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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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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북해대반란 -4- <발트해의 위협> "서둘러! 이번에 우리의 행동에 따라 네덜란드의 생명이 걸려있다."
"대장님...힘들어...죽을 것 같습니다..." 암스테르담을 떠난지 몇 시간 째...그러나 급한 마음에 너무 빠르게 달리는 바람에 하나둘씩 탈진하였다. 그러나 바로 앞에 앤트워프를 두고 쉴 순 없었다...이대로...이대로... "저기 마을이 보입니다!" 대장은 그 말에 앞을 보았다. 사실인가 확인하려고 눈을 몇 번이나 비벼보았다. 그러나 진짜 마을이었다. 게다가 마을 위에는...에스파니아의 국기가 걸려있었다. 앤트워프가 확실하였다. "서둘러라!" 마지막 힘을 다해서 에스파니아의 영토, 앤트워프에 도착한 군인들...그리고 그곳의 해군에게 가서 말했다. "네덜란드가 위험합니다...제발...제발..." 그러나 해군들은 비웃음치며 말했다. "잉글랜드 해군들의 말이 사실이었군." "!?" 뜻밖의 말에 놀랐다. 반영회라니? 반영회가 먼저 도착했다는 말인가? 사실은 이러했다. 반영회에서는 재빨리 배 몇 척을 앤트워프로 파견하여 앤트워프와 동맹을 맺었다. 그리고 '네덜란드 놈들이 먼저 도버를 침략하여 우리를 화나게 하여 그 씨앗을 거둔 것이다.'라고 말했다. 결국 모든 일이 틀어지고, 암스테르담은 위기에 빠지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 곳으로 파견되었던 군인들은 모두 사로잡히고 말았다... "니던 총대장님. 앤트워프에서 전투용 선박 열 다섯 척을 파견해주었습니다." "알겠다. 보상은 하겠다. 여깄다. 10만두캇." 그 틈을 타 헤르데르에서는 앤트워프의 선박들을 조금씩 빌려쓰기 시작한 것이다. 그렇게 배를 모으고 모아서 반영회의 해군들은 어느정도 다시 제정비의 틀이 잡히기 시작했다. 모든 준비가 끝나자, 니던을 대신하여 로테스가 명령을 내렸다. "배 몇 척은 몰래 뒤로 빠져 브레멘에게 함부르크의 구원군을 막으라고 한다. 그리고 에스파니아의 국기가 그려져있는 배와 조지 기가 그린 배가 싸우는 척 한다. 그 때가 되면 네덜란드에서는 모든 해군을 파견할 것이다. 앤트워프 지상군들은 그 틈을 타 암스테르담을 점령한다. 그리고 암스테르담에서 빠져나온 네덜란드 군들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면 모든 것이 끝난다." 작전은 즉각 실행되어, 모두가 각자 위치로 파견되었고, 암스테르담을 공격할 만반의 준비가 끝났다. 반면, 암스테르담에는 함부르크의 구원군과 도버군들이 왔어도 서른 척이 고작이었다. 그나마 그들을 버티게 해 줄수 있던 것은 도버군들이 가지고 온 잉글랜드 백작의 편지였다. "될 수 있으면 원군을 파견할테니, 안심하시오." "네빌리 총대장님! 앞에 잉글랜드 군선들이 이곳으로 오고 있습니다!" 그 말을 듣자 명령이라도 받은 듯 네덜란드 군인들은 즉각 전투 태세를 갖추었다. 그러나 평소같았으면 똑같이 배를 타고 나갈 채비를 했던 테르는 지금은 가만히 서있기만 있었다. "테르. 자네는 뭘 하고 있는가?" "아...잠시 생각중이었는데...총대장님과 저는 30명 정도를 이곳에 남겨 기지를 방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네빌리는 나가 싸우고 싶었으나 테르가 그 전략만을 내놓자 할 수 없이 도시를 수비했다. 그렇게 다시 전투는 시작되었다. 그나마 이번에는 함부르크의 구원군이 암스테르담에 있어 막기 수월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반영회 해군들의 뒤에서 갑자기 함성이 질러지고 있었다. 그것은 로테스가 네덜란드 사람들을 속이려고 만들어 놓은 가짜 에스파니아 함대였다. 니던이 그것을 보자 재빨리 배를 돌려 그 가짜 에스파니아 함대와 싸우는 듯 하였다. 네빌리가 그 장면을 목격하지 못했을 리가 없었다. 네빌리는 갤리온을 가지고 싸우려고 했다. "총대장님! 기다리십시오! 이것은 적의 함정이 분명합니다!" 옆에 있던 테르가 갑자기 네빌리를 말렸다. 네빌리가 이유를 묻자 테르는 모든 걸 알고 있는듯 술술 대답했다. "생각을 해 보십시오. 몇 시간 전만해도 우리에게 패해 쫓기던 반영회군들입니다. 그런데 지금 다시 공격을 가했습니다. 이 것을 바꾸면 반영회는 다시 힘을 얻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 힘은 어디서 왔을까요? 잉글랜드 본국? 아닙니다. 