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디컵에서 논전 해보면서 느낀 점을 남겨 놓습니다.


우선 덱 짜기


저의 발견물 수는 항구-마을 빼면 200개가 채 안되는군요 ㅎ

거기서 콤보로 쓸 수 있는카드들을 우선 추려 냅니다.

3장짜리 콤보는 성공할 확률이 2장 보다 많이 낮음으로 2장 콤보만을 추천

실질적인 포인트 업이 범용성이 강하지만 저처럼 발견물이 적은 경우엔 다 집어 넣어주세요.
(카드 게임의 밸런스를 위해선 약화 당한 카드는 보너스 포인트도 안들어가게 해야 맞을꺼 같다만.. 잡설)



그 다음에

30장에 100포인트니까 1장에 3.3포인트 정도가 돌아가는 군요



어떤 발견물이 있냐 따라 개인에 따라 좀 다르겠지만

점수용 카드 5점 이상 10장 (전 5점 4장 6점 3장 7점 3장)

4,3점 중간층 5장 (4점 2장 3점 3장)

그리고 위니 카드 15장 (2점 9장 1점 6장)


포인트는 전 이렇게 꾸몄네요. 7판중에 4승을 목표로 한다면 필요한 카드는 12장. 점수용 카드 10장과 중간층 5장이 콤보 뜨던말던 점수만으로 밀어붙일 카드들
2점9장 1점6장 된거는 콤보와 속성 때문-_-;;(이것때문에 8점 짜리 카드를 못 넣었죠..)(카드가 허용 했다면 위니쪽 2점 쪽을 몇장 1점으로 넘기고 중간층과 점수용 카드 쪽에 무게를 더 줬겠다만... 가진 카드로 밸런스 유지하기 위해선 이게 최선이였음 OTL)


그리고 신경 써야 할께 속성

유물/보석/생물/지리

4 속성 이군요.


속성당 7.5의 카드 배분을 맘속에 염두해 두시고...
속성 안의 속성 (대형생물 소형생물 미술 등등)도 가능한한 조화롭게 맞춰 줍니다. 포인트 역시 알맞게 분배하면 더 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발견물 200개로는 유물과 보석에 포인트가 더 가버리더군요..-_-  (34points8장/38p7장/14p6장/12p9장)  생물과 지리에 고포인트 카드를 늘려서 유물 보석 카드와 대체해야 할께 눈에 보이는군요-_-



자아, 이 정도 덱을 꾸미셨다면 덱 준비는 끝났습니다.
자기 카드의 콤보를 한번 더 보면서 확인 하시고.. 메모장 같은곳에 자기 콤보만 모아 놓으면 논전중에도 확인하기가 편하겠죠? ㅎㅎ;(이건 어디까지 범용 덱 짜기입니다. 카드가 많으셔서 특화 덱을 짤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재미있겠죠 >ㅁ<  미치도록 웃을 정도로 황당한 경우를 일으키는 건 보통 특화 덱이죠 ㅋㅋ)


그리고 이제 논전의 전술입니다.


총 7판이 치뤄지고 4판을 이긴자가 승리하게 되죠.

제일 밑바탕인 전술은

이길때는 가능한한 적은 포인트 차로 이기고
질때는 가능한한 큰 포인트 차로 진다.
입니다.

어짜피 총 카드 포인트는 100포인트로 같고 범용성 최고인 고 포인트 카드는 한정되 있습니다. 
저걸 반복하면 초반에 2판 내리 지더라도 결국 이기게 돼 있습니다. 이길때 적은 포인트로 이기는건 어느정도 쉬운데 질때 큰 포인트로 지는게 좀 힘들죠. ㅎㅎ


카드게임 중수 이상의 경우만 상정하겠습니다.(별2개 5승이상 이시면 왠만하면 카드게임 좀 해봤다라고 봐도 되겠죠..)(5승이하 분과 붙을때는 1~2판에서 탐색전으로 실력을 알아 보는 수 밖엔..)

3~4번째 판 중 (승패는 엇비슷 상황)

첫번째 카드 적/4점 나/2점
내 손의 카드 2점 3장, 1점 1장, 7점+3(보너스) 1장

이 경우 우선 이판은 버린다라는 마음으로 1점짜리를 1장 내 놓습니다. (심리전 시작..)

적/4점,5점   나/2점,1점


자, 판이 이렇게 벌려졌을때(7점차이) 중수 이상의 상대라면 '아, 이분 이번판은 버렸구나'란 판단과 함께 낮은 카드를 낼 확률이 높습니다.

