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말퍼르 과거 로어 생각보다 많은 로어를 필요로 하지 않아서(?) 처언천히 번역했어요...

Feat. 방랑자 갬빗, 유언, 가시, 드레젠 요르, 고스트 이야기, 재런 와드(맞나?), 황금총 등등.

출처: https://t.co/KnDb971e49
오역, 의역 많으니 영상에 자막 틀어놓고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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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1에서의 신 말퍼르 로어와 함께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말퍼르는 팔라몬(palamon)이라 알려진 정착지(settlement)에서 고아로 자랐다. 이 정착지는 도시의 장벽 바깥에, 즉, 여행자의 보호 바깥에 있었다. 자연스레, 그의 정착지는 정찰하는 몰락자(scavenging fallen)에게 자주 공격받았다.

우리는 데스티니 1부터 말퍼르가 어렸을 때 그의 생물학적 부모가 몰락자에 의해 살해당했다는 것을 알았다. 데스티니 1 그리모어 카드(공식 로어 카드)의 고스트 조각 : 유언 (Last word)를 보자.

[과거를 되돌아보면서, 나는 로큰(Loken/오역 가능성 있음)이 너무 많은 것을 잃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 자신과, 그의 가족에 대해서 말이다. 그러나 누구나 무언가를 잃는다. 그리고 우리 중의 몇몇은 새로 시작할 때 이용할 꺼리 조차 없다. 나의 부모님에 대한 기억은 안개이며, 백일몽 같고, 작은 불빛 같으며, 그들의 영혼의 불꽃 같다. 그것은 내가 머무르는 어떠한 것도 아니다. 그들은 드렉에게 죽으면서, 나를 일찍 떠났다.]



말퍼르는 팔라몬에서 양 가족(말퍼르를 입양한 가족)을 갖게 되지만, 마침내, 재런 와드(Jaren Ward)라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재런은 팔라몬의 시내를 지나가던 헌터 수호자였으며, 말퍼르는 즉각적으로 그에게 이끌렸다. 말퍼르는 재런의 아우라에 끌렸을 뿐만 아니라, 그의 핸드캐논인 유언도 그를 끌어당겼다.

그 때, 말퍼르는 재런을 세 번째 아버지라고 불렀으며, 그는 일종의 재런의 수습생이 되었다.



재런은 후에 드레젠 요르를 마주하게 되었으며, 살해당한다. 요르는 가시를 이용하여 재런의 빛을 뽑아내 그가 다시 부활할 수 없게 만들었지만, 재런의 고스트는 살아서 말퍼르에게 돌아왔다.

데스티니 1 그리모어 카드의 고스트 조각 : 유언 3을 읽어보자.

[재런의 고스트가 내 앞 몇 발자국 앞에 멈추자, 끔직한 진실에 대한 확증을 느꼈다(의역. 오역 가능성 있음). 나는 한숨을 내쉬며 슬럼프에 빠졌다(의역). 여전히 서있기는 했으나, 망가져 있었다. 작은 빛은 호기심어리게 갸웃거리며 나를 들여다보았고, 나의 몸을 향해 빛을 쏘았다. 그것은 우리가 처음 만난 바로 그 때 처럼 나를 스캔했다.
나는 눈을 들었다. 그것의 하나 뿐인 눈을 응시했다. 그리고 고스트는 말했다...]


말퍼르는 고스트에게 핸드캐논 유언 또한 선물받았다. 그러자 말퍼르는 드레젠 요르를 추적했고, 황금총을 만들어냈으며, dwindler's ridge (직역하자면 행실이 나쁜 사람의 산등성이)에서 그를 죽였다.

많은 이들이 말퍼르가 황금총을 쓰는 것은 재런의 고스트를 물려받았기 때문이며(의역), 실제로는, 죽지 않고서도 수호자가 되었을 지도 모른다고 추측한다.



데스티니 2 포세이큰의 로어는 말퍼르가 드레젠 요르의 발자취를 따르려 했던 수호자들을 어떻게 계속 사냥했는지를 묘사한다. 드레젠 요르의 그림자라고 알려진 어둠의 길을 모방하려고 했던 수호자들을 말이다.



이 무리의 수호자들은 드레젠이라는 칭호를 갖는다.

사실 말퍼르는 방랑자를 쫓아다녔으며, 방랑자가 갬빗을 운영하도록 허락한다. 어둠의 수호자를 끌어내기 위한 미끼로 이용하기 위해서다.

이 생각은 갬빗과 다른 수호자들을 죽이는 데에 유능한 수호자가 드레젠 요르의 그림자에 소속되기 쉬울거라는 생각에 기인한다. 그리고, 말퍼르는 그들을 제거해야한다.



이것이 당신이 갬빗에서 승리했을 때 드레젠 칭호를 얻는 이유다.

