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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6 18:56
조회: 690
추천: 3
-소설- 몰락왕국 베네치아 일어서다. 7장(귀환)그로부터 3일이 지났다. 리오네 일행이 탄 중 프리깃은 돛에 바람을 힘껏 받으며 베네치아 인근까지 도착했다. "하아암..3일전에 있었던 일이 마치 꿈같구만.." "저도 그래요.." 태평하게 바닷바람을 쐬며 이야기 하고 있는 두 사람은 이 소설의 메인 히로인인 '리오네'와 제미스다. 두사람은 3일전 겪은 '경험'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가 '안전'해지자 몸에 긴장이 풀렸나보다. 아무튼 리오네와 제미스는 한가롭게 배의 난간에 기대며 편하게 쉬고 있었다. 그런데 방해꾼이 나타났다. "거기 그렇게 퍼져있지 말고 폐하께 올릴 내용이나 좀 구상하고 있는게 어떤가?" 이 딱딱하고 투박한 대사, 당연 로드리고다. "어이 로드리고..난 피곤하다고...좀 쉬게---" "웃기고 있군! 하루종일 편하게 먹고 자고 마시고 하는 주제에 뭐가 힘들다고! 그 말은 저기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선원들이 해당돼!" "뭐가 어쩌고 어째!? 하루종일 편하게 있는게 얼마나 피곤한 일인데!? 안그래? 제미스!" "네? 왜 갑자기 절--" "좋아, 제미스! 그대라면 이야기가 통하겠군! 어느 쪽 말이 맞는가?!" "저보고 어쩌라는 건가요..." 제미스는 리오네와 로드리고의 사이에 끼여 괜시리 고생하고 있다. 이 고생에서 벗어나게 해준 사람은 이름도 모르는 한 선원, 전 장에서 나온 이 중 프리깃 선의 '망'을 잘보는 선원 이였다. -덧붙여서 엑스트라 입니다. 이름 구상하기 귀찮아서요..- "저기! 베네치이가 보입니다!!" "응? 드디어 도착한건가?" "음 정말이군. 고생을 하고 난 뒤 보는 도시라서 그런지 마음이 한 결 편해지는 것 같군" "저기..전 잊혀진건가요...?" 이렇게 제미스는 어부지리로 살았다. 항구에 배가 입항한 시간은 베네치아가 보인 직 후 약 20분 뒤였다. 중 프리깃의 선장은 배가 항구에 닿자마자 즉시 항구관리에게 문의해 의사를 불렀다. 다친 선원들을 치료하기 위해서다. 선장은 자신이 할 일을 모두 끝내자마자 리오네에게 다가와 어서 가서 보고를 하라고 닦달했다. 보고가 늦어져서 좋을 건 없기 때문이다. 대답을 한건 로드리고 였다. 그는 걱정하지 말라고 하며 리오네와 제미스를 이끌고 왕궁으로 갔다. 왕궁 앞 정문에 도착하자 위병은 경례자세를 취하고선 로드리고를 제외한 리오네와 제미스의 신원을 확인했다. 귀족인 로드리고는 신원확인 따윈 필요없나 보다. 그리고 문이 열렸다. 이전과 다름없는 광경이 펼쳐저 있었다. 홀(hall)의 끝엔 이전에 뵌 베네치아 의회의 간부와 주위엔 호위 나이트들 뿐. 로드리고를 선두로 양 옆엔 각각 리오네와 제미스가 서있었다. 그런데 로드리고는 자신이 가장 앞에 있단걸 알자마자 리오네와 자리를 바꿨다. "갑자기 왜 자리를 바꾸자는건가? 전에도 이렇게 했것만?" "이유가 있어서니 그냥 따라주게." 그래서 할 수 없이 이번엔 리오네가 선두에 섰다. 리오네는 간단히 격식을 차린 뒤 간부에게 국왕폐하와의 '알현'을 요구했다. 간부는 잠시 기다리라는 말을 했고 전과 똑같이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서 알현실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이전과 다를거 없이 주위엔 고위 나이트들 끝엔 방금전 알현을 기다리라고 한 의회의 간부와 추기경이 이 베네치아의 국왕의 양 옆에 자리하고 있었다. "어서오게. 베네치아의 유능한 젊은이들이여. 대답은 듣고 왔는가?" 왕은 거두절미하고 '답'을 원했다. 잠시 침묵이 이어졌다. 리오네는 이런 거치적스러운 일은 '로드리고'가 대신해줄거라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자신이 해야하는 것이였다. 그 점을 눈치챈 리오네는, "예. 그렇습니다. 폐하. 오스만 투르크의 대신에게서 확실한 답변을 듣고왔습니다. 그는 우리의 조국 베네치아 와의 약조(約條)를 지킨다고 했습니다." 귀족 출신인 리오네는 그럴듯하게 넘어갔다. 어렸을 때부터 많은 예절연습을 받았기 때문이다. 비록 지금은 하고 있지 않지만, 어렸을 때부터 몸에 뱄기 때문에 쉽게 사라지진 않았다. "그런가. 잘 처리된것 같군. 그럼 물러나도 좋네." "예...?" 리오네는 생각하지 못한 점을 찔렸다. 좀 더 많은 이야길 나누고 싶어한 것이다. 일전에 듣게 된 자신의 숙명을.. "나하고 다른 이야길 나누고 싶어하는 그대의 마음은 알고있지만 지금은 안 된다네. 추후 내가 따로 알려주지. 그리고 로드리고 자작. 