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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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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진행 중인 이벤트 정리* 대항해시대4 전송 개시 기념 콜라보 캠페인
1/8~2/5 (10시 30분까지) 뭐가 있을 것 같지만 별 거 없는 이벤트, 참여가 쉽다는 게 유일한 장점 ![]() * [Colossus] 출항기념! 조선 응원 캠페인 1/22~2/19 (10시 30분까지) 저렴하게 배를 만들 수 있는 꿀 이벤트 입니다. 강화확률, 선박조합 확률이 보정되고 할인이 됩니다. ![]() * 리디&스루의 아틀리에 콜라보 이벤트, 이상한 해도의 연금술사 1/22~2/19 (10시 30분까지) 관련 이벤트, 이벤트 제작템, 기간한정 연금술 레시피, 콜라보 가챠 ![]() * 웰컴 백 캠페인 1/22~3/19 (10시 30분까지) 장기 미접자 대상 14일 무료 서비스, 기간 내 결재 시 추가 혜택 (일명 금딱지, 버핑가죽 도구봉지 등 선물) ![]() * 발렌타인 데이 페스티벌 (예정) 2/5 ~2/19 (5일 13:30분 시작, 19일 10:30분 종료) 1. 일레느 (백팀) vs 조제 (홍팀) 중 하나를 골라, 상대 팀의 NPC 함대를 격파하고 합계 포인트를 겨룸 2. 특정 후보들 중 하나의 캐릭터를 골라 투표 저스틴, 크리스티나, 에레오노라, 요한나, 이렌(백팀), 라이자, 빅토리아, 안젤라, 티카, 호세(홍팀)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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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A서버 이오토부리 온라인 게임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대항해시대 온라인. 그러나 CJ & 넷마블의 횡포로 인해, 그 어떤 서버보다도 빠르게 망가져버린 한국서버. 캐쉬배 & 강포가 지배하는, 레벨 디자인이 붕괴된 컨텐츠 육메로 망가진 무역 밸런스, 다클로 인해 무너져가는 게임 경제 게임에 대한 애정이 보이지 않는 운영, 초보자에게 지나치게 불리한 게임 구조 왜 있는지 모를 이상한 시스템들 등등 여러가지 의문점을 뒤로 하고 한국서버를 접어두게 된다. 몇 년 후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에서 글로벌 서버로 이주. 그러나 평소 품고 있던 의문들이 제대로 해소되지 않아 금방 권태기를 맞게 된다. 전체적으로 한국서버보단 나았지만, 내게 있어서는 아쉬운 곳이었다. 긴 휴식 이후 한국서버로 복귀. 한국서버에 좋은 문화를 전파하고 싶었지만, 오랜시간 방치된 다클로 인해 게임 경제는 더더욱 엉망이 되어있었고, 망가진 밸런스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바벨탑을 쌓아올리고 있었다. 그럼에도 잘못된 것을 지적하는 사람 한 명 찾기 힘든 것을 보고, 이제는 '나와 같은 불만을 가진 유저는 이미 다 떠나갔구나' 를 뼈저리게 인지하게 됨. 고심 끝에 일본서버를 일단 설치하기로 함. 이틀간 게임하면서, 내가 해온 것들과는 너무나 다른 환경을 보고 이주를 결심. 왜 몇 년, 아니 몇 개월 더 빠르게 결정하지 못했나 하는 아쉬움이 든다. 먹고 살기 급급해져 대항온처럼 호흡이 긴 게임을 할 시간이 줄어든 현재. 대항온이라는 게임이 그렇듯이, 느긋하게 하다보면 언젠가는 목표한 바를 이루지 않을까 한다. 효율을 쫓아가는 것이 아닌, 게임을 즐기는 행위 그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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