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엔가 무슨학과 교수인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중앙일보에 한 교수가 학생들과 리니지를 하면서 사이버 커뮤니티에 대한

글을 연재했던 적이 있죠.. 뭐 결론만 보면 게임도 또하나의 세계이며 게임속의 아바타와 현실세계의 본인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

다 대충 요런 내용이었는데...

뭐 똑같은 거 아니겠나요...

새벽에 박스 모아서 생계를 유지하시는 분들 천원 한장 쓰기가 망설여지죠...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명품 골프채 사는 사람들 보

면 열불나기 마련이구요.. 이에 대한 엇갈린 반응은 뭐 현실세계나 게임속에서나 마찬가지겠죠.. 현실에서도 결론이 나질않는 논

쟁가지고 게임속에서도 왈가왈부 할 필요야있을까요..ㅎㅎ

밑에 글과 관련한 글에 대해서 한 가지만 지적하고 싶은게 있네요

저도 처음 시작했을 때 사람들이 서로 300에 사요 300에 사요 하고 있을때 가격 높이는 사람이 있으면 한숨만 나왔지만, 요새는 

돈을 올려서 빨리 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죠.. 300에 사던걸 1000정도에 올려서 부른다면 사실 초보분들은 떨어져 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왜 다들 그렇게 하지 않을까요.. 담함?...이걸 담합이라고 하시면 할말이 없습니다.

현실세계로 따지면 암묵적인 공동체의 룰이라는 것이죠. 시장경제니 경제학이 어쩌니 하는 논리를 대시며 이게 담합이다하시는

데 어느 경제학 원론에 구매자 카르텔에 대해 나와있는지 좀 설명해주시죠... 우스개소릴 하자면 마우스 클릭속도를 기준으로 분

배되는 자원을 두캇으로 변환시킨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상황을 과장또는 날조하여 자신을 비난하는 글들에 대해서 흥분하신 나머지 그런 글을 쓰셨을지도 모르겠지만, 바자 가격을 올

린 것으로 본인이 오히려 또하나의 담합을 깬것에 지나지 않다는 내용의 글은 지나칠 수가 없어서..끄적여밨는데 좀(?) 길어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