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저지 페이즈







 요즘 국민공략인 4/4 빌드를 토대로 서술합니다.

또한, 일루크 경험이 어느정도 있는 유저를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저지 페이즈를 시작하면, 4인파티 두 개가 나눠져 공략을 시작합니다.

탄생 / 소멸 / 파급 의 성소 중 하나의 루트를 골라서

각 파티가 세 번 클리어하면 강제 진입(저지 완료)이 가능합니다.


다만, 한 파티가 탄생의 성소에 진입해야 나머지 두 개의 성소가 열리므로,

탄생의 성소는 반드시 입장해야 합니다.








저지 페이즈의 경우, 사실 네임드들은 별 거 없지만

오브젝트에 대한 개념이 더럽게 어렵습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정보를 아무리 정독해도 이해가 안되더군요.

그래서 직접 적어봤습니다.









이런 저런 정보글들을 모아서 분석해본 바로는 이러합니다.


 * 오브젝트 관리에 따라 토벌 페이즈 '제단'의 난이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힘의 제단 - 베일, 칼바리 남매 / 지혜의 제단 - 아누비스, 베아라)

*  저지 클리어 타임이 느려지면 토벌 페이즈 '제단'의 난이도가 오르게 됩니다.

*   힘의 제단의 난이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파급의 성소 내부의 오브젝트를 파괴해야 합니다.

*  지혜의 제단의 난이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소멸의 성소 내부의 오브젝트를 파괴해야 합니다.

*  입장하지 않은 성소와 관련된 제단 하나는 슬레이어 난이도로 고정됩니다.

(입장하지 않은 성소와 관련된 제단이 슬레 난이도로 고정된다는 정보는 오래된 정보같습니다.)



a. 탄생의 성소







1. 탄생의 성소에 있는 오브젝트는 파괴/방치에 따른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파괴할지, 파괴하지 않을지 결정해야 합니다.

1-1. 탄생의 성소 오브젝트 방치시, 지혜의 제단 난이도가 내려갑니다.

1-2. 탄생의 성소 오브젝트 파괴시, 힘의 제단 난이도가 내려갑니다. (파괴 = 힘 이라고 외워두면 좋을 듯)


힘의 제단에 등장하는 베일의 피통이 커지면 난이도가 괴랄해지므로,

탄생의 성소 오브젝트를 파괴하는 게 추세입니다.



탄소 보스는 그냥 알아서 극딜하세요.

일루크와 뚜렷한 차이점도 없고, 적당히

딜해도 잡을 수 있는 네임드는 전부 생략했습니다.




b. 파급의 성소




2. 파급의 성소에 있는 오브젝트를 파괴하면 힘의 제단 난이도가 내려갑니다.

탄생의 성소와는 다르게, 기회비용을 따질 필요없이 입장하면 무조건 오브젝트를 부수면 됩니다.

 탄생/파급 빌드를 택하면 지혜의 제단이 상대적으로 어려워지게 됩니다.


그래도 베일의 피통을 줄이기 위해

파급 루트를 많이 선택하는 추세입니다.








파급 보스에서 많은 분들이 헤메시는 걸 보곤 합니다.

오른쪽 아래에 다들 대기한 다음, 한명이 총대메고 블루드론 안에 들어가서

쉴드를 깨는 식으로 많이들 공략하시더군요. 그러면 쿨초를 당하더라도 한 명만 당하면 될테니까요.

그런데 막상 쉴드가 깨지면 왼쪽에서 쉴드깨는 사람만 살고 오른쪽에서

대기하던 사람은 몰살당하는 경우가 꽤 되더군요.


부폰의 정확한 쿨초 조건은 이러합니다.

'파티원 중 한명이라도 무큐스킬 사용시, 블루드론 안에 있는 모든 유저의 모든 스킬 쿨초'

때문에 정말로 주의해야 할 건 무큐스킬의 사용입니다. 무큐스킬만 자제한다면

다같이 블루드론 안쪽에 서서 쉴드를 부순다고 해도 아무도 쿨초를 당하지 않습니다.

적당히 쉴드의 왼쪽에 서있는 편이, 쉴드가 깨졌을 때 드론 안으로 들어가기도 편합니다.







c. 소멸의 성소







3. 소멸의 성소에 있는 오브젝트를 파괴하면 지혜의 제단 난이도가 내려갑니다.

탄생의 성소와는 다르게, 기회비용을 따질 필요없이 입장하면 무조건 오브젝트를 부수면 됩니다.

다만, 탄생/파급 빌드를 택하면 힘의 제단이 상대적으로 어려워지게 됩니다.


루멘팟이 딜/홀딩이 빵빵하지 않다면 추천하지 않는 루트입니다.









하부브의 경우, 꼼수와 주의점이 하나씩 존재합니다.

일단 불꽃을 붙이는 대상을 인식할 때, 가장 가까운 캐릭터나 '오브젝트'를 인식하므로,

홀리의 디월이나 암제의 블랙미러를 이용해서 대신 불꽃을 받아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두면 불꽃으로 인한 즉사는 피할 수 있습니다.