당신들 중 몇몇이 드레젠 칭호를 이미 갖고 있다면, 축하합니다! 당신은 '말 그대로' 말퍼르의 살해 목록에 등재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오래동안 궁금해온 것은 '신 말퍼르가 어떻게 죽지 않고 고스트를 물려받았는가'이다.

전형적으로, 수호자가 되기 위해선 먼저 죽어야 하며, 이후에 고스트에 의해 부활되어야 한다. 그러나, 말퍼르는 그저 고스트를 물려받았고, 재런의 고스트는 그저 그를 스캔하고 협력하는 것처럼 보였다.

글쎄. 우리는 답을 가지고 있을 지도 모른다. 고스트 이야기 로어북의 희망의 고백 1을 보면, (맨 맽에 있는 사진들 중에 첫 번째, 두 번째 꺼 확인!)



나는, 수호자가 된 이 아이가 사실은 신 말퍼르일 거라고 믿는다.

당신은 이것을 증명할 것이 없다고 말할 지도 모르지만, 거기다 이것은 말퍼르가 이미 고스트가 있고, 수호자가 되어있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또한 재런의 고스트를 물려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뜻한다.

그렇지만 고스트 이야기 로어북의 희망의 고백 2를 보자. 그 아이는 몰락자들에 의해 부모를 잃는다. (맨 밑에 있는 사진들 중 세 번째 확인!)



데스티니 1 그리모어 카드에서 말퍼르가 어렸을 때 그의 부모님을 드렉에게 잃었다는 사실을 떠올려보자. 그리고, 이것은 말퍼르의 태생과 일치한다!

두 번째로, 어린 말퍼르를 살린 그의 본래 고스트는 몰락자들에 의해 파괴된다. 로어를 보도록 하자. (맨 밑에 있는 사진들 중 마지막 확인!)



또한, 고스트 이야기의 일부(의역)는 드레젠 요르와 재런 와드, 신 말퍼르 이야기의 커다란 배경이다.

드레젠은 희망의 상징이었으나 지금은 다른 이를 죽임으로서 희망을 짓뭉게 없앴다.

따라서 드레젠 요르가 희망를 가져온 아이인 신 말퍼르에게 죽은 것은 이해가 되는 일이다(의역).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어떻게 말퍼르가 죽지 않고 재런의 고스트를 갖게 되었은 지가 설명된다.

신 말퍼르는 엄밀히 말해, 어렸을 때부터 이미  수호자였으며, 이미 여행자의 빛을 선물 받아서 재런의 고스트가 말퍼르의 원래 고스트를 대체하게 만든 것이다.

이것은 재런의 고스트가 왜 그를 스캔했는 지를 설명한다. 고스트는 말퍼르 안에 있는 빛을 감지하고 있던 것이다.



또한 나는 이것이 재런이 말퍼르의 스승이 된 이유라고 추측한다. 재런 와드 또한 어린 말퍼르에게서 빛을 느꼈고, 그가 고스트가 없다는 사실 또한 눈치챘을 거라고 추측한다.

말퍼르와 재런이 처음 만났을 때, 재런의 고스트가 말퍼르를 스캔했고, 그의 앞에 있는 어린 아이가 사실은 수호자이며 가르침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만약 이것이 모두 사실이라면, 이것은 수호자가 늙는다는 사실 또한 확증한다.

그들은 불멸성(immortal)을 갖고 있지만, 늙기도 하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자발라의 과거 트레일러의 어린 얼굴과 인게임에서의 늙은 모습을 보면서 이것을 추측하기도 했다.

그러나 말퍼르의 이야기는 조금 다르다. 그는 어렸을 때 부활되었다.

사실 나는 데스티니 2에 이야기를 전개하면서 우리가 말퍼르를 만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방랑자를 연구(explore)하면서 말이다.

그래서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 그 아이가 황금총의 사나이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하나? 그것은 이 로어를 결론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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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갬빗이나 방랑자 관련해서 번역하다보니 어둠이랑 많이 관련되어있는 것 같아서 이것도 번역하니까 이래저래 뭔가 스토리가 많이 얽혀있는 것 같네요... 사실 말퍼르가 죽었는지 안죽었는지가 궁금해서 시작했던 거지만 커흠;

수호자들은 늙지 않는다고 말했던 로어를 봤었는데 늙지 않는 수호자의 비결은 고스트인 것인가...?;;

위에서 언급된 자발라 트레일러는 여기서 보실 수 있구요(https://youtu.be/FXhr14qFx4M) 베이비 페이스 자발라(?)를 보실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

다음엔... 아마 방랑자 과거 번역하지 않을까 싶어요... 지인이 부탁해서..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흑흑..

저번이랑 마찬가지로 오역같은 건 지적받아요! 꼭 알려주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