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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0 23:47
조회: 7,082
추천: 5
장수하고 싶다면 이 도시에 이 교역품을 폭락시키세요! - 유럽편
...네... 제목은 <장수한다=욕먹는다>의 뜻을 채용하였습니다.
말 그대로 이 항구에 어떤 품목을 드랍해서 폭락을 일으킬거면 욕 단단히 먹을 준비해라 이겁니다. (물론 누가 폭락시켰는지도 모르지만 말이죠.) 그 첫 번째 버전으로 유럽과 유럽 인근의 북아프리카, 터키 문화권에서 함부로 폭락시키면 안 되는 품목을 주요 항구별로 소개합니다.
- 북해 전역: 북해 전체는 '보석 특수 해역'입니다. 같은 유럽이지만 지중해의 보석과 북해에서의 보석은 가격 차가 크죠. 특히 발트해까지 들어가면 보석값은 치솟으며, 심지어 보석 내성항에서 보석 대폭등이 일어나는 경우도 심심찮게 일어납니다. 이렇기 때문에 보석 비내성항 항구에 보석을 함부로 드랍했다가 폭락이 일어나면 당분간 그 항구를 매각지로 못 쓰기 때문에 네덜-잉글 유저들에게 원성을 자자하게 듣게 됩니다. 일단 기본 전제는 그것입니다. ※북해의 보석 내성항으로는 암스테르담/플리머스/함부르크/코펜하겐/단치히/리가 가 있습니다.
- 오슬로: 섬유 거래 및 봉제 랭작의 항구로, 봉제 랭작의 잔여물로 나온 각종 직물 (레이스, 트위드 등)을 매각해야하기 때문에 직물 폭락을 일으켰다간 봉제 유저들의 빗자루에 맞아 죽을 지도 모릅니다.(...) 특히나 레이스가 고가인 제품인지라 폭락이 자주 일어나니 주의해주세요. 또는 미술품 폭락이 일어나는데 주로 직물 폭락 방지용 방폭인 경우입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공업품 거래 및 공예 랭작 하러오시는 분들에게 피해가 가니 가급적이면 자제해주시는게 좋습니다. -> 방폭은 향신료가 가장 좋습니다. 오슬로까지 향신료 팔러 오시는 분들이 애초에 없고요. 다른 방폭 유저분들은 오슬로 근처 항구에서 방폭하면 인근 항구까지 안전한 상태가 되는 겁니다.
- 함부르크: 주조 및 광물 랭작의 항구로, 주조 랭작의 잔여물로 나온 각종 총포류 및 공업품 (화승총, 포탄 등)을 매각해야 하기 때문에 총포 폭락 ('석탄' 덕분에 내성이 있어 공업품 폭락으로부터는 안전합니다.)을 일으켰다간 주조 유저들의 망치에 맞아 죽을지도 모릅니다. 화승총이 상당히 매력적인 교역품이라 폭락이 일어납니다. 주의해주세요. (...오슬로랑 형식이 같군요..) 또 하나의 특이점이 함부르크는 보석세공이 나오는 항구라서 귀금 특수항입니다. 따라서 귀금을 팔러 오시는 분들도 계시니 가급적 귀금폭도 자제하는게 좋습니다. -> 오슬로와 마찬가지로 방폭시 가장 좋은 것은 향신료 입니다.
- 더블린: 함부르크와 거의 동일합니다. 다만 귀금 특수항은 아닙니다. 또 흑연+철광석으로 강철을 제조한 다음 머스켓을 제조하기 때문에 총포 폭락을 일으킬 확률이 더 높으니 그만큼 더 조심하시면 됩니다. -> 향신이나 귀금이 가장 괜찮은 폭락입니다.
0 북프랑스는 딱히 일으킬만한 폭락품이 기껏해야 귀금입니다만 이까지 귀금 팔러 오시는 분들도 잘 안 계십니다. 바람이 그다지 좋지 않은 지역이기도 하고 거리도 이베리아보다 멀기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지죠. 게다가 웬만한 교역품에는 내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많은 폭작품으로부터 안전합니다. 칼레에 향신료가 가끔씩 나오긴 하죠.
- 이베리아 전역? 특히 카사블랑카-마데이라-라스팔마스 : 이베리아의 최대 장점은 유럽 외항과의 접근성에 있습니다. 지리적으로 유럽의 입구라서 시세 타기 쉬운 물품이 많이 팔립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금'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나! 유럽 최남단 영지인 라스팔마스와 그 주변의 마데이라-카사블랑카는 귀금 매각항으로 더없이 좋은 지리적 조건을 가지기 때문에 카사블랑카는 에습과 폴투의 흥망을 좌우하는 항구가 되곤 합니다. 고로 이베리아에서는 귀금 폭락을 자제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만, 괴물급 내성항인 '말라가'에서는 이도 저도 안 되겠다 싶을 때 귀금폭을 내버리는 것도 뇌를 쾌적하게 만들게 합니다.
