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은 캘리컷입니다.

캘리컷의 사향, 백단, 사파이어는 남만에서 평상일때나 특수상황일때나 비교적 높은 교환율을 보여줍니다.
요놈들을 시세가 높다면 코친의 가르다몬, 백단, 에메랄드나 고어의 자스민, 백단, 루비를 이용합니다.
실론의 루비, 사파이어나 페구의 보석4종도 활용할 수 있으며, 마술리파탐의 초석도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저는 주로 캘리컷에서 사향, 백단, 사파이어의 시세를 확인해보고 높으면 코친에서 가르다몬, 백단, 에메랄드를 구입해서 천주에 붓습니다. 보석 같은 경우 교환율이 낮게 나오면 항주, 사카이, 에도를 확인해서 높은쪽에서 교환합니다.


물빵 50개씩 싣고 천주로 출발~
물빵 50개씩이면 약 20~22일정도 버틸수 있습니다. 천주까지는 넉넉하고 사카이나 에도까지는 아슬아슬합니다.
운용 10+3 기준입니다. 운용템은 스웨덴 민족의상, 상아제 리코더, 폭군의 오브가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상인 부캐들은 각각에 맞는 반지들, 일테면 보석+1, 운용+1의 다이아몬드 반지 같은 것들을 착용하고 다닙니다.

천주에서 교환을 하고 마닐라로 내려와서 부관 상점을 폅니다. 
마닐라에서 남만 재고상황을 체크해 보고 각각의 특수상황에 맞게 움직입니다. 
특별한 특수 상황이 없다면 동광석을 한번 날라주던가 대기를 탑니다.
저 같은 경우는 사무실에서 일을 하면서 틈틈히 하기 때문에 2시간에 한번씩 특수상황을 확인합니다. 

교환하기 좋은 특수 상황은 가뭄, 전염병, 조선특수, 냉해, 축제, 호경기정도입니다.
생산은 잘 안하는 편이라 수해나 전쟁은 패스합니다.
특수상황은 천주, 항주, 사카이, 에도 4군데꺼만 확인합니다. 호필, 오수, 가는끈, 초롱이 매각가가 좋기 때문입니다.
특수상황임에도 재고상황에 따라 교환비율이 낮으면 많이 주는 걸로 교환하기도 합니다.

가뭄에는 말라카의 안식향, 패츌리나 룬의 백단, 육두구를 활용합니다.
말라카 2종은 맥스까지는 잘 안나오지만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고 룬의 2종은 맥스까지 나오지만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주로 말라카를 활용합니다.

전염병, 냉해, 축제에는 반자르마신의 고구마를 씁니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만족할만한 교환율을 보여줍니다. 물론 사카이나 에도에서만 통하지만. 냉해에 꿀이나 전염병에 망고, 코뿔소뿔은 그닥 재미를 못 봐서 잘 안 씁니다.

조선특수에는 조선을 잘 안가기때문에 테르나테보다는 쿠칭의 유황, 석탄을 활용합니다.


이렇게 2번정도 교환하면 적재가 풀로 차고도 남습니다.
유럽으로 돌아올때는 자카르타에 들려서 4발퀘를 2개씩 받거나 4발퀘와 2발 또는 3발 퀘를 동시에 받습니다. 

현재는 문화공헌도 얻기가 어려워져서 박물관에 전시를 꾸준히 갱신하면서 올려야 합니다.

자카르타에서 물빵50개씩 싣고 올라오면 조달로 식수를 공급해야 하고 낚시로 식량을 얻어야합니다.
비가 안 오면 난감...

유럽에 도착하기 전에 각 문화권에 짱 박아 둔 시세캐릭들로 시세를 확인합니다.
저는 리스본, 발렌시아, 마르세이유, 시라쿠사, 칼레, 런던, 암스테르담에 시세캐릭들을 세워놨습니다.
요정도면 웬만한 남만품은 다 커버가 됩니다. 


매각 후에는 모험을 하거나 바로 종료할 때도 있습니다.
종료하기 전에 암스테르담에서 남만으로 가는 1발퀘를 가끔 받습니다. 보상이 1발 54장이라 짭짤합니다. 
서양서적은 마닐라에서 마닐라마->종이->서양서적으로 생산합니다. 
장인의 교습서가 필요하고 투자 보상으로 간디아나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30만 투자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마닐라마->종이는 공예9가 필요하고 종이->서양서적은 공예5가 필요합니다.
5캐릭 50개씩 맞추는데 각 캐릭이 마닐라마를 구입하고 3발 1~2장정도 더 쓰면 대충 맞춰집니다.
런던의 우유 배송도 해 봤는데 퐁디셰리에서 양을 사 갖고 가야되서 잘 안 하는 편입니다.
조달랭이 7이 된다면 리스본의 말 배송을 받아도 좋습니다. 다만 조달을 해야되서 번거롭습니다.

남만무역을 할려면 남만우역우대가 붙은 배가 있으면 좋습니다.
초기에는 조운선을 활용했으나 지금은 그랑안에 남만무역우대를 승계해서 다닙니다.
남만승계가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저는 초기에는 조운선을 사서 하다가 강증이 아까워서 자카르타에서 샴선을 만들어서 했습니다.
조운선의 장점은 강증이 들어가지만 부캐들까지 하면 한방에 5대가 만들어진다는 점이죠.
남만무역우대 옵션스킬을 붙일려면 동아시아 조선 기법서가 필요한데, 처음에는 
이걸 참고해서 하다가 동조기가 어느 정도 쌓이면서는 그냥 받으면서 메모리얼이나 채웠습니다.

그랑안 4대에 남만승계 하는데 평균 함재기가 4~5장정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1G에서 모두 떴고 1대는 창강이 떠서 3G까지 가 봤으나 승계가 되지 않았습니다.

남만무역이 육메보다는 접근이 어렵기는 하지만 저처럼 낮에 틈틈히 들어와서 하는 경우라면 육메왕복이 어렵기때문에 한방에 고수익을 노릴 수 잇는 남만무역이 좋습니다.
호필, 오수, 가는끈, 초롱의 4대 품목의 경우 110~120퍼정도에 매각해도 6억이상 벌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서 사향 등의 구입비가 3~4천정도 빠지긴 합니다만.
4대 품목이 아니더라도 4대 품목과 그밖의 품목으로 섞어서 가져오면 5억이상은 버는 것 같습니다.
가끔 시세가 130퍼가 나온다면 대박이구요.
대충 110~120에서 후딱 팔고 다른 걸 하는 편이라 높은 시세는 잘 못 봤습니다.

남만무역 하려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