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10-12 17:33
조회: 915
추천: 0
폴투 관해서 말들이 많은걸 보고 떠오르는게...댓글보니 국가장이 자기 개인 자유를 침해받으면서까지 국가장을 할필요는 당연히 없습니다. 즐길려고 하는 게임인데 자기 권리에 지대한 침해를 받으면서 국가장 맡으라고 하면 그거는 다른사람들의 이기심이죠.
그런 점에서 프랑 국가장이신 아몬드님은 정말 많은 고생 하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ㅎ 근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래도 국가장의 노력하에 그 국가에서 맘껏 놀수 있게끔 이끌어 나가야 된다고는 생각합니다. 단적인 예로 저희 길드는 리습에 있는 다국적 길드인 "파란"길드 소속입니다. 저희 길드는 길드 초창기 인원의 배합이 폴투7 에습2.8 타국0.2 정도의 구성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거의 다 상인출신이었고 군인 출신도 2명정도 선이었습니다. 모험가도 2명 뿐이었구요. 그런데 신섭에서 이제 어느정도 시기가 지나고 저희 길드는 거의 평렙 150대 이상(군렙도 50이상)의 분들이 즐비하게 되었습니다. 길드원중에 군렙 50대 정도 안되는 분이 손꼽힐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황에서 국가 구성도 자체를 보면 폴투 1명이고 에습도 2~3명정도입니다. 소국이 거의 다 차지하구요. 이게 무엇때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대국분들이 개개인의 자유롭게 즐길 권리를 추구하지 않기때문입니다. 소국들을 보면 수에즈 뚫리자마자 칙명부터 시작해서 모두가 합심하여 뚫었습니다. 그리고 네덜이나 베네치아 같은 경우는 개척지까지 중심도시로 만들어서 상인들의 이익을 극대화 하였습니다. 대국들은 이런 소소한 것들에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수에즈야 상인들이 그리로 다닐일 없다는 이유로 안뚫고, 개척지 발전은 서로 귀찮으니 미루고. 그 덕분에 상인도 즐길거리를 제대로 다 즐기지 못하고 모험가도 즐길거리를 다 즐기지 못하는 결과를 나았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국가장이 책임지고 위의 임무를 해야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모두가 즐길수 있는 길을 만들도록 주도해야 된다는 겁니다. 국가장이 죽어라고 혼자 다른사람보다 더 많은 칙명하고 개척지 혼자 더 많이 납입하고, 투자 더 많이 하고 하는것이 아니라. 칙명을 할수있게 더 많이 참가하고, 투자를 할수있게 유도하고, 납입도 할 수 있게 유도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국가장들의 위치가 단일 길드 소속이 많아서 바라보는 목표의 방향이 같아서 같은 곳만 보는데 그게 좋은 점이 많죠. 하지만 다국적 길드라서 보이지 않는 면이 보이기도 합니다. 저희 길드의 예를 들었지만, 150대 렙의 국가원이 줄줄이 빠져 나간다는 건 국력의 엄청난 손실입니다. 그만큼 베테랑들이 나간다는 거니까요. 그런데 그런 것들이 다국적 길드인 저희 길드 같은데서는 눈에띄게 보인다는 겁니다. 저는 한때 폴투사람이었습니다. 지금은 프랑스 사람이죠. 그당시 폴투는 2국이었고 프랑은 4~5국 사이였습니다. 그 때 제가 프랑으로 이주한다고 인벤에 글쓴적이 있었습니다. 어떤 한편으로는 배신자라고 부른 사람도 있었고 잘가라고 인사 하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그 당시 모험에만 전념하는 사람이었고, 그당시 소국들이 뚫은 파나마 운하가 메리트가 있었기 때문에 망명을 하게 되었죠. 그런데 명심할 점은, 그 당시에 폴투는 그만큼 리더쉽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물론 칙명도 지지부진 하여 파나마 뚫을 생각도 없었고 그렇다고 국가원들을 규합해서 이끌어나가는 것도 미미했습니다. 저는 아마 폴투국가까페에도 가입되어 있을텐데요. 거기서 뭘 이끌어 나가는 모습조차 거의 보질 못했습니다. 지금 프랑에서 항상 활발하게 도는 대화방들 조차 구경도 못해봤구요. 제가 그래서 프랑으로 망명을 하게 된 계기도 잘 뭉친다는 이유에였습니다. 물론 전 지금도 다국적 길드의 인원입니다. 언제든지 혼자 겉돌수 있는 인원이죠. 아무래도 국가길드원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프랑에서는 항상 대화방에 초대해서 국가가 가는 방향등을 항상 공지해주고 알려줍니다. 앞의 베네에서 공지를 봐도 베네역시 잘 이끌어 나가시는 거 같습니다. 대화방 초대된 인원에게 알려주고, 그 공지를 받은 인원들이 가까운 인원들에게 알려주는 식으로. 그리고 국가 커뮤니티를 접하지 못하는 인원들을 위해서 인벤을 통해서도 공지하구요. 한마디로 모두가 즐길수 있는 걸 함께 즐기려고 국가가 노력을 하는게 보인다는 겁니다. 처음 제가 프랑 갈때 길드원 조차 배신자라고 놀리던 사람들이 있던 상황에서 지금은 대다수 더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소국으로 다 이주하고 말았습니다. 네덜란드에서 먼저 열어 놓은 개량 돛이나 도크 하나가 별것 아니라고 생각될수 있지만 상인에겐 큰것이고, 상인들이 전혀 관심 없어하는 수에즈 운하가 모험가에게는 큰 도움입니다. 이러한 것을 간과하는거 하나하나가 국가의 구성원 하나하나를 없앤다는 거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게임을 즐기는 사람은 상렙만 주구장창해서 하는 다수의 장사꾼이 아니라, 군렙도 즐기고 모렙도 즐기면서 여러 컨텐츠를 다 즐길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국가에서 위해줬던 전자의 사람들은 빨리 게임을 접고 후자는 꿋꿋히 새로운 컨텐츠를 즐길려고 계속 게임을 하는 것입니다. ps. 폴투분들은 이글 보시고 반론의 이야기를 하고 싶으실테지만, 너무 심한 욕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EXP
7,225
(78%)
/ 7,401
모험가
|
흑곰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