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는 거지만 일단 첫타를 꾹 모으는것 까진 똑같습니다.

그 이후 매커니즘부터 법사와 부두가 차이가 나기 시작하는데

불박은 채널링, 즉 불박을 돌리면서 근처의 몹을 어느정도 털어가며 최고 딜에 도달하는 매커니즘 (대략 독피 6시쯤 시작해서 화피타이밍에 태극 10중첩으로 최고 딜을 보는 과정)

vs

법사는 한방, 즉 온갖 스택질을 모두 한후 정예 곁으로 가서 대담함 패시브 효과, 가능하면 눈동자까지 보면서 비전타이밍에 꽝...


입니다.

법사들이 많이 적응을 하고 있는 수준인것 같습니다.

국민단수인 120 기준, 

갇힌자 130, 2000중반대 정도 법사만 하더라도 부두보다 게이지가 훨 쾌적합니다.

특히 몹의 피통에 관계없이 힘파 스택만으로 한방에 딜을 꼽기 때문에, 개체수가 중요할뿐

불박처럼 태극 10중첩에 도달하는 구간중에 적은 피의 쫄(쩔뚝이, 벌레떼 등)들이 다 녹아버리는 일이 현저하게 적습니다.

심지어 벌레때를 모아놓고 딜을한다고 하면 불박은 정예, 쫄몹 사이 피통차이가 너무 커 쫄이 다 타버리는 반면
법사는 벌레때 게이지 이점과 정예도 한방에 딸수 있을정도의 능력이 된다는점도 이점이네요.

거기다 환영 정예를 굳이 패스 하지 않아도 된다는점, 집중 세팅시 딜러가 맘만 먹으면 눈동자를 밟으면서 딜할수
있다는 점또한... 상당하구요...


아직 불박이 관짝인것 같지 않다고 과거에 글을 썼지만...
이젠 회의적이 됐습니다.
적응이 거의 끝난것 같고... (물론 딜매크로 없이 수동 유저도 비격 타이밍을 거의 체득화 한것 같음)

이제 남은 관건은 제3 프로그램 사용 부분밖에는 없겠네요.
카리니 몸빵 세팅시 지능-활력간 매크로 사용후 훼손수호석 효과로 이동을 하는것에 대해 유저간 의견차가 좀 있을듯 합니다. 물론 보업팟에서는 전혀 이견이 없습니다. 집중 어깨걸이 세팅 법사로 통일 될것이 분명합니다.
이부분은 130 위로 가는 기경 한정이겠죠. 다만 부두는 광피렉과 싸워야 한다는 점이...ㅠㅠ... 역시 법사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딜측면에서는 상하관계가 명확하게 끝난것 같습니다. 법사가 우위고...
담시즌 부두 ... 하... ㅠㅠ;;; 안그래도 사람 없는데 파티까지 짤리면 휑 할텐데... 시즌말에 비취로 솔플이나 
달려봐야 겠네요.