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대항온이랑 상관 없을 수도 있으나
대해전을 진행하시면서 검색시 사람 숫자 차이는 그리 많지 않은데
승률은 엄청나게 차이 나는 것을 느끼신 분들께
그 이유를 설명해 드리고자 팁을 올립니다 ^^

프레드릭 란체스터는 영국의 항공학자로서
세계 1차 대전 이후에 그 중전의 결과를 보고 그의 제 1법칙과 제 2법칙을 내놓습니다
이 법칙들은 별다른 전략이 없는 상태에서
엄폐물 없는 넓은 평원이라는 공간적 상황에서
피, 아간의 전력 차이가 어떠한 전투 결과를 낳을 것인지에 관하여 기술하고 있습니다.

대해전의 경우가 별다른 전략 없이 엄폐물 없는 평원이라는
란체스터 법칙의 설정 상황에 여지 없이 들어 맞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함대간 포격전인 대해전의 경우 제 2법칙에 딱 들어맞는 상황입니다.

일단 란체스터 제 1법칙 부터 기술하도록 하겠습니다.
란체스터 1법칙은
1 : 1의 국지전 내지 재래식 병기를 이용한 근접전의 경우에 적용되는 법칙입니다.
이 경우 전투의 승패는 양자간 병력수 * 무기의 화력에 정비례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피해는 단순한 뺄셈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Ex) 6 : 10 의 전투상황에서 승률은 6 : 10, 피해 상황은 1 : 1로 상대 전멸시 아군도 6명의 피해를
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란체스터 2법칙은
화력 제곱의 법칙, 또는 리베르타 법칙이라고 불리는 것으로서
장거리의 포격적 위주(법칙의 기준점은 공중전)에서
양자간의 전력과 공격력은 (보유한 병사의 수 * 병기의 화력)의 제곱이 된다는 법칙입니다.
또한 피해의 차이는 양자간 화력 제곱의 차를 제곱근으로 취한 값이 되는 것입니다.

Ex) 대해전에서 에스파니아가 100인 잉글랜드가 70인이 참가 하였을 경우
전제 1. 훈련정도와 장비의 질은 동등
2. 지형에 있어서 별다른 엄페물의 존재 X
위 전제 들은 대해전 상황에서 거의 충족을 하는 전제들입니다. 이런 경우 전력차를 알아보면
통상적으로 생각해 보면 100 -70으로 30인이 살아 남는 것
또는 10 : 7의 승률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란체스터 2법칙에 대입해보면 승률(화력의 비)은 49 : 100이 되고
우세측 생존자를 계산해 보면(열세측 전멸시)
10000 - 4900인 5100을 제곱근 한 숫자인 71명이 됩니다.

즉 대해전 상황에서 100명과 70명이 각각 참여한 경우에 실제 승률은 더블스코어로 나는
상황을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위의 경우 33 : 67의 승률이 나오는 것이 계산상 맞겠군요
다만 역시 겜상에서도 몇가지 환경적 요소들이 존재 하기에 딱 맞게 나오는 것은 아니겠지요
란체스터는 이경우 열세측의 전략에 관하여서도 논하긴 하였지만
(화력의 집중에 따른 국지적인 우세에 관한 지적 입니다)
현재 극히 국한된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벌어지는 대해전 상황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기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NPC가 전해역에 산개 한다면 이런 저런 전략들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