만약 저런 판단을 했을꺼라 생각한다면 (3점이하 카드를 낼것이다) 7점+3 카드를 내고

그냥 높은 카드 있으면 내는 분or이런 상황까지 판단해서 중간포인트 카드 내는 분 이라는 판단 했으면 2점 짜리 카드를 내고 카드를 아끼고 다음판을 꾸며야죠.

어떤 판단을 하는게 옳을지는 첫째판 두째판 정도에 탐색전을 해보면서 상대의 패턴을 읽고 그걸 바탕으로 하는 자신의 생각과 감이죠..(이런 경우가 예상외로 자주 일어 나서 -하거나 당하거나-  3번째 카드 약화 콤보가 대박으로 먹히는 경우가 있습니다.-_-)

만약에 3~4번째 판에 저걸 성공해서 이기거나 비기게 되면 큰 포인트로 지기도 쉬워집니다. 그 상대와는 다음번에 붙을때도 ..

또 다른 예로

처음카드 
상대/4점 카드
나/1점  카드

내 핸드 1점 4장 7점 한장.

이 판은 버려야 겠군...

어라, 근데 1점 나가있는 카드가 아비장(1)이고 핸드엔 세인트조지스(1)가 있네?
상대 3번째 카드 약화 콤보가 가능!!

이때부터 고민 시작.. 
7점 카드를 두번째에 내면 상대가 5점 이하의 카드를 내면 비기거나 이길 수 있다. 
이때 상대가 6점 이상 카드를 내면 내가 무슨 짓을 하든 진다.(고 포인트 카드만 한장 날려먹은..)

장점은 적 3번째 카드를 중급 포인트 이상 쓰게 유도할 수 있다.


세인트조지스를 2번째로 내서 콤보를 미리 만들면

상대가 5점 이하의 카드를 내면 난 7포인트 카드를 내서 비기거나 이길 수 있다.
6점 이상 카드를 내면 난 1포인트 카드를 내서 카드관리하며 진다.

장점은 내가 능동적으로 상황을 고를 수 있다. 단점은 상대 3번째 카드는 무조건 낮은 카드다-_-


상황에 따라 어느게 나한테 유리할지 판단해서 카드를 선택해 주세요~ (전자는 risk taker... 후자는 risk manager...)




게임이 갈리는건 3~5판을 어떻게 넘기느나야 달렸다고 봅니다.  6~7판 넘어가면 심리전이고 뭐고 여지것 아껴 온 카드와 운빨이 도와 줘야 하니까요 ㅎㅎ



카드 게임은 덱빨 60에 실력빨 30 운빨 10이라고 보고 있음. 특히 이렇게 제한 룰에선 항구-도시 빼고 195개 발견물 만으로도 덱을 왠만큼 괜찮게 꾸밀 수가 있죠 ㅎㅎ 덱과 실력이 비슷하다면 이제 그 다음은 운에 맡기는 수 밖에 없지만서도요 ㅎㅎ 그게 또 재미아니겠어요?

다 같이 논전을 즐겨 보아요~ (한때 판타지마스터즈 참 열심히 했었는데 ㅎㅎ; 대항온 논전도 이번에 처음 해보니까 꽤 재미있더라고요.. 카드 구하는게 모험가 아님 힘들다만;)

-200장으로 쥐어 짜니(항구 포함 310장) 대충 덱빨 60점 만점에 35~40점 정도 되는 덱은 만들어 지더군요. 60점 만점덱은 거의 모든 카드를 콤보로 꾸미면서 속성별 점수와 배치를 조화롭게 만든 덱이랄까.. 그런 덱을 만났으면 이기기 참 힘들었겠죠.ㅎㅎ  덱을 그렇게 짤 실력 정도면 카드 운영 실력도 상당 하실 꺼기 때문에..(10번 붙어서 8번 지고 2번 이기는 정도?)에이레네 이번 논전에는 그렇게 극한 튜닝 덱은 없었군요..(제가 느끼기엔 비슷비슷한 35~40점 덱이 3~4분 정도 계셔서 박빙의 승부를 펼친..-_-) 그리고 에이레네에선 논전 하는 분이 아직 적어서 5승 넘는 사람은 손까락 빨며 다른 사람 빨리 5승 올라 오길 기다리며 시간 다간...-


에이레네 서버 발디컵 논전
금요일 9승 1무
일요일 6승 1무 1패-이레네님 한테 졌음 ㅎㅎ 7번째 승부까지는 끌고 갈 수 있었건만!! ㅠ- 이레네님 오늘 우승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