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케가 군케인 관계로.. 배와 대포에 항상 신경을 안쓸수가 없습니다.

다만 배는 한번사면 그래도.. 어케어케 오래씁니다만. 이넘의 대포는 도통.. 내구도가 심심하면 떨어져서

환장하겠더군요.. 

그래서 주조에 도전을 해봤습니다.. 주조의 성지라 다들 말하던. 함부르크에..

북해가다가 바사만나 똥침 두대나 맞고 내구도 2깎여주면서.. 겁내 달렸습니다.

주조 시작~~ 10분 후 좌절...ㅡ.ㅡㅋ

역시나. 타국인 잉글랜드 교역상들 인심이 너무 야박했습니다. 광물거래, 주조스킬배우고 갔지만.. 

겁내 쪼매씩 주는 철광석, 납광석, 동광석, 주석에... 

요즘은 화력발전소에서나 쓰는 석탄까지. 겁내 짜게 주고 어찌나 비싸게 받아쳐가는지...

그래도 현재 주조랭 10랭입니다. 곧 11랭이 되겠죠...

물론 베네치아 캐릭이 아닙니다.. 주조를 위해 급투입 첩자가 잉글랜드 깃발을 등에꼽고

오늘도 야심차게 함부르크 교역상을 속이면서 겁내 열심이 광물 쪼개고 있습니다.

현재 심어놓은 첩자는 열심히 대포 제작법을 캐내고 있으며..

잉글랜드 발전에 추호도 도움이 되지 않는 멋진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11랭이 되네요.. 얼마전에 사둔.. 명품 조선공의망치(내구도 7)가 빛을 발해 명품 칼로를 저한테 상납하겠죠.

그날을 위해~ 오늘도 광물을 쪼갠다...

베네치아 국민여러분.. 주조하신다고 먼길 가지 마시고. 오늘도 깃온 열심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