그대는 훌륭히 이번 일을 완수했으므로 '남작'의 지위를, 그리고 쉘 가문의 차남 리오네에겐 '향사'로 임명하겠네. 그리고...자네. 이름이 뭔가?" -참고로 리오네는 지금까지 일반 항해자 였습니다.- 왕은 제미스를 보고 말했다. "저 말씀이십니까..? 저는 그저 일개 '뱃사람'에 불과합니다. 어인 일로 어쩌다보니 따라오게 됐을 뿐입니다." "그런가...?" "예. 맞습니다. 이 자는 제 절친한 우(友)이자 동료입니다." "그건 리오네의 말이 맞습니다." 리오네와 로드리고는 속 시원하게 왕의 해답을 처리했다. "알겠네. 그럼 이만 퇴실할 수 있게 해 주겠네. 덧 붙여서 리오네. 자네에겐 이번 일의 공적에 대한 왕국의 사례로, '30만 두캇'이 맡겨져 있을테니 유용하게 사용하게." "예..?! 정말..아니, 감사합니다. 폐하." 리오네는 가슴이 두근거렸다. 최근에 계속 낭패를 봐서 돈이 손에 들어오지 않던 것이다. 여기저기 왔다가 갔다가 교역품도 잃어버리고, 아무튼 그런 위기상황에 30만 두캇은 엄청난 지원금이였다. "그럼 이만 퇴실하겠습니다." 그렇게 말하고 리오네 일행은 물러났다. 그리고... "폐하. 언제 그 '임무'를 내릴 작정입니까? 이 시각에도 저 오만한 포르투갈놈들은 자신들의 영역을 더 굳게, 더 넓게 하고 있습니다. 이 이상 늦춰졌다가는 조국의 미래가 암담합니다.." "맞습니다. 폐하. 저들에게 '휴식'은 필요하겠지만 차라리 지금부터 임무를 내리시어 얼마 안 되 어깨에 짊어질 무게를 조금이라도 더 가볍게 해주는게 어떻습니까?" 왕은 추기경과 의회 간부의 닦달에 이렇게 답변했다. "아니, 그건 옳지 않네. 저들에게 필요한건 휴식이야. 앞으로 정말 그대의 말처럼 어쩌면 '휴식'이라는 순간을 체험하지 못할수도 있으니깐 말이네..." 왕궁에서 이런 대화가 오가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이 소설의 메인 히로인은 지금... "좋아. 제미스. 이제 할 일은 다 한것같군. 어서 교역소로 가서 교역품을...아니 은행부터 가지!" "저...자신의 운명에 대한 관찰은..?" "그건 나중으로 미뤄두지! 얼른 가자구!" "예...분부대로 합죠." 편하게 돈을 벌 생각밖에 안하고 있다. 종장. 후기/ 지루.............지루...................지루..................... 요새 소설이 연재되는게 꽤 빨리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다수 있다고 봅니다. 이유는 간단해요... 요새 대항에서 '갱년기'맞았어요.....상인에서 해적으로 1~3장 사이에 제가 해적질을 하는 유해라고 썼는데 실제로 그렇습니다. 그러나 한창 활발하게 해적질을 하다가 '만랩'에게 계속 테러당해서 결국 '물빼기'했습니다. 그 중간에 새로운 캐릭을 키워 유해된 제 본캐의 물을 빼고, 이익도 높히게 할 심산으로 했죠. 그런데 요새 부쩍 재미가 줄어요...인도가 뚫리니 돈은 손에 팍팍 들어오는데.... 게다가 이런 기분을 더 업(UP)시킨 요소가 있었으니...'대포 강화'캐시탬이에요...! 이건 해적질을 했던 유해로서 말하는 말이지만! 참 더럽습니다. 무슨 대포가 강화하면 관통력이 어찌나 오르는지...이 방법을 타개할려면 배 내구도에 대한 업데이트를 해야 할텐데 그렇지도 않고... 아이고.... 그럼 이만 줄입니다. 요새 갱년기가 갈수록 심화되서 '소설이 끊길'지도 모르지만..그럴 일은 없을........................거라고 봅니다.(확신하지 마세요^^)아무튼 이렇게 접습니다. 참고로 '케이라도르'님 께서 '와인'과 '브랜디'를 말씀하셨는데...과연? 그게 맞을런지요? 29장을 자세히 한번더 봐주시면 '색깔'이 다르다는걸 아실겁니다. -오타, 상황에 맞지 않는 어휘, 단어등이 보이시면 코멘트로 알려주세요. 바로 수정조치 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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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진은 요새 제가 주로하는 '나폴레옹 토X워' 인트로 동영상에서,
나폴레옹이 호레이쇼 넬슨의 기함으로 유명한 빅토리 호를 불 지르는 장면 입니다.
저는 혹시 누군가 서양사에서 가장 위대한 정복자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나폴레옹이라고 답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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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항인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