서 처리하면 좋지만 안될 경우 보스에 탱커 한명을 일단 붙이고 나머지는 잔몹 정리를 합니다. 중앙 탱커가 버티는 동안 한줄의 잔몹만 정리하고 한줄은 통과시켜줍니다. 보스랑 통과한 몹이랑 거리가 벌어지면 그 시간차를 이용해서 탱커까지 빽시켜서 통과시킨 잔몹잡고 보스를 잡습니다. 일반적인 보스들은 보통 5번 공격하고 강력한 필살기를 내뿜으니 참고하십시요.  보스를 잡을 때는 궁법이 하나 있어서 지속적인 뎀을 주고 나머지는 버티기 형식으로 진행하면 효율적입니다. 강력한 보스들은 필살기 나올 때 범위기를 쓰기에 올격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 두번째 팁은 보스와 잔몹이 동시에 나왔을 경우를 가정한 것입니다. 여러가지 경우가 있을터이나 시간차를 염두에 두고 하나하나 해결하시면 좋을 것이라는 팁으로 받아주십시요.

 

세번째 마나관리. 내가 몇개의 직업을 굴리는지 분명히 알고 겜을 진행하셔야 편합니다. 궁수,법사,힐러,전사,전사 이렇게 친구까지 5개의 유닛을 전장에 투입하면 직업은 총 4직업 4개의 마나를 룰렛 돌리기로 받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마나는 힐 마나입니다. 2마나 룰렛이면 받을 확률이 50% 4마나 룰렛이면 25% 입니다. 확정이 아니라 확률이기에 많은 직업으로 출진했다가는 자칫 힐마나 하나도 없이 전투를 진행해야합니다. 직업 숫자를 분명히 알고 게임을 진행할 경우 보스 웨이브에서 피리나가 물어주는 마나를 받기도 편합니다. 3직업이면 힐마나를 보자마자 하나둘셋하고 3을 세고 찍으면 힐마나를 받습니다. 4직업이면 힐마나를 보고 4을 세고 찍으면 힐마나에요.

 

네번째 기타사항들..  얼마전 도전자의 동굴을 한번 진행해봤는데 보통 20웨이브를 못가더군요. 근데 웃긴게 가장 긴 웨이브를 진행한게 투힐러...그것도 노래버프를 지닌 라일라를 넣고 진행한 전사 힐러 2마나 시스템이었습니다. 나름 일본 동영상들을 찾아보니 노래 등의 버프를 가지고 진행하는 파티들이 강력하더군요. 아직 명월까지만 사용중이었고 이제 부계정에서 팔린 슬슬 렙 올리는 중인데 팔린,라일라 등의 방어형 버프에 관심을 둬볼까 합니다. 방어형 버프를 두캐릭 이상쓰면 무적이려나...? 궁금하기도 합니다. 동영상들 중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이 오토힐 방식의 힐러들이 힐 넣고 힐러로 공격을 감행하더군요. 저렇게도 쓰는구나 했어요. 동영상이나 도전자의 동굴이나 나름대로 차후 어떻게 게임을 진행할지 생각해주게한 것 같더군요. 팁 참고도 좋지만 동영상도 보고 스스로 어려운 장소 들어가서 이런 저런 조합짜서 스스로에 맞는 방법 찾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