우리는 얼마 전 퓨르트 함대에게 잉글랜드의 옥새가 찍힌 송구서까지 보내왔습니다. 그렇다면 브레멘일까요? 역시 아닙니다. 브레멘 옆은 함부르크입니다. 함부로 도시를 비워둘 수 없는 시점이지요. 그렇다면 지금 힘을 얻을 수 있는 곳은 단 한군데. 앤트워프 뿐입니다. 저 에스파니아 함대들은 가짜입니다!" 그 말을 듣자 네빌리는 갑자기 깜짝 놀라고, 바로 작전을 실행했다. "테르, 자네는 내가 타는 갤리온에 탑승하여 나의 복장을 하여 내가 나온 것처럼 위장하게. 자네 말대로라면 앤트워프는 다시 육지를 이용해 습격해 올거야. 그렇기 위해 병사를 숨겨두겠네." 네빌리의 명령이 떨어지자 병사들은 풀숲이든 건물 안이던 불의의 일격을 가할 장소에 숨었다. 테르는 네빌리가 하사한 총대장복을 입고 출항하여 싸웠다. 한편 아무것도 모르던 니던은 '이제 네빌리가 나왔나 보군' 싶으며 앤트워프 함대와의 공격을 중지하고, 앤트워프 함대와 함께 힘을 합쳐 더 세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내 예상이 맞았다. 저들은 가짜다. 허나 걱정은 없다..." 그리고 갤리온이 나가자마자 신호라도 받은 듯 갑자기 암스테르담 후방에서 앤트워프 군인들이 나왔다. 앤트워프 군인들은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뛰쳐나가 암스테르담을 공격했다. 그러나 오자마자 네덜란드 군인들의 기습을 당해 대패하고 말았다. 그럼 이제 남은 것은 해협에 있는 반영회 군대 뿐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반영회 군대 후방이 이상한 것을 보았다. 그 군대는 잉글랜드 본국에서 칼레와 동맹을 맺은 후 파견한 전투부대들이었다. 결국 상황이 다급해진 반영회들은 헤르데르로 퇴각했다. 그 후 일주일 정도 동안 평화가 유지 되었다...그러나... 그렇게 암스테르담에서는 계속해서 작전을 짜고 있었다. 그런데...갑자기 엄청난 급보가 왔다. "큰일났습니다! 에딘버러가 반영회의 손에 넘어갔습니다!" 모두가 깜짝 놀랐다. 헤르데르에 가만히 있어야 할 반영회 군들의 손에 에딘버러가 넘어갔다니? "무슨 소리냐!? 반란군 놈들은 아직 헤르데르에 있단 말이다!" 잉글랜드 백작 중 하나인 크레이 백작이 네빌리와 회의중 갑작스런 급보에 깜짝놀라 소리쳤다. "그...그게...아마도 놈들이 오슬로에까지 손을 뻗어놓은 것 같습니다...발트해 근방은 전부 반란군들이... 그래서 아마도 적은 베르겐에서 배를 타 에딘버러로 온 것이 아닌가 추측됩니다만..." 항상 침착하여 임기응변을 했던 테르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황하였다. 어쩐지 일주일동안 아무 준비도 안하더니만 기가 팍 죽어서 그런 줄만 알았지만, 발트해까지 손을 뻗었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 "에딘버러가 함락된 것은 둘째 치고, 만일 적이 에딘버러를 손에 넣었다면 런던이 위급합니다!" "하...하지만 헤르데르에도 반란군이 있습니다...두 수도를 동시에 방어할 수는 없습니다." 결국 이 싸움은 런던이 망하거나, 암스테르담이 망하거나. 둘 중 하나인 상황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테르는 결국 긴급으로 전 부대를 소집하여 명령을 내렸다. "우선 전군을 3부대로 나눈다. 1부대는 총대장님과 함께 헤르데르를 침공한다. 2부대는 그로닝겐을 침공한다. 3부대는 나와 함꼐 그 틈을 타서 재빨리 북해에서 빠져나가 브리튼섬을 구해라!" 그러나 누가 알았을까..? 테르의 이 명령이 북해의 반란을 지중해까지 뻗게 할 줄은... 4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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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폴라리스 서버 이름 : 천지연물인(한자로는 天地然物人) 국적 : 포르투갈 직업 : 향료상인 레벨 : 27/52/10
선장 배 : 상업용 클리퍼 'MayFlower호' 부관 배 : 상업용 대형 카락 'Sigfriged호'
제 1부관 : 실비아 BBAABB (방화 배우고 나니까 이제 살만함) 제 2부관 : 에르다 ABBCCS (오 선의랑 항해장 굿)
반년만의 귀환이네요. 저는 지금 한양을 뚫고 무역중입니당. 담배는 역시 좋군요. 2발 패치만 해주시징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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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