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사건 [포르투갈 병합]

 

포르투갈 왕가의 혈통이 끊어진 것을 계기로 에스파니아는 포르투갈 병합의 야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한편 동지중해에 진출한 오스만투르크는 교황 연합군과 대립이 격화되어 전쟁의 기운이 높아질대로 높아졌다..
 

또한 신대륙의 패권 다툼에서 뒤쳐지고 있던 잉글랜드는 프랜시스 드레이크가 신흥 국가의 기세를

상징하는 것처럼  세계 일주를 이루고자했다..


 

역사적 사건 "포르투갈 병합"서장


 

15 세기 후반

레콘키스타를 이룬 이베리아 양국은 이제 그 눈을 해외로 돌려 신대륙 인도 아시아에 도달하게되었다..

영토 범위를 확정하는 두 조약을 체결 한 양국은 해양 제국 지위를 점점더 굳건히 하게되었지만..

그러나 그 번영은 오래가게 되지 않게되었다.. 
리스본과 세비야에 축적된 부는 급격히 유럽 각지로 유출되게 되었고 양국은 항해 사업의 적자에 허덕이게 되었다..

그러던 중  양국의 세력 균형을 무너 뜨리는 사건이 일어나게된 사건이 발생
그것은 즉! 포르투갈 왕가가 단절되게 된 것이었다..

 

이것을 기회로 송곳니를 드러내게 된것은 다름아닌  에스파니아였으니..

양국은 원래 같은 민족이고 에스파니아 왕실은 포르투갈 왕실과 혈연 관계였다..

동일한 왕을 받드는 "동군 연합"「同君連合」  이것이 에스파니아의 목적이었다..

 

이 움직임을 감지하고 위기감을 느낀 포르투갈 궁정은 재정 지원을 요청하기위해  대상인으로 유명한 
살미엔트 상회 대표 디에고를 도움을 청하게된다.. 
   

알베로 :  아버지  오랜만에 뵙게되는데 반겨주시도 않는군요.. 
디에고 : 몹쓸 아들놈의 귀가가 뭐가 대단하다고..

              책임을 완수하고 돌아온다면야 또 이야기는 달라지지만..

알베로 : 쳇! 여전히 붙임성이라곤 제로군요..

              만약 제 조국 포르투갈을 구해서 영웅이된다면 아버지도 기뻐해 주실수 있을려나..

디에고 : 무엇이라고!... 

알베로 : 무엇은 또 무슨.. 상인은 정보 수집이 기본중에 기본인것을.. 
              에스파니아가 "태양이지지 않는 제국"을 만들고자하는 움직임정도는 당연히 알고있는거져.. 
              근데 아버지는 어째서 그런 얼굴인건가요? ..
             설마 이 절호의 기회에 아무것도하지 않는다..라는건 아니겠죠?

디에고 : 나는 상회를  이끌고 있는 신분이다 ..
              너와같은 줄기없는 꽃처럼 함부러 돌아다닐수 없지..

알베로 :  "남자가 결전의 자리에 도전한다면 생각할 수있는 모든 가능성에 대해 대응책을 마련해야한다 "

               "과정은 하나가 아니다 아무리 보기흉한 승리도 승리는 승리다 "

디에고 :  ......!

알베로 :  이전 아버지가 했던 이 말    전 그렇게 싫지 않아요.. 

디에고 :  이런 ..바보 아들이 ....   

               덕분에 눈이 떠졌구나.. 

 

[시스템 메세지 중에서]

이베리아 양국이 재정난에 허덕이는 와중에 포르투갈 왕가가 단절되었습니다..

포르투갈 왕가의 흐름을 잇는 에스파니아 왕실은 이를 기회로보고 있습니다..

에스파니아는 더불어 이베리아 부근에 투자전을 걸어 

이베리아에서 포르투갈의 영향력을 배제하려고 획책하고있는 모양입니다 ..

"이베리아에서 포르투갈의 영향력을 배제하려고 획책하고있다"라는 것으로

이것은 포르투갈 국적의 항해자으로 간과 할 수 없습니다!