- 세비야, 리스본: 이베리아의 두 본거지 입니다. 장거리 발주서 퀘를 받으려는 사람들과 개인상점 유저들로 바글거리는 대항의 월가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두 항구는 '항상' 무언가의 폭락에 시달리게 됩니다. 특히 리스본에서는 교역소 아저씨한테 인사를 제대로 받을 날이 없을 정도입니다. 허구한 날 향신료가 대폭락/남아돌아 하며 인사를 안 하죠 (..) 여튼 결론은 유저들이 바글대는 항구로써, 그리고 햗신료 비내성 항구로써 그냥 사람들이 종착점 겸 매각지로 이용하는 도시니까 가장 많이 파는 교역품인 향신료를 주의해서 팔라는 소립니다. -> 방폭은 역시 보석!이 최고입니다. 가격이 좀 허섭해서 그렇지 방폭용으론 믿을 게 얘 뿐입니다. 리스본은 직물 폭락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포르투갈 영지에서는 고어를 제외하고는 직물이 하나도 나지 않는군요.)
- 히혼: 가축 2종의 에습 전용 가축랭작 수련지 입니다. 특히 '돼지항'이지요. 그런데 -┌ 정상적인 '돼지항'이면 식료품도 같이 파는게 정상인데 이상하게도 히혼이 참 가난한 항구입니다. 돼지/오리/철광석/말린 딸기 가 전부라니 -┌ 고로 햄을 미친듯이 썰어 팔면 '식료품 폭락'이라는 얼토당토 않은 상황이 일어나기 마련이라는 소리입니다. 실제로 식료품 폭락은 드물긴 하지만 일어나고 그 덕에 주변에 에습 항구는 고사하고 부메랑 돌만한 항구도 없는 곳에서 어디론가 이동해야하는 끔찍한 귀차니즘이 도집니다. 또 오리 깃털로 섬유 폭락이나 철광석-철재로 공업품 폭락이 일어나니까 주의하시면 됩니다. 애초에 3가지 품목 전부 다 단가가 그리 높지 않아서 폭락 시키기도 어렵긴 합니다. -> 접근성이 워낙 안 좋은 지역이라 향신료 폭락해도 유저들에게 피해가 미미한 지역입니다. 역시 향신료는 방폭품이군요.
- 발렌시아: 세계 최대의 양모 생산지 입니다.(에습인 기준... 실제로 모든 조건에서 최고로 양모가 많이 나오게 했을 때도 마찬가지로 여기가 최대의 양모항입니다.) 덕분에 에습인들의 초반 봉제 및 섬유 거래 랭작은 여기서도 출발을 하죠. 덕분에 직물 폭락도 상당히 잦은 항구입니다. 애초에 발렌시아의 양모-프란넬로 방폭시키고 향신료나 귀금을 폭락시키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긴 하나 저랭 봉제 유저로서는 직물폭락이 일어나면 주변 팔마-바르셀로나로 매각하러 다녀야하기 때문에 살짝 귀찮기도 합니다. 또 그러다 보면 발렌시아 직폭이 팔마-바르셀로나 직폭으로 이어지기도 하죠. 방폭용으론 직물이 그만이지만 Nobless Oblige를 위해 저랭,저렙 유저분들을 위해 배려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당신은 진정한 고수 乃 -> 그나마 괜찮은 방폭품이 공예품 입니다. 툼바가로 시작하여 가까이로는 세비야, 바르셀로나의 피혁제품도 있지요. 아니면 공업품도 괜찮습니다. 연금술을 배우신다면 (...) 진사를 수은으로 바꾸고 바르셀로나의 납광석->납이나 놋쇠. 또 알제의 철광석->철재를 이용해서 공업품 폭락도 노려볼만 합니다.
3. 남프랑스/이탈리아/북아프리카 - 서지중해 전역: 글쎄요. 마땅히 생각나는 폭락품이 없습니다. 애초에 방폭이 잘 되고 내성항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 제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나마 위험한 폭락품은 향신료라고 생각합니다. 프랑스 유저분들의 판매처 입니다. 특히 제노바-피사-칼비로 대표되는 프랑스의 동맹항 삼각무역 (에이레네 서버만 해도 칼비가 에습 동맹항이 되는 시간이 길어져서 성립되기가 상당히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구섭은 아예 에습이 셋 다 먹어버리는 경우도 있다죠.) 이 삼각 매각지가 될 수도 있는 곳이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합니다. 또 프랑스/베네치아가 유난히도 북해나 인도, 카리브 등 외항의 입항 허가가 뚫리는데 명성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초반부터 명성 올리기 좋은 '깃털' 작업이 많이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어떤 고렙 유저가 심술을 부려 주변 항구 전체에 섬유 폭락을 내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옛날 프랑스 캐릭시절 대표적 희생자 1人) 이는 폭락의 개념도 모르는 초보 유저분들에게 더없이 큰 상처를 유발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결론은 너무 두루뭉실하군요. 항구 별로 짚어야 잘 보일 것 같습니다.
