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이서 한배에 타고 해적질 했기 때문에 묶어서 씁니다;

 

앤 보니는 아일랜드 콕크 주에서 저명한 변호사인 아버지와 그의 하녀 사생아로 태어났다.

북아메리카로 이주하여 개척민 생활 중 어머니는 일찍죽고 아버지는 변호사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상업에 뛰어들어 자산을 많이 쌓았다. 이후 아버지의 재산을 노린 가난한 선원 제임스 보니와 결혼하였으나 집에서 쫓겨남.

 

바하마(나소)로 건너간 보니는 16세에 그 지역 해적을 대상으로 하는 술집의 작부가 되고 방탕아(?) 

칼리코 잭래컴과 눈이맞아 그의 아이를 낳고 남편과 이혼한뒤 래컴과 결혼하였다.

(메리리드,앤보니,캘리코 잭)

 

토벌당해 사면된 후 퇴물해적(?) 이던 래컴은 보니와 수하들을 데리고 나소에 정박해 있던 슬루프

리벤지호를 탈취하여 도주, 해적생활을 다시 시작하였는데 잭래컴은 해적으로썬 그다지 유능하지 못하여 보니는 래컴을 바지선장으로 앉히고 직접 전투에서 언제나 앞장서 싸우고 지휘하며 남자들보다 더 많은 활약을 펼쳤다. 이때까지도 앤은 남장을 하여 여자인지 몰랐다고 함.

 

여느때 처럼 해적질을 하고 살아가던 중 신입선원 가운데 거동이 수상한 선원을 한명 발견하게 되는데..

메리리드는 어느 선장의 사생아로 태어나 메리의 오빠 마크가 죽자 모친이 사생아인 메리를 남장시켜 마크로 속여 키워 유산을 상속받아 계속 남장한 채로 살았다.

 

이후 영국군에 입대한 리드는 스페인 왕위계승전쟁에 참전 했다가 플랑드르 출신 군인과 눈이 맟아 결혼했다.

 

남편이 요절하자 다시 남장하고 네덜란드 군에 입대해서 군인생활을 했는데

서인도에서 해적에 나포되어 해적이 되었다가 체포되어 사면령을 받고 사략선원이 되었다가 선상반란으로 다시 해적이 되었다 (군인->주부->군인->해적->군인->해적) 나소에서 합류한 리드를

보니는 유심히 살펴보던 잘~생긴 남자로 보고 뒷조사하다 같은 여자인것을 알아채고 서로 비밀을 공유

하였다.

 

"이 자식과 놀아났겠다! 이놈을 죽여버리겠어"

(게임 어쌔신 크리드<블랙플래그>중 래컴이 바람을 피우는것에 분노하여 메리 리드를 죽이려 하는 장면)

 

둘이 쿵짝쿵짝 하던걸 본 잭래컴은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진것으로 보고 빡쳐서 죽이려 하자

메리리드는 자신이 여자인것을 밝혔다. 그리고 결국은 모든 선원들에게 그녀들이 여자라는 걸 밝혔지만 별말없이 수긍하고 넘어간것은 앤 보니의 영향력이 대단했다는것을 보여줌. 이때만해도 여자가 배에 탄다는것은 금기시 되어있었다.

(上 = 앤 보니 , 下 = 메리리드)

1720년 바다로 나선지 석달도 되지않아 그들은 해적질 성공후 무능한 래컴 선장은 선원들과 주연을 하고 선창에서 술에 취해 뻗어 있는동안 해적사냥꾼들의 습격에 앤보니와 메리리드와 무명선원1명만 싸웠다고 한다. 

 

해적사냥꾼 조나단 바넷에게 나포되어 포트로얄로 후송되어 잭래컴과 선원들은 교수형되었고 앤보니와 메리리드는 사형을 선고 받았으나 보니와 리드는 임신중이었기에 영국법에 의해 사형이 유예되었다.

 

메리리드는 감옥에서 출산 후유증으로 사망하게 되고 앤보니는 죽었다는 기록도 석방되엇다는 기록도 사형되었다는 기록도 없이 존재가 증발했다.<<옥스포드 인명사전>>에 따르면 아버지에 의해 고액의 보석금으로 석방되어 뱃속의 래컴의 둘째아이와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정착해 그지역 남자와 결혼하고 점잖은 부인으로 살다가 1782년 80세에 사망하였다고 한다. 

 

즐거운 경숙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