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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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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기장16세기말 모스크바대공국의 류리크왕조출신인 이반4세가 승하하였다.
그로인해 공포로 억압되던 모스크바공국은 정치적으로 와해되었고 후 계이신 표토르1세도 아무런 힘을 못쓰는 허수아비왕이 되고 말았다. 나는 귀족출신이 아니었지만 표토르전하의 몇안되는 신하에게 양자로 들여지게 되면서 코르차크라는 성씨를 받게 되었다. 카자크(코사크)족 출신이었던 양아버지는 나에게 알렉세이-블라디미르-코르차크라는 이 름을 지어주고 몇안되는 왕가의 충신으로 만들었다. 개인적으로도 신하 보다는 왕에게 충성하는게 논리적으로 당연한 것이라 기꺼이 받아들였 다. 모스크바대공국은 표토르 1세를 기점으로 내리막으로 걷고 있었다. 하 루도 쉬지않고 정치싸움이 벌어지며 같은 가족끼리도 여러갈래의 정파 로 갈라져 혈육끼리 죽고 죽이는 일이 지속적으로 벌어졌다. 때문에 이 반대제(4세)부터 시작된 동방정벌도 늦춰지며 타국에 의해 침공당하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생겨났다. 그러나 모스크바대공국은 보기드물게 고 립된 내륙국으로 서쪽의 발트해의 일부만 가지고 있는데다 동쪽으로는 불모지나 다름없었기에 침략이나 교역도 드물었다. 난 책으로 타국의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우리나라에도 해상세력이 있었으면하고 생 각하였다. 특히 배는 사람이 만든것중 가장 크기에 카락등의 배그림을 볼때마다 어떻게 이런 큰것을 만들수 있고 항해하는지 신기해했다. 허 나 유일한 해양도시인 리가는 타국처럼 해군을 건설하기는 커녕, 어업 도 힘겨운 곳이었기에 난 국왕폐하에게 해상세력의 중요성과, 유학을 요청하였다. 국왕폐하는 해군에 대한 것은 잘알지못했지만 타국과의 교역이 활발할것은 확실하였기에 흔쾌히 나를 영국으로 유학보냈다. 해군이 강력한 스페인과, 해상무역으로 유명한 네델란드나 베네치아 도 있었지만 영국이 가장 저렴한 교육비였기에 보내지게 된 것이다. 난 어려운시기에 간신히 모아준 학비와 물품을 갖고, 홀로 영국으로 떠 났다. 영국으로 가는것도 순탄치 않았다. 직접적으로 가는 배가 적어서 독일을 거쳐서 간신히 영국행배를 탈수가 있었다. 처음으로 타는 배였 지만 스스로가 타고난 뱃사람이었는지 하루정도의 멀미만 겪고는 완전 히 선상생활에 익숙해졌다. 어느덧 영국의 수도 런던에 도착하였다. 런 던에 도착하자마자 생각난 것은, 나라를 위해 배울 학교와 새로운 도시 보다는 술과 맛난 음식이었다. 선상에서는 선원들에게만 술이 지급되었 기에 무료하고도 괴로운 선상생활을 견디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학비만 간신히 있었기에, 어쩔수없이 술보다 간단한 오트밀로 허기진 배를 채 워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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