+ 바르셀로나 강철과 알제/튀니스의 철광석->철재를 이용해 곡도나 양손검을 만들어 무기 폭락을 유도한다든가 시세는 다른 곳보다 유달리 나쁘지만 보석도 방폭품으로 가능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흔하디 흔했던 항구라고 전해집니다. 아무 것도 모르고 운반업자로 전직해 총포류 거래를 배운 에습 유저들이 알제까지만 가도 총포가 고가라는 사실을 알고 왔을 때 폭락이 일어나면 얼마나 슬플까요 ;ㅅ; 그렇기에 매우 조심해야합니다~~ -> 두 항구 모두 철광석을 팔지요. 따라서 철광석 ->철재를 이용해 공업품 폭락을 유도하기 괜찮습니다. 알제는 특히 바르셀로나의 납광석 ->납의 도움도 받기 쉽습니다. 총포 매각으로는 가장 적당한 방폭품입니다. 튀니스는 나폴리의 고가 공예품/미술품을 이용해 폭락을 유도할 수도 있긴 합니다. 이 때 미술품/공예품 거래 스킬이 높아야겠지요.
몽펠리에/자다르,안코나에서 깃털을 뽑고 프랑스는 마르세이유를 비롯한 남프랑스 도시에 (※몽펠리에는 이베리아 문화권 입니다!! 깃털 시세가 명산 가중치를 덜 받아서 약간 딸리죠), 베네치아는 현장 판매나 아파트 저장 후 대량 판매가 깃털의 대세입니다. 따라서 섬유 폭락이라도 일어나면 초보 유저들의 명성작업에 지장이 많기 때문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덧붙여 칼리아리도 염소 -> 산양모 때문에 섬유 폭락이 자주 일어나니 주의! -> 아무래도 가장 좋은 폭작품은 향신료 뿐이군요. 답이 없습니다.
신섭에선 베네나 프랑스가 장악하고 있더군요. 여튼 그런 국가들이 금을 매각하는 항구입니다. 나폴리의 보석세공과 베네치아의 금세공이 특수항을 만드는 조건입니다. 그러나 정작 귀금속에는 내성이 없기 때문에 폭락이 일어나니 주의하셔야 여러번 금을 날라 돈을 버실 수 있습니다. -> 향신폭이 가장 좋고요, 나폴리는 직물 폭락도 가능은 합니다. 다만 베네치아는 향신 내성이니 보석도 괜찮습니다.
매각하는 항구로 베네치아 동맹항이 아니면 베네치아 초보분들의 돈줄이 막막해지는 항구입니다. 고로 비싼(?) 유리세공이 이 항구에 많이 매각되기 때문에 공예품 폭락에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나폴리에서 사온 공예품이나 미술품도 한몫 하더군요. -> 뭔 짓을 해도 다 좋은 항구입니다. 식료/섬유/의약/공업품만 아니면 됩니다.
- 어차피 항구도 별로 없는지라 (...) 바로 설명 들어갑니다.
(적대도가 문제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금을 퍼날라서 이스탄불에 매각해도 괜찮다는거죠. 귀금 내성항이 아닌 이스탄불도 귀금폭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 -> 어차피 오스만 망명분들은 조선공이 대부분이라서 상업 활동이 잘 이루어지진 않을거라 생각하는데.... 향신료 시세가 어떨진 모르겠지만 향신료 폭락이 그나마 괜찮을거 같고요, 역시 가격은 모르겠지만 보석도 괜찮습니다.
분들이 중남미 동해안의 베네치아 개척지 '카라카스'의 '오팔'을 가져와, 지중해와는 달리 높은 보석 시세를 가진 흑해 항구인 이 곳에 매각하게 됩니다. 따라서 보석 비내성항인 이 곳에는 보석 폭락이 일어나기 일쑤입니다. -> 역시 터키문화권인지라 교역품들의 매각가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세바스토폴은 철광석-> 철재로 공업품 폭락이 가능하긴 한데... 오데사는 아무래도 가장 만만한게 향신료랑 직물입니다.
※ 그 외의 발칸 문화권, 근동 문화권 등은 제가 아는 폭락품이 도저히 없는 지라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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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레네 서버 네덜란드인 RedDJ 입니다. 현실의 고 2. 소속 길드: SouL//직업: 방적상(봉제 관련 랭작 중입니다.) 주조 14랭/공예 11랭/조리 7랭/봉제 4랭/보관 7랭 주요 거래 스킬: 귀금 6/총포 6/공업품 7 선박: 상업용 클리퍼(구버전, 4강)- 전용함 스킬: 강화키 부관: 발레리(총포,공업품 부스팅 등의 주조 부관) /실비아(조리부스터, 방화꾼)
네덜란드에서 새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꽤나 힘드네요 헉헉 초보시절 느낌이 새록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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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