다만 용광로가 개방된 이후에는 불꽃이 오브젝트의 주인에게 다시 돌아가게 되고,

이 유저에게는 용암이 따라다니게 되며, 불꽃을 받았던 유저가 하부브를 공격하게 될 시

광폭화가 일어나 지옥이 펼쳐집니다. 이때문에 에반젤리스트를 동반한 파티는

소멸에 보내게 되면 크오빅없이 딜링을 해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저지 페이즈에서 탄생/파급 으로 파티를 배분하고 

오브젝트를 전부 파괴하는 공략이 일반적입니다.









B. 토벌 페이즈


a-1. 힘의 제단 - 증오의 베일






빛루트 진보스 베일입니다.

패턴 발생시 배리어가 생기며, 배리어는 각 5회씩 두 번 총 10번 타격 가능합니다. 

이 배리어를 강력한 단타로 부수지 못하면 전멸패턴이 나옵니다.

 베일이 최종보스가 아닌 중간 네임드로 등장하기 때문에 홀딩기나 강력한 각성기를 아껴가면서 

딜링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랬다가는 패턴을 보게 됩니다.

 홀딩없이 딜을 하면 갑자기 패턴이 떠버리고, 딜링중에 깔아두었던 

설치스킬이나 지속딜 스킬에 의해 히트수가 턱턱 까여나가면서 전멸기가 뜹니다.

패턴을 절대 보면 안됩니다. 홀딩에 의한 광폭화 조건이 없으니, 무한홀딩과 극딜로 잡아주도록 합니다.

(이후에 등장하는 보스가 칼바리 남매이기 때문에, 화력을 아껴둘 필요가 별로 없습니다)



혹여나 패턴이 떠서 전멸했다면, 코인을 쓰기보다는 재입장을 하도록 합시다.

토벌 페이즈 전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코인이 20개 한정이기 때문에, 재입하는 편이 좋습니다.

노멀or익스 베일에서 코인을 뭉텅뭉텅 까먹는다면 공대장의 쌍욕을 들을 수 있습니다.



요약 - 무한홀딩과 극딜



a-2. 솔리움 마키나 루멘 - 빛의 루크







루멘 루크에서 나오는 패턴들은, 그냥 보고나서 반응해도 될 정도로 쉽습니다.


1. 루크가 배리어를 펼치게 되면, 각성기를 하나씩 꽂아서라도 반드시 파괴해주어야 합니다.

생각보다 단단하기 때문에, 무큐사용 없이 기본기만 쓰다보면 배리어 파괴에 실패할 수 있습니다.

배리어 파괴 실패시 네 명 전원 스킬쿨초를 당해서 '망하게' 됩니다. 

-> 투사체 반사 패턴때 사용 불가능한 스킬들을 여기서 써버리는 것도 좋습니다.

2. 스킬을 잠가버리는 '빛의 봉인' 패턴은 루크와 가장 먼 파티원에게 사용합니다.

배리어 파괴 이후에 딜러들은 알아서 루크 가까이에 붙어있어야 하고, 홀리나 에반은

멀리 떨어져서 아포/크오빅 타이밍을 재는 게 좋습니다.

(빛의 봉인 때는 스킬창에 올려둔 스킬만 봉인당합니다.

보통 첫 빛의 봉인 전후로 첫번째 딜타임이 열리므로, 홀리/에반 유저는

입장하기 전에 미리 아포/크오빅을 스킬창에서 내려두면 좋습니다.)

로오레 까마귀가 빛의 봉인을 당하면 영웅이 되는 거야

3. 홀리/에반을 1피 자리에 위치시켰다면, 코코볼 투사체는 전부 1피를 향해 갑니다.

홀리/에반이 어디 있는지 의식하면서, 그 반대편에 서서 딜하면 죽을 일이 없습니다.

(투창, 레이저 발사, 십자폭발, 빅장 등의 패턴이 있지만 즉사 수준의 딜은 아닙니다)

또한 코코볼은 사거리 제한이 있기때문에, 멀리 떨어져서 유도하면 맞을 일이 없습니다.

4. 루크의 피가 갑자기 팍팍 까이거나, 몸에서 빛의 오오라가 사라지면 딜타임입니다.

흔히 루크는 홀딩 절대금지라고 알려져있지만, 딜타임에는 홀딩을 해서라도 제대로 패는

편이 좋습니다. 화력이 좋은 파티라면 루멘 루크 첫 딜타임에 루크가 삭제됩니다.




b-1. 지혜의 제단 진입로 - 악몽의 네르베






칼리고팟 발목을 잡는 첫번째 네임드 네르베입니다..

홀딩이 들어가게 되면 광폭화 게이지가 쌓이고,

광폭화시에 피회복을 하는데 이게 저지하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아무리 홀딩을 자제한다고 해도, 의문의 광폭화가 자주 뜨는 네임드입니다.

베일과 마찬가지로, 중간네임드라고 해서 딜링기를 아꼈다가는 지옥을 보게 됩니다.