대 투자 전은 역사적 사건 기간 중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됩니다 ..

투자전 시작시 전 월드내에 알려집니다..

대 투자 전후의 도시 동맹 상황에 따라 이 사건의 결말이 달라지게되며 월드내의 추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카사블랑카 대투자전 발생!..

 

투자전 보상으로

국가공헌증은 당연히 대투자전 기본보상이니 그냥 넘어가고  아래와 같이 역사적 사건 개입에 대한 보상입니다..

 

1000만 투자시  재교섭요청서 3

5000만 투자시   최고급 모피 20

1억 투자시  사유지재개발서 10

2억 투자시  비전밀약의 각서 5

3억 투자시  명장의 비전1

4억 투자시  시대의 통치자 모자

5억 투자시   부자의 보물상자

 

이벤트 공략과 보상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선 동일 국적 케릭으로 도전하는게 상당히 중요합니다..

왠지 보상을 받기위해 타국 케릭으로 하는건 이벤트 공략 실패로 인한 타격이 상당하기때문에..

전부터 말해온 동일국적 케릭육성이 중요한 이유가 이런거라서요 ^0^..

 

이런 역사적 사건의 개입으로 인해 엄청난 두캇이 소모되게 됩니다..(황제선거와 더불어..)

업데이트후에는 개개인의 항구 투자보단 이런 이벤트 공약을 위한 두캇투자가 훨씬더 효율적이고

개개인의 보상이 좋다보니 거의 모든 두캇은 이벤트 공략전을 위해 축적을 한단 느낌입니다..

문제는 넷마블에서 이런 캐시템을 줄 이유가 없는 관계로 당연히 칼질이 들어갈듯하군요..

  

일단 결과는 에스파니아의 포르투갈 병합은 실패로 끝났습니다..

역사적 사건과는 다른 결말이 나게된 결과 월드클락은 역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결과로써는..

 이베리아 문화권에 대한 오스만투르크의 영향력 증가

이베리아 문화권에 대한 타국 국적의 항해자의 투자가 일시 해제

오스만투르크의 모든 교역품의 관세 감소

 

모든 이베리아권 영지에 투자가 가능하게 됩니다..

 

대항해시대 모든 유저들이 꿈꿔왔던 바로셀로나 투자가 이제 가능합니다..

다들 엄청 투자하는군요..

이제 바로셀로나의 대포제작은 에스파니아의 특권이 아닌 모든 항해자의 권리가 된듯한..

 

제목은 에스파니아에 의한 포르투갈 병합인데

실제로는 에스파니아가 거의 모든 월드내의 타국으로부터 엄청 뚜드려 맞는듯한 느낌입니다..

모든 에스파니아 영지에 대한 투자가 가능한 관계로..

물론 포르투갈 영지인 파루와 포르투 2곳도 투자가 들어오지만서도 에스파니아에 비한다면야..

 

 

이전 이벤트인 프레베자 해전(1538년)을 먼저 올리는게 순서에 맞을듯한데

왠지 가나돌에 관한 글이 그렇게 평이 안좋은 관계로

가나돌과 연관된 프레베자 해전 공략을 올려야될까 하는 고민이 되더군요..

평이 안좋은 글을 계속 올리기도 뭐하고 해서..

그리고 시대별로 등장하는 아이템과 교역품으로 인해 항구내성이 바뀌고

구매시와 매각시 가격도 변동되어서 (시대별 교역품의 유행이라고 봐야할듯..)

각 시대별 교역의 공략을 어떤식으로 글을 써야할지도 고민이..

워낙 업데이트량이 방대해서(괜히 대항해시대 온라인 2란 말이 나온게 아닐정도로..)

내년 챕터2가 나올때까지도  마무리가 안될듯한 느낌이 듭니다..

게시판 성격상 간략히 올리기도 뭐하고 해서..

당분간은 아무래도 인벤에서는 잠수가 될지도 모를듯하네요..

카페에는 단컷이라던지 짧은 글은 계속 올릴듯하니 뒷담화가 궁금하신 분들은 그쪽으로..

(뭐.. 늘있는 잠수라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