홀딩은 자제하되, 각종 딜링기를 아낌없이 퍼부어주시면 좋습니다.

(이후에 등장하는 보스가 아르고스라서, 스킬이 빠져있어도 공략이 어렵지 않습니다)


요약 - 홀딩없이 극딜



b-2. 지혜의 제단 - 악검 베아라







이 친구가 그 유명한 베아라입니당. 일루크에서 베아라 광폭화를 보는 건 불가능에 가깝지만,

사실 맵 하단에 캐스팅바가 지나가며, 캐스팅 바가 꽉 차면 광폭화합니다.


캐스팅바가 차오르는 동안에는 무한홀딩이 가능하기 때문에 완벽한 샌드백입니다. 

캐스팅 바가 꽉차면 랜덤하게 2개의 광폭화 패턴 중 하나가 발생합니다.

레이드 초행 분들이 저 패턴을 처음봐서 당황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ㄱ. 맵 정중앙에 검기를 그은 다음, 그곳으로 유저를 끌어들인 뒤 익오킬을 날리는 광폭화 패턴

ㄴ. 맵 전체에 충격파를 발생시켜 유저를 띄운 뒤, 공중에 떠있는 유저를 난도질하는 광폭화 패턴


광폭화의 조건이 '캐스팅 바 충전'이므로, 무조건 광폭화를 보면서 진행해야 합니다.

(노멀 베아라는 딜타임 한 번에 잡을 수 있으나, 슬레 베아라는 180억딜을 해야 합니다)

캐스팅바가 가득차기 전에 딜컷을 하고, 맵 최상단이나 최하단으로 이동한 뒤

캐스팅 바가 가득차는 타이밍에 점프하고, 충격파에 케릭터가 다운됐을 때 퀵스탠딩을 써주면

어느 광폭화가 나오던지 대응 가능합니다. (나무위키에서 발췌)


다만 공중으로 띄우고 썰어버리는 광폭화 패턴은 회피 타이밍이 상당히 어렵기때문에,

슬레 베아라 팀이 코인을 두세 개 쓰더라도 딱히 욕을 먹지는 않습니다.


요약 - 무한홀딩과 극딜, 캐스팅바 확인



b-3. 솔리움 마키나 칼리고 - 어둠의 루크





1. 루크가 배리어를 펼치게 되면, 각성기를 하나씩 꽂아서라도 반드시 파괴해주어야 합니다.

생각보다 단단하기 때문에, 무큐사용 없이 기본기만 쓰다보면 배리어 파괴에 실패할 수 있습니다.

배리어 파괴 실패시 네 명 전원 스킬쿨초를 당해서 '망하게' 됩니다. 

-> 발동이 느리거나, 설치형 스킬이라서 반사패턴에 취약한 스킬을 여기서 써버리는 것도 좋습니다.

2. 케릭터를 가두는 '어둠의 봉인' 패턴은 루크와의 거리와 상관없이 1피부터 차례차례 사용합니다.

'어둠은 악몽이다' 라는 대사가 출력되면, 전원 루크에게 모여주는 게 좋습니다. 이후 1피가 갇히게

되고, 나머지 딜러 세명이 갇힌 파티원과 루크를 동시에 타격할 수 있어 효율이 좋습니다.

(어둠의 봉인을 부수지 않고 방치할 시, 딜러들에게 차례차례 옮겨갑니다) 

3. 홀리/에반을 1피 자리에 위치시켰다면, 포도알 투사체는 1피를 향해 갑니다.

홀리/에반이 어디 있는지 의식하면서, 그 반대편에 서서 딜하면 죽을 일이 없습니다.

(투창, 십자폭발, 빅장 등의 패턴이 있지만 즉사 수준의 딜은 아닙니다)

또한 포도알은 사거리 제한이 있기때문에, 멀리 떨어져서 유도하면 맞을 일이 없습니다.

4. 까만 새틀라이트 빔은 가장 멀리 있는 유저를 따라다닙니다. 

딜러는 루크에게 최대한 붙어있으려고 노력하고, 버퍼는 떨어지려고 노력합시다.

5. 반사패턴 볼 줄 모르면 그냥 루멘 보내달라고 하세여....

칼리고의 루크는 한층 강화된 반사패턴이 나옵니다.

반사패턴 타이밍을 잘 모르겠다면 일단 메카드롭처럼

스킬사용 한참 후에 다단히트가 들어가는 류 스킬은 자제합시다.

6. 루크의 피가 갑자기 팍팍 까이거나, 몸에서 어둠의 오오라가 사라지면 딜타임입니다.

어차피 칼리고는 루멘에 비해 장기전을 해야하기 때문에, 괜히 홀딩을 넣었다가 

할배식을 맞으면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딜탐 한큐에 끝낼 수도 없으니

느긋하게 플레이합시다.











일루크를 클리어한 뒤에, 솔리움 마키나에 혼자 입장하면

느긋하게 패턴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부분은 지적해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